지난 9일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열린 2010년도 정기총회에서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회장 박두규)는 지난 9일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열린 2010년도 정기총회에서 모자, 부자가정 12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박청홍 여미래 심윤화 유희준 김연아 오민형 신보규 김지훈 정찬영 박승일 박성준 최봉관 군등 12명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두규 회장은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구의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해 되도록이면 매년 시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떡볶이 상우회에서는 장학금 전달은 물론 신당1동 경로당, 광희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때나 야유회 등을 할 때 항상 협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심 부회장과 김영신 총무도 "떡볶이 상우회에서 축제를 알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가의 동량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quo
연말연시 가족모임 장소 등 이용 수요가 많은 다중 이용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중구와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점검되는 대상업체는 25개 자치구에 위치한 가족식당(패밀리레스토랑) 및 한정식 업소 125개소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준수사항 등 위생분야 전반이며, 육류 등 원산지표시에 관한 사항도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규정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는 지난 9일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박두규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해 연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박 회장이 상우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부회장에는 미니네 김정심, 총무에는 종점 김영신씨가 각각 선출됐다. 회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감사보고와 함께 금년도 떡볶이 축제등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등의 주요 추진내용을 결산해 보고했다. 박 회장은 "축제 활성화와 함께 주차문제 해결, 관광특구 지정등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떡볶이 타운을 구축할 방침"이라면서 "이와 함께 광고, UCC등을 통해 떡볶이타운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축제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농산수산부 지원금과 함께 중구의 지원을 확대토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는 축제 참가인원이 1만명 이상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현재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에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떡볶이 타운 일대에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데 불법주차 스티커를 마구잡이로 붙이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qu
경인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7일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 남·녀협의회(회장 이복연, 부녀회장 양말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가래떡을 나눠 드렸다. 이날 행사는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이익금, 쌀 160kg으로 가래떡을 만들어 이웃과 어르신에게 나누어 드리는 행사로서 신당6동경로당, 파라다이스경로당, 신당푸르지오경로당, 자연의집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드리기 위한 것으로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따뜻한 떡국으로 건강한 겨울을 나시라는 신당6동 새마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복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신당6동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 남녀 회원들이 뜻을 모아 가래떡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이라면 새마을 회원 모두가 함께 동참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말희 부녀회장은 "1년 동안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로 어르신들을 위한 가래떡을 만들어 드리면서 회원들은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은 회원들의 정성에 고마워하는 것 같아 봉사를 하면서도 힘든 줄을 모른다"고 말했다.
12월 1일부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 대한 신용대출 조건을 5인 연대보증에서 1인 보증으로 융자조건을 완화한다. 현재 저리로 운용중인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운영자금 융자제도는 보증인에 대한 신용조건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반영, 이번에 융자조건을 완화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그간 담보대출의 경우 연 4.3%의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함에도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의 개인재산 담보제공을 꺼려 대출실적이 저조했고, 신용대출의 경우 추진위원장, 조합장 등 5인의 연대보증이 필요하지만 추진위원장·감사 등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임원이 1∼2명 정도이기 때문에 5인의 연대보증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융자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으로 금리는 종전과 같이 담보대출의 경우 연 4.3%, 신용대출의 경우 연 5.8%이다. 융자한도는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0억, 담보대출의 경우 담보가액 이내다. 이번 연대보증 조건 완화는 공공관리 활성화를 위해 자금운용수탁사인 대한주택보증이 동의해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융자조건 완화에 따라 추가 대출수
지난 11월26일부터 6일까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브릭스(BRICS)의 한복판에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이 깃발을 꽂았다.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1월26일부터 12월6일까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은 코트라(KOTRA)가 상파울루(11월29일), 부에노스아이레스(12월2일)에서 주최한 종합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의 마음을 움직이는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으로 총 599만불(약 69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중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 현지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의 비용은 중구에서 지원한다. 중구 해외 시장 개척단은 요비선·합성수지·화장품·가방·액세서리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처음으로 남미 시장에 발을 디뎠다. 이들은 중국의 낮
지난 3일 을지로 아카시아 호텔에서 열린 중구통장협의회 송년의 밤에서 박언호 회장과 박형상 구청장, 김수안 의장등 의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중구통장협의회(회장 박언호)는 지난 3일 을지로 아카시아 호텔에서 15개동 통장과 총무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을 마감하는 '송년의 밤'을 갖고 새해에는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의 최일선의 근무자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박형상 구청장, 김수안 의장, 송희 부의장, 이혜경 운영위원장,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 소재권 복지건설위원장, 김영선 허수덕 황용헌 의원등이 참석해 박언호 회장과 케이크 커팅을 하는등 송년회를 축하했다. 박언호 회장은 "벌써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우리 통장들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중구와 동의 발전에 밀알은 물론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준공무원 대우를 받고 있는 통장들이 상해보험은 물론 복지가 너무 열악하다"면서 "새해에는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통장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q
지난 2일 아카시아 호텔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을지로동 직능단체 통합 송년회에 참석한 많은 내빈들이 케이크 컷팅식을 하고 있다. 을지로동(동장 안대진) 직능단체 통합 송년회가 지난 2일 아카시아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형상 구청장, 최강선 서울시의원, 김영선 허수덕 중구의원, 강인석 주민자치위원장, 고성수 을지로 경로당, 정호준 민주당 중구위원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정희연 강사 외 5명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변경옥 씨 등 동 대표가수들이 신나는 가요를 열창,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박형상 구청장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을지로 사물놀이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하던데 소문대로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다. 마을이 살아나면 지역이 살아나고 지역이 살아나면 중구도 살아날 것이다. 인정 넘치는 마을,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달라"며 축하했다. 강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연평도 사건으로 모두 근심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의 개최여부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웃들이 다함께 모여 전사자를 애도하고 슬픔을 넘어서 앞으로 잘하기 위한 의지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