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8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 최창식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충동(동장 이상찬)직능단체 통합 송년회가 지난달 28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황용헌 의원, 정호준 민주당중구지역위원장과 더불어 각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행복더하기 김영백 위원이 300만원, 청소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광선)가 10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300만원은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30만원씩, 100만원은 총 5명 학생들에게 20만원씩 수여했다. 이들 단체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송년회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랍 28일 신당3동 교동협의회는 신당3동 주민센터에서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신당3동 교동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사랑의 성품 및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랍 28일 신당3동 주민센터에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백미 10kg 100포 및 라면 100박스(총 415만원 상당)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 모범 청소년 5명에게 각각 장학금 30만원씩 총1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생활이 어려운 불우 청소년에게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 학기 장학금 전달을 한다는 방침이다. 조경재 동장은 "나눔의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동협의회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이 점차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급식을 지원하는 아동은 월 평균 57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급식 지원 대상자 중 초등학생은 52%, 중학생은 23%, 고등학생은 22%로 초등학생 비율이 높은 편이다. 지난 2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11 하반기 중구아동(급식)위원 협의회 정례회' 아동급식 사업 주요 업무 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교육청에서 통보받은 급식대상 아동의 급식 필요여부를 재조사하고 기존급식 대상 아동에 대해서는 계속지원여부를 조사한 결과 725명,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조사된 아동은 690명으로 조금 줄어들었다.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미취학 아동과 18세 이상인 경우라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포함한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최정 생계비 130%, 학교 급식비 지원 대상자중 차상위 이하), 저소득 계층중 가정환경상 가정내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등이다. 아동 급식지원은 빈곤가정, 가족해체, 결손 등으로 급식이 필요한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동급식
지난 23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합동으로 연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 계속되는 불경기와 추운 한파 속에서도 회현동(동장 이제영)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하는 사랑의 성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3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개최, 직능단체 4곳과, 개인 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전달식이 치러졌다. 참여단체 및 개인으로 새마을 부녀회는 100만원, 통친회는 80만원, 황제노래방 정재순 사장은 100만원, 바르게살기는 쌀20kg, 라면20box, 자치위원회는 쌀20kg, 라면20box, 이기태 자치위원장의 딸인 이유미씨는 쌀30kg, 라면30box 등을 기부했다. 특히, 현금 280만원은 20만원씩 나눠 초등학생 1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1명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쌀과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제영 회현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한파 속에서도 사회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는 단체와 개인들로 인해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성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이금영 관장이 2011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자 대표 조규진 남명숙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 2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복지관 사회교육회원과 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평생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금영 관장이 2011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조규진 남명숙씨 등 2천70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조동호 강사, 이은자 반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평생교육 수료식은 올 한해 동안 진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졸업의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회원들에게 2012년도 노후여가활동 설계를 보다 계획적으로 실시하게 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가정보건복지연구소 이윤숙 이사장,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수료생과 강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금영 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각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된 문화를 이끌어냈다"면서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들의 염원에 필요한 것은 국민화합입니다."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길기영(52) 위원장이 평화통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민주평통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길 위원장은 평소 주민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통일기원남산봉화식, 통일간담회 및 통일 홍보강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여론을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 통일글짓기, 판문점 및 안보현장 방문 등의 활동으로 평화통일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길 위원장은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지역사회 봉사 및 주민화합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평화통일 위한 국민들의 염원에 필요한 것은 국민화합이다. 평화통일이 하루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길 위원장은 새터민 지원활동(탈북자 동국대생 멘토), 일자리 소개, 불우이웃 청소년돕기 등의 사회봉사활동과 지역주
지난 17일 남산초에서 열린 꿈터 개축준공식에서 최미경 교장, 윤석원 교육장, 최강선 시의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기록했던 지난 17일 남산초등학교(교장 최미경) 꿈터 개축 준공식이 남산초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에 이어 식전공연으로 발레, 사물놀이, 합창, 강강술래, 2부 준공식, 3부에는 다과회가 마련됐다. 꿈터 개축공사는 연면적 2천89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사비는 34억8천여만원이 소요됐으며, 외장은 현대식 감각에 맞게 세련되게 시공했다. 공사기간은 작년 6월 1일 착공에 들어가 지난 11월 15일까지 15개월이 소요됐다. 남산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 광장, 쉼터, 야외학습, 교재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람터와 함께 동관건물 자리에 대운동장을 새롭게 조성됐다. 1층에는 전교생이 동시에 급식할 수 있는 급식실, 자동으로 짜지는 치약기와 칫솔 살균기가 설치된 양치실, 2층에는 보건실, 도예실, 물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 미술실, 보건교육실, 3층에는 교과 특성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교과교실, 밝은 채광과 전자칠판등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된 과학실, 학습준비물
지난 14일 명동 주민센터에서 김성배 교장과 유정곤 동장, 조만호 주민자치위원장, 학생 및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복과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방한복과 라면을 전달한 청소년들의 이웃사랑이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리라아트고등학교 김성배 교장과 여전구 교감, 권의묵 선생님(특별활동부장)과 학생 30여명은 명동과 필동을 차례로 방문해 추운 겨울철 마땅한 외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120만원 상당의 방한복 10벌씩 20벌, 라면 10박스씩 2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각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을 2명씩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말동무가 돼 주기도 했다. 김성배 교장은 "명동·필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방한복과 라면을 구입,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살아온 세상에 비하면 작은 선물이지만,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달라"고 위로했다. 그는 또 "1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내년에는 어르신 한 분하고 한 학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