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명동 로얄호텔 21층 뷔페에서 열린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2011 신년인사회에서 조걸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가 지난 15일 명동 로얄호텔 21층 뷔페에서 '시작은 미소로 결실은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2011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시의원, 송희 부의장,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의원, 전성룡 행정관리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실 질서 화합' 등 바살협 행동강령을 낭독하기도 했다. 조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신년인사회에 나경원 의원, 정호준 위원장, 김수안 의장과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묘년 한 해에도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800여명 회원들이 다 참여하지 못하고 임원만 참여하게 된 것을 양해해 달라"면서 "바르게살기운동 단체로서 참모습을 보일 수 있는 봉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축사에서 &qu
◇신당2동 성곽길이 산뜻하게 재단장된 모습. 작년 가을 연결공사에 들어갔던 서울성곽길 중 남산 장충동 1천180m 구간과 낙산 혜화문 쪽 진입부 공사가 완료돼 이용객들에 개방됐다. 먼저 장충동 남산탐방로 중 3호선 동대입구역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시작해 신라호텔을 거쳐 서울클럽, 민주평통을 지나는 서울성곽 안쪽 탐방로 1천90m 구간은 새롭게 조성됐다. 이 중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직접 비용을 들여 조성하는 450m 탐방로는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1월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성곽 안쪽 탐방로 조성으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었던 신라호텔 경내의 산책로가 이용 가능해졌고, 길 자체가 없던 서울클럽과 민주평통까지의 간에도 편안한 산책로가 개설, 2만7천915주의 나무도 새로 심었다. 서울성곽 바깥쪽의 기존산책로 1천90m 구간은 새롭게 정비되어 길을 막고 있던 운동기구는 옮겨진 뒤 편안한 보행로가 개설됐고, 서울성곽의 경관을 해치는 철제기둥 등은 철거하고 목재데크를 조성해 시민들이 걷기 편하게 만들었다. 걷기 불편했던 위험한 돌계단 등도 목재데크로 말끔하게 정리하고 좁고 단절되었던 구간도 새롭게 넓혀 보행에 편한 길로 만들었다. 미관을 크게
앞으로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주민 화합 도모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분야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시설물 유지 보수를 위주로 했었지만 작년 12월29일 중구 공동주택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공동체 활성화 분야로 지원 범위가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민 화합 도모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와 하자 보수 기간이 경과한 공용시설물 유지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인 아파트 43개 단지 1만6천690세대다. 올해 중구의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총 4억9천만원으로 단지당 평균 1천100만원이다. 각 자치구의 단지당 평균 400만원과 비교하면 서울에서 최고 수준이다. 지원 범위는 공동체 활성화 분야의 경우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등이다. 공용시설물 유지 관리분야는 △해당 공동주택건설 사업주체의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기타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등으로 필
올해 도로명 주소의 일제 고지·고시를 앞두고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건물주나 점유자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 주소와 새로 부여할 도로명주소를 예비 고지했다. 또한 중구는 3월부터 7월까지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 31만명에게 도로명 주소를 일제 고지하고, 직원들과 통장들이 해당 주소의 건물주나 점유자를 직접 방문, 건물주나 점유자를 만날 수 없을 때는 서면으로 고지한다. 고지내용은 종전 주소와 새주소, 고지내용 정정절차 등이다. 내년 1월1일부터는 새 주소를 전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서울시가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92만9천835필지에 대한 2011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들어갔다. 이 중 사유지는 75만5천714필지, 국공유지는 17만4천121필지다. 중구는 3만9천239 필지에 사유지는 2만7천490, 국공유지는 1만1천749이 있으며, 이중 조사대상은 시유지가 2만5천811, 국공유지가8천909필지다.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대상 토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등에 활용된다. 지난 1월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는 △국세 또는 지방세의 부과대상 토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대상 토지 △관계법령에 의해 지가의 산정 등에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토지 △시장·군수·구청장이 관계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로 한 토지가 해당된다. 개별공시지가 조사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한 토지특성과 국토해양부 장관이 2월 28일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의 특성을 비교해,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 이를 표준지공시지가에 곱하여 산정한다. 산정한
'휘발유 값이 이상하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부처에서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일부 주유소에서는 유류값을 인하했지만 여전히 서민들에게는 자동차 운행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료도 상당히 올라 자동차 유지비를 줄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지비를 줄이려면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내는 것도 세금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다. 중구는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들을 상대로 자동차세 선납 제도를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동차세 선납 제도란 2011년 1월1일 현재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소유자가 1월31일까지 1년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10% 감면해 주는 제도다. 특히 서울시에 등록된 10인승 이하 승용차가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경우 추가로 5% 더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2천cc급 승용차인 경우 당초 57만2천원의 세액에서 선납할인액 5만7천200원, 승용차 요일제 참여에 따른 할인액 2만5천740원을 합해 모두 8만2천940원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미리 내려면 중구청 홈페이지의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배너나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연찬)가 창업초보자들을 위한 지침서인 '성공창업에 이르는 길'을 발간했다. '성공창업에 이르는 길'은 1부 '성공창업'과 2부 '머니 마스터플랜'의 두 분야로 창업관련 전 단계에 걸친 실무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1부 '성공창업'에는 창업시작단계부터 종업원 채용, 세무·회계 마케팅까지 창업에 필수적인 모든 과정이 수록되어 소자본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초보자들에게 성공창업의 비법을 짚어주고 있다. 2부 '머니 마스터플랜'은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의 신용향상을 위한 재정 관리 및 신용관리 방법, 신용회복지원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자는 일자리센터서 소자본창업·저신용자신용관리 교육시 무료로 배부한다. (문의 ☎1588-9142)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설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관광호텔·재래시장과 같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 가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가 많아 사소한 사고 시에도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중구는 올 설 연휴가 긴데다 재래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평년보다 일찍 서둘러 점검에 나섰다. 그래서 우선 1월10일부터 가스공급자와 사용자에게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토록 조치하였으며, 1월17일부터 26일까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가스공급사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시가스 지역정압기 49개소, CNG 자동차 충전소 1개소, 다중이용시설 90개 등 총 140개 시설이다. 다중이용시설은 재래시장 20개, 일반시장 20개, 호텔 29개, 백화점 4개, 쇼핑센터 5개, 종합병원 3개, 철도역사 1개, 전문판매점 8개 등이다.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와 가스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전장비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기술 및 지도 등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중구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가스연소기기와 가스용기, 배관에서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