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박형상 구청장의 '2011년 신년인사회'에서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중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민선5기의 실질적인 첫 해로 '더 낫고 더 높은 더 따뜻한 중구'를 지향하겠다"면서 "중구의 발전과 중구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새해의 구정의 주요시책과 운영방향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다음은 주요내용) ◆ 다함께 누리는 따뜻한 생활복지 실현 이미 탄탄히 자리잡고 있는 중구행복더하기 사업은 그 후원의 저변을 넓히고 배분의 공정성을 높여 내실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모든 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다양한 욕구들을 적극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중림복합시설, 영유아 플라자, 필동요양시설, 경로당,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복지 기반시설들을 확충하겠다. 각종 복지시설을 누구나 불편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재정비하고,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 중구민 일자리 창출 앞장 사회적 기업
지난 7일 나경원 국회의원이 신당1동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에게 세배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년 새해를 맞아 나경원 국회의원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보고 세배도 드리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유락할머니경로당, 신당5동 할머니경로당, 신당4동 청송경로당을 방문했으며, 5일에는 동아아파트경로당, 약수하이츠경로당, 청구경로당, 동호경로당, 약수경로당, 남산타운 제2경로당, 남산타운 제1경로당을, 6일에는 삼성아파트경로당, 신당2동경로당, 장수경로당, 충현경로당, 광희문경로당, 광희경로당, 7일에는 신당1동 경로당, 충무경로당, 묵정경로당등을 방문해 큰절을 올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도 빼놓지 않았다. 작년 12월 24일에는 파라다이스경로당, 신당6동경로당, 신당5동경로당을, 27일에는 베네치아롯데캐슬경로당, SH롯데캐슬경로당, 황학경로당, 황중경로당, 유락경로당, 28일에는 공원장충경로당, 30일에는 신당5동 한진그랑빌경로당, 한진행복경로당과 신당6동 현대아파트경로당, 신당푸르지오경로당을 찾기도 했다. 지난 7일 신당1동 경로당을 찾은 나경원 의원은 "2011년 새해를 맞
지난 7일 을지동에 소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를 방문해 현안문제를 청취하고 있다.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관내 직능단체와 재래시장,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현안문제를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키로 했다. 지난 7일에는 을지동에 소재하고 있는 중구의정회와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를 김수안 의장과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 김영선 의원, 윤판오 국장등과 함께 방문해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의 현안문제인 자녀 장학금 문제를 의회차원에서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걸 회장은 "오는 15일 로얄호텔에서 신년회가 예정돼 있어 오늘 이사회를 열고 있는데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 단체는 봉사활동은 물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바르게 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호준 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김수안 의장등과 함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방문했다"며 "바르게 살기중구협의회는 농촌봉사활동 등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움이 있으면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협조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안
지난 11일 한나라당 중구 당협 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해 구의원, 고문단등이 시루떡 커팅을 하고있다.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이하 당협)는 지난 11일 중구 당협 회의실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광용 수석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나경원 한나라당 중구 당협위원장(국회의원), 중구의회 이혜경 소재권 황용헌 허수덕 의원, 임용혁 전 의장등을 비롯한 동협의 회장 및 지회장, 고문 등 당내·외 인사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덕담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된 단배식에서 나경원 위원장의 신년축사와 함께 고문등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나경원 위원장(국회의원)은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토끼처럼 지혜로운 한해를 보내달라"면서 "한나라당 당원 여러분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조만간 있을지도 모를 선거와 더 나아가 내년 총선, 대선까지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까지 단일 체계로 돼있던 지방세법을 올해 1월 1일부터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의 3개 법안으로 분법화해 전면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시민고객의 세부담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성격이 유사한 세목들이 통폐합돼 기존 16개였던 세목이 11개 세목으로 간소화됐다. 통합된 사항으로는 △취득세와 등록세(취득관련분) △재산세와 도시계획세 △면허세와 등록세(취득무관분) △공동시설세와 지역개발세 △자동차세와 주행세가 통합됐고 도축세는 폐지됐다. 또한,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등록세 50% 감면(4%→2%) 혜택은 9억원 이하 1주택(일시적 2주택 포함) 취득자에 한해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된다. 한편, 시민생활과 직결된 감면지원을 위해 지방세법과 자치단체 조례로 흩어져있던 조문도 지방세특례제한법에 한데 모았다. 이와 함께 장애인용 자동차 1대에 취득·자동차세 100%와 함께 18세 미만 3자녀 이상 양육에 필요한 자동차 1대에 대해 140만원 한도로 취득세 100%, 배기량 1천CC 미만 승용·승합·화물자동차 취득세가 각각 100% 면제된다.
작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수는 880만 명으로 이중 80%인 700여만 명이 서울을 관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480여만 명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중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중구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효과적인 통·번역 봉사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중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OK! 외국어 재능 봉사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통·번역 가능자, 주민센터 외국어 강좌 수강생, 외국어관련 학과 대학생 및 일반인 등으로 오는 21일까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일어,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통·번역이 가능한 봉사자로 이루어진 '재능 나눔 전문 봉사단'인 'OK! 외국어 재능 봉사단'은 인력뱅크 형태로 운영된다. 그리고 지역별 또는 언어권 동아리 등 소모임 별로 네트워크를 갖춘 체계적인 조직으로 운영된다. 필요할 경우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해 외국인 안내 및 통역 등의 자원봉사는 물론, 중구를 널리 알리는 글로벌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중구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우수한 봉사자들에게 영어마을 연수 기회 등을 제공해 이
오는 25일 오후 1시 남산자락 숭의여자대학 숭의음악당에서 열리는 KBS전국노래자랑 중구편 녹화을 앞두고 중구에서는 예심 희망접수자 신청을 받는다. 예심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구민회관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예심 희망자는 10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해야 된다. 신청자격은 중구민이나 중구에 소재한 직장인 및 단체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중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중구소개→구정소식→KBS전국노래자랑신청→신청자 접수로 하거나 동 주민센터나 중구청 문화체육과(☎ 3396-4615)로 접수해도 된다. 25일 녹화에는 김연자, 김국환, 박일준, 최유나, 강민주 등 유명 가수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이며, 입장은 무료다. 지난 2005년 장충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 중구편이 진행된데 이어 5년 만에 중구민을 찾아온 것. 장성삼 중구 문화체육과장은 "구민들에게 생활의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자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흐르는 물이 저지에서 폐색된 때에는 고지소유자는 자비로 소통에 필요한 공사를 할 수 있다" 민법 제222조의 소통공사권에 관한 내용이지만 무슨 말인지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를 "낮은 곳에서 막힌 때에는 높은 곳에 있는 토지의 소유자가 자신의 비용으로 막힌 물을 통하게 하기 위한 공사를 할 수 있다"로 바꾸면 알기 쉽다.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서울시 최초로 중구 자치법규 전체인 184건을 대상으로 2월까지 알기쉬운 법령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우선 조례나 규칙, 규정 내용 중 한자투의 어려운 말을 쉬운 우리말로 정비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타는 그 밖에, 그 밖의 △∼규정에 의한은 ∼에 따른 △∼라 함은 ∼란 △당해는 해당 △잔여기간, 잔여임기 등은 남은 기간, 남은 임기 등으로 바꾼다. △각호의 1은 각호의 어느 하나로 △동법은 같은 법으로 △내지는 ∼부터 ∼까지의 규정 등으로 정비한다. 중구는 '서울특별시중구구민회관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시행규칙' 처럼 하나로 붙여쓰는 조례안 제명을 한글 맞춤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중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 규칙 '같이 띄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