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장충동 당협 사무실에서 관내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장충동 한나라당 당협 사무실에서 관내 재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안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해산물 납세조합장(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 겸), 박정원 서울중앙시장 운영회장, 중부시장 주식회사 민경중 대표이사, 양인균 중부시장 노점상 번영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혜경 소재권 허수덕 의원이 배석했다. 중부시장 상인연합회에서는 시장 내 아케이드와 화장실 설치를, 서울중앙시장 운영회에서는 화장실 설치와 조명 교체를, 중부시장 주식회사와 노점상 번영회에서는 중앙통로 차량진입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작년 연말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나 관내 재래시장 지원요청을 했다"고 밝히고 "또 중기청과 서울시 주무관들과도 접촉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장 차량진입과 관련해서는 시장주식회사와 상인, 노점번영회원들이 협의를 거쳐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래시장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뒤 사업계획서와 설계 등을 중구청 지역경제과에
지난달 28일 장충마트 김병수 사장 등이 라면 100박스를 장충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충마트(사장 김병수)는 명절을 앞둔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장충동 주민센터을 방문,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병수 사장과 이상찬 장충동장 및 직원, 저소득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장충마트 김병수 사장은 전달식에서 "장충마트가 장충동 주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평소 성품기탁으로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항상 마음뿐이고 실천을 못해 장충동 주민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에 성품을 전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장충동 저소득 주민들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찬 동장은 "최근 끊임없이 장충마트와 같은 후원자가 늘어,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동네, 장충동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혜자 김혜선 씨는 "기부자와 장충동 직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난 11일 신당4동 약수하이츠경로당에서 열리고 있는 오곡밥 부럼 나눔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오곡밥을 들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홀로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오곡밥과 부럼 나눔 행사가 개최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에서는 홀로 생활하는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위안잔치와 부럼 나눔' 행사를 지난 11일 오전12시 신당4동에 위치한 약수하이츠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이는 관내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이나 차상위 계층 어르신 150명을 초청, 오곡밥과 나물, 부럼을 대접함으로 뜻 깊은 효를 실천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4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중구 내 적십자봉사원과 가족으로 결연 맺은 홀로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 때마다 적십자 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해 600명분의 영양 가득한 나물과 오곡밥을 봉사원들이 직접 만들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땅콩, 호두, 잣등 부럼과 함께 제공했다.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명순)는 수의나눔 뿐만 아니라 세탁봉사, 저소득 대상 쌀과 반찬 나눠드리기, 조손가정 아이들과의 야외 나들이, 김치담가 나눠드리기, 저소득가정 연탄나눔, 사랑의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초콜릿, 사탕류, 선물용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신고·무표시 무신고소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부패·변질여부 △영양성분 미표시 제품 △해외유명브랜드 유사품 또는 제조원을 표시하지 않은 화려한 포장판매품 등으로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을 직접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안전성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는 선물용 초콜릿을 취급하는 판매업소 33개소를 점검, 위반업소 8개소에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14개품목 135kg을 압류해 폐기한 바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실에서 2011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나의 여행 다이어리'란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전시 마케팅 관련 사항과 전시장 규정 및 상세한 전시내용을 안내하고 참가단체의 의견을 수렴, 효과적인 전시를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나라여행박람회 공식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페이스북 친구를 맺으면 시시각각 박람회와 관련된 이벤트 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이후에도 국내여행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참가 단체에는 전시회 주요사항 및 참가업체 전시일정 등이 담긴 참가단체 매뉴얼, 참가기념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자체 및 업체 관계자는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 사무국(☎02-6000-8150∼1)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공동주택의 투명성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서울시가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를 선언하고 '공동주택관리규약'을 13년 만에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전면개정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 뒤 사업목적, 내용,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한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방 등 지정공모사업과 과외 품앗이,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자유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비 지원사항 △커뮤니티 전문가 배치를 통한 단지 내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주택 커뮤니티 지수를 평가해 우수 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커뮤니티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를 통한 사례 전파 및 공유 등의 사업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디자인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이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설계비 2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서울디자인위원으로 구성된 디자인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치구, 시 산하기관의 소규모 공공건축물은 5∼6억 정도의 공사비에 설계비는 2천만원 이하로 진행돼 설계자들에게 전문 디자인 능력까지 요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대규모 공공건축물에 비해 독자적인 디자인 설계가 어려웠다. 디자인 멘토링은 디자인 능력이 다소 부족했던 설계자들에게 기본 설계단계에서부터 디자인 멘토 1인이 함께 참여해 현장중심형의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 설계에 반영토록 해 실질적인 디자인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멘토링 제도로 그동안 설계 후 받았던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디자인 설계 부족으로 재심이 반복되던 상황도 해소될 전망이다.
국세청에서는 2009년부터 저소득 근로자에게 근로소득 크기에 최대 120만원까지 현금을 지급하는 근로장려 세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일용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가 세무서에 제출하는 것으로 지급일이 속하는 부기의 마지막 달의 다음달 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즉, 1∼3월 지급분은 4월말까지, 4∼6월 지급분은 7월말, 7∼9월 지급분은 10월말, 10∼12월 지급분은 다음해 2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일용근로소득에 대한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 2%가 부과된다. 일용근로자란 1일 또는 시간으로 급여를 계산해 지급받는 근로자(일당,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로 동일 고용주에게 3개월 이상 계속고용 돼 있지않는 근로자를 말한다. 일용근로자가 자기소득을 확인해 신고할 수 있도록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http://www.eitc.go.kr)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