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신당5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구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신당5동 신당동 재개발 조속 추진 요구 신당1동 떡볶이타운 주차단속 완화 시급 박형상 구청장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15개 각동을 순회하며 주민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미 24일, 25일 신당5동과 신당1동에서 동장과 직능단체장 등 주민들과 함께 현안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2011년 중구의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대책을 찾아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현안문제와 건의 주요내용, 주민인사회 순서 순) ■ 신당5동(1월 24일) 일단 신당동 지역 행정동 명칭변경이 3월까지 추진된다. 신당1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은 각각의 동 명칭으로 변경되는데 신당5동은 문화동 내지 백학동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그리고 노후된 동행정 차량도 교체와 동주민센터 물품구입 등의 사항이 추가돼 운행안전과 행정서비스의 효과와 업무효율화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월에는 시 운영비 12억 예산
중구가 적십자비 납부실적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자료를 받아 최근 3년간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적십자회비 납부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으며, 납부율 상위 1∼3위는 순위변동만 있을 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2008년도 납부율은 상위 1위가 광진(33.3%), 2위 은평(32.6%), 3위는 강동구(29.7%)였으며, 하위 1위는 중구(20.3%), 2위 마포구(21.5%), 3위가 종로구(21.6%)로 나타났다. 2009년도에도 상위 1∼3위는 은평(37.0%), 광진(31.1%), 강동구(28.2%)가 차지했고 하위 1∼3위도 마포구(20.4%), 중구(20.5%), 종로구(21.0%)가 차지했으며, 2010년 10월까지의 납부율 상위 1∼3위 역시 은평(34.6%), 광진(26.2%), 강동구(25.2%)이고, 하위 1∼3위 또한 중구(18.0%), 마포(18.2%), 강남구(18.7%)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상위1,2위는 은평과 광진이 번갈아가며 상위를 차지했고, 하위1,2위는 중구와 마포가 번갈아가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2011년도 스피드 왕을 뽑는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란 민원사무 처리 기준표에 규정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 처리한 만큼 해당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 대상 민원은 유기한 민원처리기한 3일 이상 민원사무 340종이다. 이중 처리기한 3~5일이 47.4%인 161건으로 제일 많고, 6~10일이 115건(33.8%)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단, 처리결과 불가나 반려·취하 등은 제외된다. 마일리지는 단축처리된 일수만큼 부여하며, 1건당 부여받을 수 있는 점수는 최대 5점이다. 예를 들어 처리기한 7일인 민원을 5일 만에 처리했을 때 2점을 주고, 1일만에 처리하였을 때는 6점 대신 5점을 부여한다. 복합민원을 처리했을 때는 건당 0.5점을 가중 처리한다. 중구는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마일리지 실적을 산정해 12월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6명의 스피트 왕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 1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중구 헌혈·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 간담회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중구 헌혈·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지난 12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송희 부의장, 박기재 의원, 중구보건소 홍혜정 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 김택근 운영팀장,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장경숙 홍보·교육국장, 장기기증이식학회 박관태 고대안암병원 의사, 중구의사회 이윤수 회장이 참석했다. 하지만 김영수 부구청장과 서울백병원 이병모 외과과장,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 중구교구협의회 남창우 목사는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이윤수 중구의사회장이 만장일치로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앞서 중구청장실에서는 박형상 구청장으로부터 추진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윤수 부위원장은 "사회적으로 헌혈·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중구 역시 지난 2009년 '서울시 중구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공포됐으며 예산 400만원이 책정돼 헌혈과 장기기증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헌혈
◇지난 14일 열린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활발하게 토론을 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조정호)의 새해 첫 월례회의가 회현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 날 회의에는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 송희 부의장 황용헌 의원, 허동길 자치행정과장과 중구 관내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등이 참여했다. 황용곤 회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새해 첫 월례회의를 맞아 우리 자치위원장 협의회를 통해 중구가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토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정호 회장은 "작년 과업을 되짚어보고 새해의 새로운 사업을 꾸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에는 협의회 운영비 문제 등 협의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조례 제정 문제 등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데 위원장 여러분들과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동길 자치행정과장은 △동 자치회관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발표회 △1동 1자치회관 사물놀이패 육성 △동 자치회관 컨설팅 추진 △2011년 자치회관 종합평가 △2011년 자치회관 학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서울지역 토지를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토지취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까지 외국인 토지 취득현황은 1만6천962건(391만8천59㎡)으로, 2009년 말(1만5천587건, 358만5천706㎡)에 비해 9.26% 나 면적이 증가했다. 이는 서울시 총면적(605.25㎢) 대비 0.64%이고, 서울숲(1.15㎢)의 3.4배이면서 여의도 면적(2.95㎢)의 1.32배에 해당한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국인 소유면적의 57.4%인 225만266㎡(1만7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10만1천334㎡, 402건), 중국(8만292㎡, 619건) 순이었다. 취득 용도별로는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이 전체면적의 54.2% 인 212만6천502㎡(1만2천223건)으로 가장 많고 상업용(79만4천533㎡, 3천366건)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유럽이나 아시아에서도 상당수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외국인들의 토지 취득 시 금액은 약 10조원에 달하며, 상업용지에 6조 962억원, 주거용지에 2조 9천229억원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이상호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시행 촉구 및 확정된 2011년 서울시 장애인복지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상호 의원을 비롯해 자립생활예산 집행을 촉구하는 장애계 단체는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을 거부하고 시의회와의 시정협의를 전면 중단하며 복지 포퓰리즘의 망언 등으로 시작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확정·의결된 2011년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 예산을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하는 뜻을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12월 30일 제228회 임시회에서 서울시의회 보편적 복지·서민경제활성화 실현을 위한 2011년 예산을 확정·의결하고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보조서비스 지원예산 200억을 증액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무상급식 시행을 전면 거부하며 대법원 제소를 추진하는 등 증액 및 신규 비용항목을 설치한 예산은 원인무효이므로 집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00억도 사장될 위기에 처해져 '이제야 밥 한 끼 제대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던 중증장애인들'은 '망연자실'하며 가혹한 서울시의 행보에 울분을 터뜨렸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2월14일에서 3월10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2월 구민 정보화교육은 △컴퓨터(인터넷) 기초(월ㆍ수ㆍ금 10:00~12:00, 초급반) △포토샵ㆍ디카 사진 편집(화ㆍ목 09:30~12:30, 중급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각 과정별로 40명이며, 신청 자격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업주부, 5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이다. 1월25일부터 2월8일까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전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전부 무료이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교육횟수, 연장자순 등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2월11일 낮 12시 이후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한다. 과정별 신청자 수준에 맞는 효율적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익혀야 하는 과정 및 수강 가능 기준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 본인에 맞는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명동지역 정보센터ㆍ필동마을문고 등 7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