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4월부터 경도 치매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홈카메라(이하 홈캠)와 AI 스피커를 설치하는 ‘인공지능 돌봐드림 서비스’를 추진한다. 홈캠을 설치하면 카메라가 시간대별로 어르신의 움직임을 녹화하며 이상징후가 없는지 살피고, 위험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나 전화로 알려준다. 치매 어르신이 낮에 혼자 지내야 하는 경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자의 걱정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AI 스피커는 ‘건강 비서’ 역할을 한다. 약 복용 시간, 진료 일정을 알림 기능으로 관리해준다. 음악을 들려주고 간단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치매 어르신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말벗’이 돼 준다. 중구는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에 직접 치매 환자를 찾아가는 대면 서비스도 병행한다. 먼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 전 단계, 치매 환자를 밀착 관리하면서 매달 1회 안부 전화를 하고 분기별 1회 방문해 불편한 점을 살핀다. 노인 일자리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도 나선다. 직접 치매 환자를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하는 환경은 없는지도 점검한다. 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 기기 관리 전담 인력이 홈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오는 4월 24일,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2024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저경력 교사 생활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란 중부 학생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호 존중의 관계를 맺고(관계맺음), 공감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며(관계이음),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과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는(관계돋음)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등 교원 중에 교육 경력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학급 관계 회복 노하우와 갈등 해결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관계조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위지영을 강사로 위촉해 ‘갈등 해결을 통한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 연수는 관계 회복과 화해에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토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지난 4월 19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추진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이 캠페인을 펼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중구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안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ESG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상생․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기관차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해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지배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을 의미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자체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 확대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단체봉사 활동 재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과제를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부 마일리지 도입과 기부활동자 인센티브 제공 등 △기부문화 조성 체계화, 사랑의 빵 만들기, 벽화그리기,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 △사회봉사 활동 다양화, 전 직원이 기부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 1인 1기부 활동, 물품 나눔․기부 등 △전 직원 참여 협력형 기부행사 운영, 사회적 약자의 우선고용 및 장애인생산제품 구매 등 △사회적 약자배려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사회공헌은 함께 활동하는 협업을 통해 그 성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신기술 응용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챗 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 참여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챗 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변화에 맞춰 Chat GPT 같은 AI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기업의 마케팅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취업 연계 과정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교육 커리큘럼은 △Chat GPT를 비롯한 생성 AI에 대한 이해와 실습 △AI와 디자인툴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소셜 채널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스페셜 콘텐츠 제작 (인스타툰, 숏폼, 브이로그 등) △포트폴리오 제작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대상은 마케팅 분야로 입직을 희망하거나 해당 분야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재취업을 하고자 하는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 구직자로 컴퓨터 활용능력이 가능하고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20~30대 여성 구직자들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접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1·3주에는 고혈압 건강 교실이, 2·4주에는 당뇨 교실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고혈압·당뇨병 질환 정보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일상 속 운동 방법 △계절별 만성질환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등 합병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 △건강 상담 등이다.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소속의 전문 강사(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함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각 교육 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중구건강관리센터(보건소 1층)에 방문하거나 유선(☏02-3396-6478, 6336~8)으로 하면 된다. 구는 작년에도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했다. 총 62회 진행됐고 1천247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강했던 한 어르신은 “고혈압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들을 때마다 새롭다. 매주 교육을 해주니까 내 병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혈압과 당뇨는 암 다음으로
색종이에 감사의 마음을 꼭꼭 눌러 담아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만들어보자. 서울 중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창의력이 쑥쑥!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미취학(7세)·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팝업카드 만들고 감사의 편지 쓰기’가 마련된다. 11일에는 가족 10팀이 참여하는 ‘카네이션 종이 액자 만들고 가족에게 편지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 세계에 ‘K-종이접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 카네이션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 22일부터 할 수 있다. 오는 5월 한 달간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상상공작소에는 ‘카네이션 만들기 팝업존’이 조성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곳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접어볼 수 있다. 5월 말에는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협업하는 프로그램, ‘전지적 가족시점’이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10~15팀이다.
서울 중구가 6∼7세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알려준다. 6∼7세는 영구치가 나면서 치아우식증도 주의해야 할 시기라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들이기 가장 좋은 때다. 4월부터 보건소 의료진과 구강교육 전문강사가 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곳의 아동 1천56명을 찾아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를 도포한다. 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칫솔질 등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해 올바른 습관이 자리 잡도록 돕는다.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도 한다. 특히 올해는 중구 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중구의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6∼7세 아동 100%가 구강검진을 받게 됐다. 지난해 참여율은 60%였다. 중구의 꼼꼼한 치아 교육과 관리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결과로 구는 보고 있다. 기관별로 찾아가서 교육 참여를 홍보한 것도 참여율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