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포키아동복 사무실에서 이석준 신임 회장과 부인인 홍순자여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대한 희비가 남았다면 이제는 깨끗이 청산하고, 포키가 남대문아동복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뭉치고 사랑합시다."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포키아동복 상가운영회 제15대 이석준(59) 회장이 지난 1일 남대문 새마을금고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운영회 감사를 맡아 오다가 지난 2월 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무경 전 회장과 경합을 벌여 4전5기 끝에 146명의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대 표차이인 109대 36(무효1)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이 회장은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VAT환급문제와 업무관리규정을 조속히 해결하고 보완토록 하고, 홈페이지를 활성화 시켜, 남대문아동복의 최고의 상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는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범 답안을 찾겠다"며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TV광고 및 홈페이지 운영 개선에 대해서는 TV광고와 홈페이지 계약기간이 각 2012년 3월,
지난달 29일 열린 남대문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용주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마마아동복 상가 김용주 신임 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남대문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회원들 뿐 아니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고객의 아이들을 최고로 만드는 우수한 상품으로 소문난 마마아동복 상가 구축을 위해 애쓰겠다"면서 "첫째는 최고의 품질, 둘째는 저렴한 가격, 셋째는 최고의 친절로 고객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마마아동복의 상가 발전을 위해 모두가 뜻을 모아 화합해 변함없이 한국의 아동복 업계를 이끌어나 나가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용주 신임회장은 지난달 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 총 75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제1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김 회장은 204호의 '마벨'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마마아동복 상가는 1972년 개장한 이후 오랜 역사를 지닌 국내 아동복 업계로서, 남대문 시장
남산타워 정류장에서 충전중인 전기버스.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와 오랜 역사를 깊이 간직하고 있어 연간 8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남산에 친환경 전기버스가 새로운 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남산순환도로를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버스가 개통 100일만에 하루 평균 최대 2천명씩, 총 15만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전기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새롭게 열었다고 지난달 30일 시가 밝혔다.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200㎞, 총 누적 운행거리는 10만㎞를 돌파했다. ◆ 현재 9대 전기버스로 운행 시가 공기를 맑게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산순환 친환경 전기버스는 친환경차량 보급을 위한 시의 대표사업으로써 서울 녹색공기의 심장인 남산에 지난해 말 5대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지난 2개월간의 운행 평가 이후 4대를 추가로 도입, 현재 총 9대가 운행중이다. ◆ 남산 자연경관 그래픽으로 표현한 매력 창출 남산순환 전기버스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아이콘화해 그래픽으로 표현, 도시적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마치 놀이동산에 소풍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남산에 가면 꼭 타봐야 하는 남산관광의 새로운 명물
4월부터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2.9%를 반영해 국민연금 수령액이 2.9% 인상된다. 국민연금 300만 수급자들의 연금액은 본인의 연금액에 따라 월 1천원에서 3만8천원까지 오르며,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배우자는 22만7천270원, 자녀·부모는 15만1천490원으로 인상된다. 7월부터는 연금액 및 보험료의 산정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선이 368만원에서 375만원으로 조정 적용(2011.7∼12.6)된다. 이에 따라 월소득 368만원 초과 가입자들이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는 90원에서 6천300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노후에 받게 되는 연금액 또한 같이 늘어나게 된다. 국민연금은 민간연금이나 사보험과 달리 연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물가 및 임금상승률에 맞추어 매년 급여액 및 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액을 조정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각종 부동산 세금의 기초 자료가 되는 표준지 및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365일 접수하는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4월부터 실시한다. '365일 지가 주민의견 창구 서비스'는 공시지가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 소유 부동산의 공시지가에 대해 연중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해마다 1월 1일을 기준으로 5월말에 결정·공시하는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은 법으로 1년에 고작 50일로 정해져 있어 이 시기를 놓치면 그 해 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반영이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었다. 그러나 '365일 지가 주민의견 창구 서비스'는 구청 토지관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5월부터는 중구 홈페이지에 '지가상시주민의견청취' 메뉴가 신설돼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렇게 접수된 주민 의견은 지가담당 공무원의 토지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을 거친 후 지가 열람 전에 반영하게 된다. 또 반영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법으로 정한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을 제출해 정식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처리 결과는 중구 홈페이지에
다수인이 이용하는 건물이나 시설에 이용자의 건강 및 공중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중이용시설의 쾌적한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 중구가 나선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4월 중순까지 학원이나 예식장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측정 대상은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과 연면적 2천㎡ 이상 복합건축물·학원·혼인예식장, 객석 1천석 이상 공연장·실내체육시설 등이다. 중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을 포함한 2개반 6명으로 측정반을 편성해 해당 시설을 일일이 방문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구청이 보유한 간이측정기를 사용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항목을 측정한다. 사무실 및 예식장 내부, 객석, 학원 교실 등과 사무실, 로비, 휴게실, 주요 업소 내 대기실 등 각 시설별로 2개 지점을 측정한다. 오염허용기준은 미세먼지의 경우 24시간 평균치 150㎍/㎥이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는 1시간 평균치로 각각 25ppm 이하, 1천ppm 이하다. 포름알데히드는 1시간 평균치 120㎍/㎥를 준용한다. 측정 결과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면 초과원인별 위생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중구 장충동 장충단공원 건너편의 교통섬에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6월말까지 시비 4억원을 들여 장충동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 교통섬에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생태 연못 및 벽천분수 등 수경 시설을 조성한다. 생태 연못에는 창포나 버들류 등 수생식물을 심고, 주변 녹지공간에는 소나무·단풍나무 등 7종 2천800주의 나무들을 심는다. 또한 나무와 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조경인 암석원도 조성된다. 특히 생태 연못과 벽천 분수 방향으로 장애인도 출입이 가능한 전망데크를 설치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인근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조그마한 자투리 공간이라도 녹지를 조성해 구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제가 변경된 이후 한강공원 주차장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지만 시민들은 불편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강선 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한강공원 내 운영 중인 주차장 수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요금제 변경 전 주차수입이 31억5천575만원이던 것이 44억9천878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변경 전 대비 13억4천303만원(44.5%)이 늘어난 것이다. 애초 서울시는 한강공원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요금제를 변경했지만, 실제 자가용 이용은 기존 112만대에서 177만대로 무려 65만대나 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난 2월부터 해당 주차장의 계약이 변경됐는데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의 주차장을 제외한 11개 한강공원의 주차장 계약금액(5천928면)은 2년간 약 70억9천280만원이다. 이를 토대로 주차장 1면 당 계약금액을 추정해보면 59만8천245원으로 하루 1천639원의 사용료 수준의 계약을 한 것이다. 최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4대강 사업의 일환인 한강운하 조성을 위해 기존에 부과하지 않던 시간대까지 요금을 부과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