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과 융합한 인쇄출판, IT를 활용한 의류패션 등 서울 주요 지역특화산업을 대상으로 기술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산업 융합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2012년도 시범 사업으로 추진 한다고 시가 지난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적으로 집적화되어 지역 밀착적인 근거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을 이종 기술(산업)간의 융복합 R&D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도심 산업으로 도약·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분야는 중구의 인쇄출판, 의류패션·디자인등과 함께 성동의 수제화, 동대문의 한방바이오 등 서울의 대표적인 지역특화산업으로, 올해는 총 8개 내외의 수행기관을 선정, 1개 수행기관당 1억원까지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해당 특화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략수립이며, 시장조사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특허전략, 마케팅 등도 전개한다. 사업신청 자격은 해당 특화산업 관련 업종의 서울소재 중소기업(사업화 기업)과 핵심 융복합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대학·연구기관·중소기업(기술공급자)의 컨소시엄을 구성, 개발해 제품·공정 개선 및
중구의 한 아동센터에 다니는 경호(가명)는 지난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이었던 5월 26일 남이섬을 다녀왔다. 부모가 밤늦게까지 일해 토요일마다 혼자서 지내야 했지만 이날 경호는 친구들과 TV에서만 보던 남이섬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중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토요일, 테마형 소통의 날' 프로그램이 중구의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테마형 소통의 날 프로그램은 토요휴무일에 청소년들이 농촌 체험, 신체 활동, 문화재 관람, 체험관 견학 등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취약계층 방과 후 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1∼2회 운영하고 있다. 따돌림 예방을 위한 단체 활동, 농촌마을 탐방 및 식물 심기, 친환경 야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처음 열린 지난 3월 24일, 무지개아동센터 학생 31명과 교사 3명, 자원봉사자 1명 등 35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의 메아리딸기 농장에서 창의적 테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딸기를 재배하고 수확할 때까지의 과정을 듣고 딸기 따기는 물론 딸기 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4월 14일
이재관 교장이 학교폭력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관내 충무초등학교 이재관 교장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 및 활동'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EBS 연중기획 '폭력없는 학교' 프로그램에 우수 실천사례로 방송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교장은 지난 4월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식생활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모색 심포지엄'에서 '학교 식생활 교육을 통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 같은 주제를 발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친환경 전통 식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식생활 습관 개선하고 △관찰거리, 만져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관심거리를 전환하고 △정서 순화 및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 텃밭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화초와 농작물을 심고, 학생들에게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 및 시식을 통해 바른 식습관을 형성토록 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인터넷, 욕설, 폭력 문화에서 노작, 관찰, 체험,
지난 9일 명동에 있는 한성화교소학교에서 열린 제6회 한화지공배 국제어린이 친선축구대회에 앞서 선수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회 한화지공배 국제어린이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9일 명동에 있는 한성화교소학교에서 개최돼 한국 대모FC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중화민국 한성화교 소학교팀, 3위에는 용산미국인 학교팀, 한국의 팀 일레븐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불런티오 정신으로 국제를 넘어'라는 주제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학교 초등학생들인 대한민국,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8개팀이 2개조로 편성돼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화문화 전파를 위해 청년자원봉사자들이 멋진 중국전통 민속공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최창식 구청장에게 감사장, 만리성 이진강 사장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성익창 한국화교지공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 어린이들간의 친선도모 증진과 상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건전한 활동을 통해 국제화 세계화에 맞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린들에게 다문화의 체온과 체험을 통한 실질적 협력을
지난 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에서 김승현 영어 사교육 포럼 부대표가 잘못된 영어 사교육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온 나라가 영어 사교육 부담으로 허리가 휘고 있다. 이같이 무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어 사교육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중구와 인제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과 함께 열린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에서 김승현 영어 사교육포럼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깝다! 영어 헛고생'이라는 주제로 영어 사교육에 관한 잘못된 생각 12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강의를 펼쳤다. 김 부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은 영어 환경에서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보다 충분한 모국어 습득 및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등이 갖춰졌을 때 시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어 조기교육과 관련해 "초등 저학년 시기까지는 우리말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이후의 영어 교육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초등 고학년 시기는 학교 수업을
중구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 역할 연극을 공모한다. 학생 본인이 각본하고 역할을 바꿔 연극에 참여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에 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다. 참가대상은 중구 관내 8개 중학교 1∼2학년생이다. 학교별로 자체 공모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중구 교육지원과로 1개 작품을 신청하면 된다. 사례발표 역할 연극 발표회는 9월 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8개 중학교에서 응모한 10∼15분 내외의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작품완성도(30점), 발표호응도(20점), 발표효과성(50점) 등의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한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노력상 2팀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상패를 수여한다. 학생들의 역할 연극 발표를 축하해 서울초등풍물연구회 훈장패에서 특별 풍물 공연을 펼친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의 호응도가 높은 경우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대학생 아리수사랑 UCC공모전 '캬∼즐기자 아리수'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응모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출품수는 1인 또는 1팀당 2작품으로 제한한다. 또, 제출하는 동영상 파일(캠코더, 디카,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영상)은 1분 이상 3분이내로 규격 한다. 응모방법은 인터넷(http://wow.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7월 30일에 서울 상수도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동상(3명) 5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의 상금 및 서울상수도사업본부장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홍보과 (☎02-3146-1214)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수도사업소 제공>
지난달 29일 충무초등학교에서 열린 모내기체험행사에서 한 학생이 이재관 교장과 함께 고무화분에 모를 심고 있다. 도심에서 아주 특별한 모내기 행사가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충무초등학교(교장 이재관)는 지난달 29일 교정에서 모내기는 물론 김치 담그기, 상추급식 등 학교 텃밭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모내기는 충청남도에서 후원하는 친환경농업실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참여하는 모내기 행사로써 모내기에 필요한 고무화분(70개), 상토, 모는 자매결연을 맺은 홍성군에서 올라왔으며, 고무화분 하나를 작은 농장으로 생각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한 팀을 이루어 모내기에서 수확까지 함께 가꾸게 된다. 이는 학교에 생태학습농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교내에서 친환경 농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담그기는 5학년 전체 2개 반을 대상으로 실시, 학교 텃밭에서 자란 열무와 알타리로 김치를 담근 다음 장독대에 저장해 하루 동안 숙성시킨 다음 급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상추급식 역시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로 매주 화요일 2개 학년씩 하게 된다. 이 학교의 텃밭은 채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