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문화의 천국, 대한민국의 패션이 시작되는 곳 명동에서 향긋한 봄 축제를 즐겨보자! '제47회 글로벌 명동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동의 멋과 맛을 즐겨라!'를 테마로 진행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명동 우리은행 앞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이 4월 30일과 5월 8일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위치한 명동난타극장에서 열린다. 5월 5일에는 2010 R-16 World Final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비보이 공연팀 'JINJO CREW'가 한국 비보이의 참 멋을 보여주고, 5인조 남성 인기 락밴드인 '고고보이스'도 한국 락밴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5월 7일에는 환상의 듀엣 '여행스케치'가 명동을 방문해 감미롭고 향기로운 음악으로 명동의 봄을 알리고, 10인조 혼성 공연밴드인 'Sound Box'가 즐겁고 신나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5월 8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탭댄스팀의 '아트오브탭'과 5인조 아카펠라팀인 DIA의 아카펠라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만리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질문을 하고 있다.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근)이 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789명중 5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 계획과 함께 △보육시설(어린이집) 임대방법 결의 △대한주택보증(주) 약정체결 승인 △공람심사위원회 관한 건 △총회의결 사항 중 이사회 위임의 건 △만리역 건립을 위한 탄원서의 건등이 찬반투표를 통해 통과됐다. 관리처분계획안은 참석 조합원 585명중 찬성 549표, 반대 26표, 무효 기권 10표, 보육시설(어린이집) 임대방법 결의에서는 20년 영구임대 537, 무상 영구임대 21, 무효·기권27, 대한주택보증(주) 약정체결 승인은 찬성 560 반대 14 무효기권 11, 공람심사위원회 관한 건은 찬성 550 반대 22 무료기권 13, 총회의결 사항 중 이사회 위임의 건은 찬성 529 반대 45 무효 기권 11, 만리역 건립을 위한 탄원서의 건은 찬성 565 반대 10 무효기권 10표로 각각 통과됐다. 이 재개발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안이 통과
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만리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질문을 하고 있다. 신당 제1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의 조합장 및 임원들이 연임됐다. 지난 16일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91명 중 64명(서면동의 포함)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011년도 예산안 △조합정관변경(안) △외주 용역업체(정비수립변경) 추인 △조합임원 선출(연임)의 건등을 일괄상정,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모두 통과됐다. 이에 따라 김거부 조합장, 유영기 상근이사, 김춘식 장덕환 정춘식 한원배씨등 비상근이사 4명, 전의복 비상근 감사 등 총 8명에 대해 조합원 91명 중 찬성 56, 반대 6, 기권 2표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재개발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됐다. 특히 역세권내 재개발 정비사업의 종별 기준 용적률 20% 상향에 따라 정비계획 변경을 위해 (주)씨티웰이엔씨와 용역 업무를 체결했다. 이 업체는 기존 대지면적에 건축연면적은 기존 1만9천988㎡에서 3천663㎡가 늘어난 2만3천651㎡, 용적률도 기존 221%에서 34%가 상향된 255%, 세대수도 125에서 33세대가 늘어난 158세가 됨에 따라 상향
남대문 수입상가 내 식품 판매업소에서 무분별 판매되고 있는 한글 미표시 건강기능식품 등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전반에 대한 일제정비를 4월부터 11월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에 의거 점진적으로 추진한다고 시가 지난 15일 밝혔다. 금년 1월부터 건강기능식품수입업, 식품 등 수입판매업, 식품첨가물 제조업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업무 이양됨에 따라 서울시가 본격적인 관리에 앞서 우리나라 대표시장이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남대문수입상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남대문 수입상가에는 약 135개소의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판매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6·25이후 보따리상, 여행객, 요즈음은 해외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미표시 수입 건강기능식품과 아무런 표시사항 없이 판매되고 있는 벌크단위 형태의 소포장 무표시 일반가공식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그간 서울시는 '발렌타인 데이' 등 특별한 날에 한해 남대문 수입상가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불법 수입식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 영업정지 및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한바 있으나 1회성 단속으로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져 여전히 불법 수입식품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업주 스스
40년을 거치며 '전면 철거'와 '획일적 아파트 건설'로 고착화된 주거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뉴타운)의 패러다임이 '지역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보전과 재생'의 개념으로 진화된다. 시는 앞으로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은 개별 사업단위에 대한 전면철거 방식에서 탈피, 생활권 단위 지역의 특성과 인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광역관리체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신주거정비 5대 추진방향'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시가 2009년 이후 주거환경개선정책자문단 등 전문가 집단이 제안한 정책방안과 시 내·외부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40년 묵은 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획일적 도시경관 극복 원주민 재정착율 상향 시는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정비 사업은 지역고유성과 커뮤니티 등을 고려해 이뤄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양호한 저층주거지는 지속가능한 형태로 보전하는 등 주거유형을 다양화하고 원주민 재정착율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의 활발한 정비 사업으로 소위 '달동네'라고 불리 우는 열악한 주거지도 대부분 정비되고 기반시설도 확충됐지만 지금 서울은 획일적 아파트 건설에 따른 단조로
중구 신당6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 자연의 집(목사 염경순)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자연의 집은 지난 15일 신체가 불편하신 어르신과 홀로 외로이 사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벚꽃이 만발한 전남 구례 화엄사를 관광했다. 이날 나들이에는 시온성복지회 이홍림 이사장과 자연의 집 염경순 목사, 신당6동 이웃사랑모임 이복연 고문이 동행을 했으며 명동복지회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등 33명이 참여했다. 특히 염 목사는 경동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호박으로 만든 죽으로 어르신들의 아침을 대접했으며, 화엄사 앞에서 산채로 30여 가지의 반찬으로 만들어진 점심을 제공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섬진강 둔치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자연이 숨 쉬는 아름다움을 관광한 뒤 전남 곡성 월평리 딸기밭 농장으로 이동해 무기농 딸기의 향과 맛을 음미하기도 했다. 염경순 목사는 "하루 하루 쇠약해 함께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편안하게 모시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연 고문은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고, 맛을 즐기며, 온몬으로 자연과 함께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해달라"면서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제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실천서약 서명운동, 기후변화 홍보, 전국 소등행사 참여 유도 등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녹색 생활을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인식 확산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지난 18일 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키 위해 행정기관, 경찰서,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직원이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제41회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전국 한등 끄기'행사도 적극 추진한다. 중구는 구청사와 구민회관, 동주민센터, 보건소, 충무아트홀, 시설관리공단 등 공공시설은 물론 롯데호텔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 49개소와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등 공동주택 23개소의 조명을 10분 동안 소등할 계획이다. 단독주택 등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되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선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 세대와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전문 아리수 스토리텔러 10인을 선발, 교육해 작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울 전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강의를 하고 있다. 이는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로의 인식전환과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스토리텔러를 현장에 파견해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의는 일반인 강의와 초등용 강의 두 가지 종류의 콘텐츠로 나누어 제작, 교육 대상자별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아리수와 물 이야기(물의 여행,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깨끗하고 건강한 아리수 소개) △아리수 제대로 알아보기(아리수 정수처리시설에 대한 안내 및 아리수 안전성 소개) △상수도 주요 시책 등을 소개한다. 찾아가는 수질검사, 노후급수관 교체 비용 지원, 서울워터나우 시스템 등 아리수의 유래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아리수 설명하고, 상수도 주요 시설(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 아리수나라 등) 소개등도 소개한다. 스토리텔러의 교육은 보통 40∼60분 정도로 구성됐으며, 강의의 마지막 10∼20분은 잔류염소, PH측정 등의 수질실험 교육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