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6시18분 정각 산모 유선영씨가 갓 태어난 3.165kg의 여아를 안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6시30여분을 기해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민국 5천만둥이가 제일병원에서 6시 18분에 태어났다. 대한민국 5천만둥이의 주인공은 유선영씨(30세 종로구 통인동)로 자연분만을 통해 3.165kg의 예쁘고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통계청이 5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 23일 6시18분 정각 아기의 울음소리가 분만실에 울려 퍼지자 감동스런 출산장면을 지켜보던 의료진과 보호자들 모두가 기뻐하며 5천만둥이를 축하했다. 대한민국 5천만둥이의 축복을 받은 유선영씨는 "대한민국 인구 5천만 시대를 여는 첫 아기로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상징적이고 특별하게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5천만둥이의 탄생을 도운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윤영 전문의도 "5천만둥이가 아주 힘차고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길조가 아닌가 싶다"며 축하했다. 이날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제일병원 김재욱 원
지난 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백병원 80주년' 개념행사에서 백낙환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백병원 80주년' 개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권이혁 총재, 이현재 전 국무총리, 강지원 변호사, 차인태 전 아나운서 등 각계각층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80주년 기념 홍보영상과 방송인 정은아씨와 아나운서 전현무, 이재홍, 이선영씨, 개그맨 김용만씨의 축하영상메세지가 전달됐다. 또한 80주년을 기념해 백병원 8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0장면을 선정 '화보로 보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80년사'를 편찬해 박상근 의료원장이 백낙환 이사장에게 전달하는 헌정식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 전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200여편의 슬로건 중 우수상 3편과 대상 1편을 선정, 100주년의 도약을 위한 슬로건 시상식과 선포식을 가졌다. 우수상으로는 △100년을 향한 인술의 등불, 인제대학교 백병원(상계백병원 전문간호사 신해민) △실천하는
신당6동 노인복지관(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은 기초문해 교육대학사업으로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능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과정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당6동노인복지관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2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한글을 배울 의지가 어르신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신당6동노인복지관(☎2236-0991 남은현 사회복지사)으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 후 접수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평상 시 학교체육시설에서는 접하기 힘든 윈드서핑, 볼링, 당구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 스포츠 종사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포츠를 무료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2 스포츠재능나눔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박원순 시장의 공약사항인 재능 기부와 앞서 4월 18일 서울시가 생활체육과 학생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에서 서울시는 △학생체육과 생활체육 협력·통합하여 학교시설 개방 등 추진 △청소년의 체육복지증진과 생활체육 및 학생체육의 활성화 도모 △'시-교육청-생활체육회'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실시 △학교스포츠클럽 공동개최 및 스포츠 재능나눔 사업 등 협력사업 추진 등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스포츠재능 나눔지원 사업'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교내에서 접하기 힘든 레저종목 가운데 청소년이 선호하는 '윈드서핑, 볼링, 당구 무료 강습회'를 오는 30일부터 개최한다. 이때 스포츠재능나눔 강습은 해당 종목에서 다년간 생활체육 현장에서 일했
지난 14일 '제4기 부(모)자(녀) 공감 아카데미'에서 한용재 원장과 백수경 교수가 수강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자녀를 창의적·자기주도적인 미래형 교육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열렸던 제4기 부(모)자(녀) 공감 아카데미가 종강했다. 중구는 지난 1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인제학원 재단본부장이자 인제대학원대학교 학장인 백수경 교수의 '나의 브랜드 가치 올리기' 강의를 마지막으로 부자공감 아카데미가 막을 내렸다.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한용재)과 함께 운영한 제4기 부(모)자(녀) 공감 아카데미는 4월2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8주 동안 이영선 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팀장, 이범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송지희 큐이디 부모학교 연구위원, 차인준 인제대 교수, 이영숙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백수경 인제대 교수 등 자녀교육에 일가견이 있는 강사진들이 나와 자녀와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 행복한 성공자롤 키우는 좋은 성품 리더쉽 등의 진솔한 이야기보
지난 7일 몽골·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심장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환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몽골과 캄보디아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 심장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밀알심장재단에서 선발한 몽골 어린이 6명과 캄보디아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에서 선발한 캄보디아 어린이 4명으로 각각 5월12일, 24일 한국으로 초청돼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는 "수술한 후 밝은 표정으로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좋다"며 "올해에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6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하여 '인술제세(인술로서 세상을 구한다)'의 설립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제4회 중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낚시대회가 지난 17일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5개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럭부문 약수클럽 박계능씨, 광어부문 황학클럽 이치범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럭부문 준우승에는 약수클럽 김태형씨, 장충클럽 전영식씨가 3위를 차지했다. 광어부문에서는 장충클럽 박갑일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중구 낚시연합회 김용무 회장은 "제3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낚시대회를 인천 연안부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낚시 동호인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오늘 대회는 정정당하게 승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철 서울시 중구생활체육회장, 이춘군 서울시 낚시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9일 신당6동 주변 일대에서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지도 신당6동협의회(회장 이복연)는 지난 9일 신당6동 주변 일대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부모와 청소년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이끌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무단 가로등과 전신주에 부착된 광고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1시간동안 벌였다.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재승 신당6동장과 조현석 주임도 봉사활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를 마친 뒤, 협의회는 상암동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했다.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견학하고 생명이 깨어나는 4대강 사업인 이포보로 이동해 4대강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이어, 조선왕릉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해 모신 영릉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