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지난 1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관리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대사증후군이 생기는 원인과 진단방법, 생활개선을 통한 치료방법과 약물치료 방법 등 대사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 주요내용) ◇ 전 세계인의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은? 전 세계인의 약 30%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한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 및 사망이 증가하고 있다. ◇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고혈압, 내당능 장애,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함께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전 인구의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서울시민의 대사증후군을 예방 관리하고자 '대사증후군 오락(5樂)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대사증후군은 어떻게 진단하나? ①복부비만 (남자: ≥90cm, 여자: ≥85cm) ②높은 혈압(≥130/85mmHg) ③높은 공복혈당(≥100mg/dl) ④높
실용인재의 성장발전소 정화예술대학이 2013학년도에 '사회복지학부'를 신설해 사회복지전공과 영유아보육전공 신입생 80명을 선발한다. 사회복지전공은 다양한 이론학습을 토대로 현장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전문가로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인의 직능을 키워줌으로써 졸업생들은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시설이나 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복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영유아보육전공은 전문적 보육교사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보육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 그리고 보육교사로서의 품성을 갖춘 보육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수한 교수진 확충,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선진화된 교육환경 제공, 체계적 취업프로그램의 운영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정화예술대학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총 4회에 걸쳐 1천278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원서접수기간은 △수시1차(2012년 9월 6일∼10월 5일) △수시2차(2012년 11월 5일∼27일) △정시1차(2012년 12월 26일∼2013년 1월 8일) △정시2차(2013년 2월
중구가 7월부터 관내 종교단체들과 손잡고 '사랑의 멘토·멘티 사업'을 추진한다. 가정과 지역사회의 무관심으로 학교 폭력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생활교육에 참여해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로 아이들을 학교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우선 범죄예방 시범동인 신당2동과 신당5동에 소재한 종교단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종교단체 신자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맞춤형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심리적 부주의, 학습 능력 부진, 학교 생활 부적응 등 멘토링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걸맞는 멘토를 연결하는 만큼 종교단체마다 사회생활이 원만하고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신자들을 멘토로 선정했다. 멘토들은 주 1회 이상 학습능력 부진, 경제적 곤란, 심리적 불안 등 멘티들의 상황에 따라 학습지도와 고민을 들어준다. 또한 말벗 되어주기, 영화관람, 여행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신적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할 때는 중구정신보건센터에 상담을 의뢰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포상 수여식'에서 허대봉 지회장과 장덕주 대표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대봉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장과 순화동 만리성 장덕주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포상 수여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과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은 허대봉 지회장은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중구지회장으로서 총무와 중앙회 대의원 시절, 중구보훈회관 건립을 주도적으로 추진, 완공했으며,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생활고 해결을 위해 쌀을 협찬 받아 보훈의 달과 설날, 추석 등 매년 3회에 걸쳐 회원들을 찾아 일일이 성품을 전달하는 등 보훈가족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어려운 회원들을 발굴, 복지향상은 물론 권익향상에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주민들로부터 협찬받은 현금 50만원 등은 단체발전을 위해 중앙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10년 5월 11일∼2012년 3월 현재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렵고 연로한 회원들을 찾아 쌀 등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년동안 국립
지난달 25일 한국경제신문에서 여린 협약식에서 백병원 백수경 부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국경제 김기웅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달 25일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17층영상회의실에서 'TESAT 활용 협약식'을 갖고 인제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TESAT((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 경제이해력검정시험) 관련 온라인 강좌 지원과 한경아카데미 교육지원, TESAT 관련 주요 시사경제 이슈 및 출제경향 특강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제대학교 학생들의 취업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백병원은 한국경제신문 임직원의 건강검진 및 진료의 편의를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과 한국경제신문 김기웅 사장, 정규제 논설위원 실장, 김영규 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인제대는 2004년부터 9년 연속 취업우수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
중구의 칙칙한 골목길 회색담장이 밝은 녹색 커튼을 입었다. 중구는 골목길 담장 및 벽면에 덩굴성 식물과 다년생 초화류를 심는 '골목길 녹색담장 조성 사업'을 6월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남산동3가 남산초등학교를 포함해 골목길 담장과 벽, 가로변 콘크리트 옹벽 등 15개소 1천3m 구간이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중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이었던 4개소는 담쟁이와 꽃이 피는 초화류를 심어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남산초등학교와 충무초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 신당1동어린이집 등 학교 주변 담장 녹화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더욱 밝고 쾌적하게 만들어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중구가 골목길 녹색담장 사업에 적극 나선 것은 범죄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특별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우범지대가 될 수 있는 지역을 녹화하면 동네 분위기가 쾌적하고 밝게 변해 우범지대 최소화는 물론 주민들에게 여유있는 삶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11년 8월 '담장녹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담장녹화가 가능한 지역의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지난 22일 장주홍 평화시장 대표이사가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가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설립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관내 기업체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관내 동대문패션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시장 장주홍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재)한국인재육성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1천원만의 후원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재)한국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차경남 상무도 배석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우리은행 유중근 부행장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금 2천500만원을 전달하고, 2013년에도 2천500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4월 6일에는 (주)두산중공업 나재심 전무이사가 2013년까지 2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4월 17일에는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권선주 부행장이 최창식 구청장을 찾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5월 30일에는 장충동에 위치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한인규 부사장이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렇게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위해 모인 관내 기업체 후원금만 3억원이 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한 여름 밤의 꿈'을 공연 중인 정화예술대학 방송영상연기학부 학생들. 정화예술대학 방송영상연기학부 학생들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4차례에 걸쳐 서울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제5회 방송영상연기학부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정화예술대학 방송영상연기학부의 다섯 번째 정기공연으로서, 올해 정화예술대학에 채용된 홍석천 교수의 지도로 3개월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작품인 '한 여름 밤의 꿈'은 캐스팅과 스텝까지 모두 재학생들로 구성돼 화제가 됐으며, 이승현(연기전공 2학년) 학생이 연출을 맡아 27명의 출연진과 30명의 스텝들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한 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가 1594년 발표한 희극으로 남녀가 열애에 빠지면서 엮어내는 재치 넘치는 사연들을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전개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에 앞서 '2012년 교내 UCC 공모전 수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이한비(미용 2년)학생의 클레이에니메이션 영상이 차지했다. UCC 공모전은 정화예술대학 재학생의 자부심 및 결속력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 '정화예술대학'을 소재로 한 내용이면 무엇이나 출품 가능했다. 다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