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유용렬 과장, 박기재 의장, 이상열 관장, 안용호 점장) 관내 저소득가정 월세기금 마련을 위해 복지관과 기업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9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이마트 청계천점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가정 월세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자회에 나온 상품들은 이마트 청계천점 뿐만 아니라, 성수·자양·왕십리점도 함께 동참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시세보다 반 이상 싼 가격으로 판매됐다. 의류·가전·주방제품을 비롯해 어린이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선보였다. 이들 품목을 다 팔았을 경우 발생되는 금액은 1천834만3천130원이며, 이마트는 전액 모두 유락복지관에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흔히 바자회라고 하면 중고물품들이 나와 소비자들은 상태 등을 점검하기 바쁜데, 일부가 아닌 전품목이 새 제품인 상태로 나온 게 특징. 이런 입소문들이 지역 곳곳에 퍼져 바자회를 찾는 고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다. 안용호 이마트청계천점장은 "이마트가 추구하는 '이웃사랑'을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생 126명이 함께 김포 로그밸리 청소년 수련원에서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심신단련을 통한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과 이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첫날에는 도라산역, 제3땅굴,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DMZ 안보견학 후 1.21사태의 생생한 증언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김신조 목사 초청 특별강연, 둘째 날에는 김포 로그밸리 내 시설에서 해병대 체험 캠프 및 캠프파이어, 마지막 날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한편 전국 지방보훈관서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는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을 통해 건전한 국가관 형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나라사랑'과 '안보'에 주제를 맞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시 교육에 치중했던 참여 학생들은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됐다. 매년 개최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가 주최한 거리캠페인 출발에 앞서, 이영건 지회장등 참석자들이 활동의지를 다지고 있다. '주변 쓰레기 내가 처리', '내가 먼저 인사하기'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새마을운동이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이영건)는 지난달 27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 방역대원들로 구성된 캠페인 참가자들은 '장애인·노숙자 배려하기', '휴대폰 예절지키기' 등이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구민회관에서 출발해 중구청, 명동, 중앙우체국, 을지로, 신당동, 남산공원 등 오토바이를 타고 관내 곳곳을 돌며 주민 및 시민들을 상대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이영건 지회장은 "캠페인을 한 곳에서 하는 것보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주민 및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초질서가 미흡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및 시민들이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최강선 시의원, 유병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경애 새마을부녀회장
지난달 18일 금호여중 학생들이 충무아트홀 '춤추는 꽃중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중부교육청(교육장 윤석원)은 지난달 18일 금호여중 댄스 동아리반 학생들이 충무아트홀의 '춤추는 꽃 중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50∼60대 지역주민과 함께 국민대 김윤진 교수가 지도하는 '커뮤니티 댄스' 공동 수업에 1·3세대 통합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춤추는 꽃 중년 프로젝트는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예술 활동인 '커뮤니티 댄스'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지역문화공동체를 가꾸는 문화매개자, 생활예술가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문화 프로그램으로 전통 민속춤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춤사위를 익혀 삶 속에서 활력을 찾고 자기표현을 경험하며 관계 안에서 친밀감, 유대감을 돈독 시키고 공동체 안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같은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3 세대 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통합 외 세대간의 오해와 편견을 감소시키고 가족의 소중함과 기능을 잃지 않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한 발짝 앞으로 나가게 되었다"고 운영방침에 대해 설명
지난달 29일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이 포천 백운계곡에서 열린 하계수련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신당1동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장 이영도) 회원 40여명은 지난달 29일 포천 백운계곡과 우목정 회관에서 2012하계 수련회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하계수련회로 회원 모두가 저탄소 녹색운동 실천 의지로 '내가 먼저'의 그린스타트 정신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원들은 청구역에서 출발해 버스 안에서 퀴즈(환경, 넌센스 등)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 회원들에게 경품을 주기도 했다. 포천 백운계곡에 도착해서는 자연 속에 즐기기 체험 활동을 전개했으며, 우목정 회관으로 이동, 점심을 한 뒤 온실가스 줄이기 지혜와 생활습관 등 내가 먼저(Me First!!) 그린스타트 정신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여유시간을 활용해 회원들이 노래자랑을 하는 등 여흥시간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 구립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교실 강좌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중구구립도서관 3층 문화마당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12명(선착순 모집)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재료비와 참여 비는 무료다. 1일차인 8월 8일에는 '나만의 고서 만들기'라는 주제로 △파손도서 보수 시 쓰이는 오침 안정법 △오침 안정법을 이용해 고서를 만들고 △배운 내용을 '나만의 고서' 에 정리해 보기등을 강의한다. 2일차인 10일에는 '우리나라 역사 배우기'라는 주제로 △숭례문에 대해 알기(숭례문에 대해 배우고 발표하기) △내 손으로 숭례문 복원하기(3D 입체 퍼즐을 이용해 숭례문 조립하기)등을, 3일차에는 '세계 속 다양한 국기(런던 올림픽 기념)'를 주제로 △북아트 만들기(2단 깃발방식을 이용해 책 만들기, 세계의 다양한 국기를 알고 만들기)등을 교육한다. 내용 채우기에서는 가고 싶은 나라가 소개된 책을 찾아보고, 전 세계의 나라 중에서 가 보고 싶은 나라 또는 가 본 나라, 내가 알고 있는 나라를 8개 조사해서 국기를 그려 본다. 참여방법은 1층 대출반납데스크
지난 18일 '선플달기 국민운동 참여 선언식'에서 학생들이 신민섭 교장과 최창식 구청장·강문석 교장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온라인 악성댓글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선플운동 선포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양중학교(교장 신민섭)는 지난 18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손을 잡고 악플 없고 건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강문석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한양중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선플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온라인상에서의 선플운동 동참, 온·오프라인에서의 바르고 고운말 쓰기, 칭찬과 격려로 밝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를 함께 다짐했다. 민병철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선언식에 이어 열린 특강을 통해 선플운동의 의미와 필요성과 악성 댓글로 인한 폐해 등을 알리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신민섭 교장은 "선플운동이 우리 자녀들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중구 미혼남녀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커플예감'이 지난 20일 명동에 위치한 라루체웨딩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최근 독신가구 증가와 만혼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구가 관내 미혼남녀들을 위해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 중구는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중구 미혼남녀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커플예감'을 지난 20일 명동에 위치한 라루체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커플예감은 중구에 위치한 관공서나 기업에 재직중인 만25세부터 40세까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해 다양한 직업·연령층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참여자 60명(남30, 여 30)중 24명(12쌍)이 짝을 찾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커플예감은 30대 후반인 미혼 남녀들이 많이 참여해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역력히 보였다. 또, 건전한 이성교제를 위한 코칭교육에 이어 커플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혼자들을 위해 특별히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꼭 마음에 드는 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