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부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나들이 으라차차' 이벤트 행사에서 김정안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신중부시장상인회(회장 김정안)는 지난 20일 중부시장 내 무안유통 앞에서 2011 전통시장 나들이 '으라차차' 이벤트 축제를 개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행사는 21일까지 이틀 동안 열려 건어물 25∼30%, 특가품목제외한 건어물은 전품목 20% 할인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탈 비트'의 타악 퍼포먼스, 룰렛게임을 통한 경품증정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막걸리, 부침개, 홍어 무침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 김정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59년 개장돼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부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중부시장을 특구로 만들어 명동 남대문 동대문 특구와 연계해 볼거리와 살거리가 흘러넘치고 신뢰받는 시장으로 만들어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중구의 경제"라면서 &qu
지난 19일 남산 SK리더스뷰 1층 로비에서 연주자들이 '사랑의 인사'를 연주하고 있다. 충무아트홀 (재)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은 지난 19일 제1회 사랑방 콘서트를 남산 SK리더스뷰 1층 로비에서 열었다. 남산 SK리더스뷰 정경채 통장이 입주 1주년을 맞아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 신청을 해, 찾아가는 동네음악회를 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원 사회자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작한 제1회 사랑방 콘서트는 SCP Baroque 단원인 바이올린의 김사란, 첼로의 이유정, 피아노의 강민경, 클라리넷의 나혜수 씨가 격조높은 연주가 울려 퍼졌다. 첫 곡은 바이올린 김사란씨와 첼로 이유정씨가 헨델의 파사칼리아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그 뒤를 이어 피아노 독주곡인 쇼팽의 녹턴, 모든 악기가 합동으로 연주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첼로의 독주곡인 바하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7번, 첼로와 피아노가 어우러진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보였다. 입주자들에게 뜨거운 받수를 받은 슈라이너의 임머 클라이너는 점점 작아진다는 뜻으로, 연주를 하던 중 클라리넷이 점점 작게 분해가 되는 장면을 선보였다. 마지막곡은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3악장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
지난 22일 열린 중구민한가족 걷기에서 성·가정폭력 없는 중구 만들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 뒤 중구여성단체연합회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22일 남산에서 열린 최창식 구청장 취임기념 한가족 걷기대회의 부대행사로 성·가정폭력 없는 중구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한 가정 세자녀 낳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30여명과 함께 △성·가정폭력 없는 중구 만들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 전용 부스 설치 △아동, 여성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전단지 등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는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제고하고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일 회장은 "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 노령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캠페인 전개를 전개하게 됐다"면서 "중구 출산 양육 지원책을 홍보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삼익패션타운 앞에서 경품권 추첨행사에 앞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남대문 시장 쇼핑의 중심에 있는 삼익패션타운(상인회장 김영순)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 축제에서는 10%에서 30%(일부품목 제외)까지 세일 행사를 가졌으며, 3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증정했다. 이에따라 지난 21일 삼익패션타운 2층 정문앞에서 임직원과 상인, 고객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위춤, 장고춤, 코믹MC 등의 풍물놀이, 고객·상인노래자랑이 즉석에서 펼쳐지고, 경품권도 추첨했다. 이날 경품추점에서는 상인회회장단과 개그맨 황기순씨가 참여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경찰관(남대문파출소) 입회했다. 1등에 삼성 양문형 냉장고 750ℓ 1대, 2등에는 LG FULL-LCD TV 42형 1대, 3등 LG드럼세탁기 12㎏ 3대, 4등 쿠쿠압력밥솥 10인용 10대, 5등 동양매직 전기오븐 10대, 6등 한경희 스팀듀얼청소기 10대, 7등 테팔 무선주전사 1.5ℓ 50대, 8등 온누리 상품권 1만원 2매등 100명에게 전달됐다. 삼익패션타운 시장 상인회 김영순 회장은 "추첨을 통해 뽑힌
대형패션몰이 밀집돼 있는 중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가 위조상품(짝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는 마포, 성북 용산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특허청,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위조상품(일명 짝퉁) 합동단속을 통해 111개 점포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을 위해 시는 자치구, 특허청, 소비자단체를 포함하는 15개반 75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 위조상품 유통이 많은 도심상권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쳤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 일대와 홍대거리, 길음시장 주변상가 등에서 암암리에 판매되고 있는 일명 '짝퉁'상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위조상품 153점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상가와 대학가 주변 및 재래시장 주변으로 다양한 위조상품이 유통되고 있었다.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서는 35개 점포가 적발돼 전체의 31.53%를 차지해 가장 많은 위조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홍대주변상가 11.71%, 길음시장 8.11%, 이태원 주변상가 6.31%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된 품목으로는 의류, 장신구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종류의 유명브랜드 제품이 위조상품으로
명동일대에서 노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명동복지회(회장 김봉균)와 부설 효행회(회장 홍만득)가 관내 어르신에게 경로잔치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명동 라루체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는 명동 등 관내 어르신 90여명을 초청, 갈비탕, 떡, 과일, 다과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고, 한국연예협회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공연, 각설이 타령, 민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 됐다. (사)한국연예협회가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한 테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경로잔치를 축하기 위해 곽병한 명동주민센터 동장, 이형복 바르게 살기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홍만득 회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해오는 일이지만 오늘은 특히 감회가 깊다"며 "비록 노점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어르신들 위해 항상 경로잔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하면서는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명동일대에서 노점을 하면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명동복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는 맛있게 많이
운영규정 등 개정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의 운영자금 융자가 더 쉬워진다. 서울시는 운영자금을 융자받는 구역의 추진위원장 임기가 종료되거나 임기 중 교체될 경우 새로운 추진위원장이 종전의 담보대출이나 연대보증을 승계하도록 해, 자칫 이전 추진위원장의 개인채무로 남을 수 있었던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재 공공관리 대상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 전의 임시조직 형태로서 법인자격으로의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으로, 운영자금을 융자받기 위해선 추진위원장 등의 개인담보 또는 연대보증을 통해서만 5억 한도 내의 공공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중간에 추진위원장 등의 임기가 종료되거나 여러 사유로 교체될 경우에는 새로운 추진위원장에게 승계가 되지 않아 융자를 받은 추진위원장의 개인채무로 남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추진위원장 등은 담보제공이나 신용공여를 기피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걸림돌이 돼 왔다. 시는 지난 4월 자치구별 추진위원장·조합장들을 찾아다니면서 어려운 점을 직접 듣는 기회를 통해 공공융자를 받고 싶어도 추진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 채무승계가 의무화되지 않아 융자받기가 꺼려진다는 의견을 수렴,
지난 11일 두타광장 특설무대에서 '2011 동대문패션축제' 메인행사인 유망디자이너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당당한 워킹을 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가 마련한 상반기 2011년 동대문패션축제가 지난 11일 개막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폐막됐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에서 개최된 이 축제는 중구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유망 디자이너 패션쇼, 국제 재즈 콘서트, 퍼포먼스 콘서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두타 앞 광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디자이너 패션쇼와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패션쇼에서 유망 디자이너들의 멋진 옷과 함께 선보인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은 젊은 관객 및 동대문을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12일에는 평화시장 앞 광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노래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광희패션몰 앞 특설무대에서는 콘서트 및 연주회가 각각 진행됐다. 13일에는 남평화시장 앞 광장에서 콘서트와 연주회가 열렸다. 이 축제는 '한국과 세계의 만남, 재즈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국제화된 축제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