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 대표(우측)와 이주영 정책위 의장(좌 둘째), 나경원 국회의원(좌측), 최창식 구창장(우 둘째)이 신당3동 독거노인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로 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 최창식 구청장 동행 지난 6일 당선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 의장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나경원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중구 신당3동 독거노인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로한 뒤 황학동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탐방에 나섰다. 당선 후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어 첫 공식행사를 중구로 선택한 것은 나 의원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구 신당3동에 도착하자마자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등 가정 2개소 12명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달라고 격려한 뒤 쌀과 떡을 선물로 제공했다. 황 원내대표는 독거노인들의 손을 잡고 불편함이 없느냐고 질문하자 윤옥순 할머니는 "식사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도시가스와 난방비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될 수 있는 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황
지난 6일 신당4동 주민센터 앞에서 효·행복 위원회원들과 원아 4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장충동과 신당4동 효 실천추진위원회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로했다. 신당4동 효·행복위원회(위원장 이용수)는 효추진 시범동 답게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신당4동 어린이집과 이레어린이집 원아 40명과 함께 관내 5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용수 위원장과 효 추진위원, 안춘자 동장을 비롯해 문기식 자치위원장등 자치위원들이 동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하는 마음을 가졌다. 특히 이혜경 박기재 의원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충동(위원장 박한성)에서도 효 추진위원회에서 카네이션을 준비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만수무강을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4동 이용수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드렸다"며 "그동안 어버이날은 물론 연말연시나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해 드렸지만 어버이날을
서울시내 초등학교 85%가 저학년(1,2학년) 편성과목 배정시간을 어기고 있고, 또한 국어, 수학 과목 수업시간이 지나치게 편중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시가 공석호 시의원에게 제출한 '초등학교별 저학년(1,2학년) 편성과목 수업 배정시간 현황'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591개 초등학교 중 85%에 해당되는 502개교가 편성과목 배정시간을 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업 배정시간을 지키는 학교는 사립학교 40개교 중 10개교, 국공립학교는 551개교 중 79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472개교의 국공립학교는 국어·수학 수업시간이 늘어났고 타 과목 수업시간은 줄었다. 기본 수업시간 이외 3천996시간 늘어난 5천404시간을 수업한다. 학생들은 국어 6.5시간, 수학 6.8시간, 즐거운 생활 1.3시간이 늘어난 수업을 받고, 슬기로운 생활(2.5시간)과 바른생활(2.3시간)은 줄어든 수업을 받는다. 학교별로 보면 운현초등학교(사립)가 가장 많은 초과 수업을 한다. 국어 46시간, 수학 35시간 등 195시간을 한다. 이어 영훈초등학교(공립)가 수학 50시간 등 162시간, 계성초등학교(사립)가 국어 60시간 등 147시간,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관리를 위해 5월 16일부터 '행복키움이'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시내 중학교 377곳과 고등학교 165곳에 전문심리상담사를 배치하고, 초등학생들의 정신건강 검사를 하는 자치구는 있으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는 것은 중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행복키움이'는 중구정신보건센터의 전문 상담사들로 정서·행동문제 상담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한달에 두차례 봉래·동산·신당·남산·장충·청구 등 중구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상담실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준다. 상담 분야는 다양하게 이뤄진다. 학업이나 학교생활, 부모나 친구 등 대인관계, 인터넷 중독, ADHD, 우울증 등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주고 같이 해결방법도 모색한다. 재학생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이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신해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 성과를 평가해 내년에는 전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남산공원 장충단지구(옛 장충단공원)에서 '가족자원봉사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를 포함해 가족봉사단 150여명이 참여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순한 캠페인 활동 개념이 아닌 어울림 한마당이 되도록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원봉사 포스터 그리기, 자원봉사 체험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다양한 현장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지끈을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 활동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의회는 제5대 의회 활동상을 담은 의정백서를 발간했다. 936쪽으로 구성된 의정백서에는 2006년 7월 첫 제134회 임시회부터 2010년 6월 제5대 의회 제179회 임시회까지의 회기별 의정활동이 수록돼 있다. 특히, 제2장에서는 각 위원회 현황으로 의회운영위원회·행정보건위원회·복지건설위원회·의 활동개요, 위원회 구성, 회의개최 현황, 회기별 안건처리 현황을 수록했으며 특별위원회 개요 및 운영현황을 일자별로 자세히 정리해 놓았다. 또한, 3장에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구정운영의 실태를 파악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한 기본자료 및 정보의 획득과 동시에 불합리한 사항을 시정해 의정활동에 반영했다. 제4장은 결산검사로써 개요, 결산검사 현황을 담고 있다. 제5대 중구의회는 임기 중 총4회의 결산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요구를 통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나아가 중구발전과 중구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당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예산을 편성·집행해, 그에 따른 결산을 책임성 있게 할 것을 권고했다. 제5장 구정질문에서는 의원이 주민의 대표로써 의회 본회의에서 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절반에 걸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대기 중의 오존농도를 예보하고,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 주의보·경보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오존 예·경보제'를 이달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한여름 기온이 높을 때 발생하는 오존은 호흡기 자극, 기침, 폐기능 감소 등 인체에 피해를 주는 물질이다. 오존경보제는 대기중의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하는 것으로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은 경보, 0.5ppm 이상은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자동차 사용 및 주유소·도장시설·세탁소·공장 등의 가동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실외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한 여름철(6~8월) 오후 2~5시경 하늘이 뿌옇고 시야가 흐린 경우에는 오존주의보 발령 확률이 높으므로, 방송 및 주민센터 등의 주의보 발령 전파에 귀를 기울이고 자세한 상황은 음성자동응답기(☎ 319-3030)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자동차 소유자들은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오존주의보 발령 지역에 차량 진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경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2010년 기준 경제 총 조사'를 실시한다. 경제 총 조사는 통일된 조사 기준과 방법에 의해 국가 전체 산업의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산업 총 조사와 서비스업 총 조사 등을 통합해 실시하며, 0자 및 5자로 끝나는 연도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경제 총 조사의 기준일은 2010년 12월 31일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산업(A·U)중 자가 소비 생산 활동(T), 국제 및 외국기관(U)를 제외한 19개 산업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본 조사에 앞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준비 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총 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42명, 조사지원 관리자 4명, 조사원 293명 등 모두 340명의 조사원이 채용됐다. 통계조사는 조사원들이 직접 업체들을 방문해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수도사업소, 공교육기관 등 일부 업종은 구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조사한다. 인터넷으로도 조사가 진행된다. 소규모 개인사업체나 공공행정기관, 공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