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신당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제3회 먹거리장터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신당봉사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봉사회(회장 이충석)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먹거리장터를 지난달 27일 신당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신당봉사회가 주최하고, 신당2·3동 주민센터와 사단법인 효도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총 30여명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제육볶음, 순대, 도토리묵, 파전, 김치국밥, 과일모듬 등 푸짐한 음식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 먹거리 장터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신당2·3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터에 마련된 음식은 신당봉사회가 며칠 전부터 직접 장을 보고, 음식도 직접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당봉사회 회원중 식자재를 운영하는 회원이 있어 품질좋은 재료들을 비교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신당봉사회는 오래전부터 탈북자와 불우이웃 등을 도와왔다. 이충석 회장은 "먹거리 장터 등을 개최하는 것이 힘들지만, 회원들이 좋아한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해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를
중구가 주최한 '2011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취업박람회'가 지난달 2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총 32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실제적인 현장 면접진행을 해 채용키도 했다. 또한, 면접부스 외에 이력서 클리닉, 매칭컨설팅,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컨설팅이 마련돼 미취업인 구직자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촬영·인화 서비스, 지능적성검사, 면접코디, 모의면접, 취업특강 등으로 개인의 성향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1일 강북에 이어, 10일 은평 구청5층 대강당, 14일 중랑 지하철 먹골역 역사 내, 16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동성 중구청 일자리창출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취업보다 미래를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며 "기회를 갖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하반기 2∼3회 정도 취업기회의 장을 열 계획이다"고 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구 충무로1가 24-2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으로 3.3㎡당 2억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92만9천7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현황은 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경기침체 및 경기불안, 금리인상 등으로 작년 (3.97%)대비 평균 1.31% 상승했고, 결정·공시 대상토지 92만9천708필지 중 79만3천902필지(85.4%)상승, 12만3천821필지(13.3%)는 보합, 1만1천985필지(1.3%)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지가상승률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중구는 0.92%, 동작구 2.21%, 강동구2.20%, 중랑구1.99%, 성동구1.92%, 용산구1.88% 상승했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중구 주거지역은 1.56%, 상업지역 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냈다 서울시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전년과 동일하게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네이처리퍼블릭이 차지했는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5월 31일 결정·공시됨에 따라 감정평가사가 이의신청을 낸 민원인들의 궁금한 것을 속 시원히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4명의 감정평가사들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토지관리과 사무실서 돌아가며 상주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민원인들과 1대1로 상담을 벌인다. 감정평가사들은 민원인에게 개별공시지가 결정 방법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 전국 공시지가 Top 10 모두 중구에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부지가 7년째 전국 최고 땅값의 자리를 지키고, 공시지가 Top 10이 모두 중구에 있을 정도로 중구는 지가에 대한 주민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다. 그 동안 토지가격에 대한 의문이 있을 경우 구청 실무 담당자가 설명하고,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감정평가사가 지가를 검증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 왔다. 하지만 민원인은 토지가격 결정 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이 늘 남아 있었고
회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례)는 지난달 25일 남산 SK리더스뷰 앞에서 새마을 녹색장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4일 신당3동을 시작으로, 2번째로 회현동에서 열게 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의류, 부침개, 정화미용고 학생들이 회현동 주민들을 위해 직접 네일아트를 해줬고,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친환경 자전거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전개해 회현동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현동 부녀회에서 의류를 지원했고, 의류는 500원에서 5천원으로 다양하게 팔았다. 회현동 부녀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행복더하기에 30%, 녹색장터 추진위원회에 10%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유례 회장은 "날도 더운데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회현동 부녀회에게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김유례 회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고생이 많다"며 "음식에 정성이 들어가서 어느 음식보다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의장,
세계 경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브릭스(BRICS)의 한복판에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이 깃발을 꽂았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인도로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500만 달러가 넘는 상담 결과를 올리는 등 현지 바이어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를 방문한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SBC) 등이 주최한 종합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의 마음을 움직이는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으로 총 501만7천달러(약54억1천700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은 악세사리·생활도자기·주방용품·콘텍트렌즈·원단필름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발을 디뎠다. 38℃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했던 업체당 2∼3회보다 많은 평균 4.5회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전반적으로 수출상담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이들은 중국의 낮은 가격과 낮은 품질에 회의를 느낀 인도 현지 바이어들에게 고품질의 상품과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중 스티커사진기와 헤어 악세사리류가 큰 관심을 받아 이들 품목의 수출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시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옥)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장충동에서는 아주 특별한 알뜰장이 열렸다. 남소영길의 덕화장 앞에서 열린 이 행사는 관내 여러 업체에서 기부 받은 티셔츠와 점퍼, 후드티, 아동복 등 기타의류와 직접 짠 참기름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지난해 희망제작소와 함께 만든 동네 공동체 사업안인 '족발쿠키'도 판매해 세대불문하고 발걸음이 장터 앞에서 멈추게 했다. '장충동'과 '알뜰장'의 합성어로 만든 '장충장'은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마을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희망제작소와 함께 만든 동네 공동체 사업안으로 소개해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족발쿠키'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만든 '족발쿠키'는 족발과 쿠키가 결합한 새로운 과자로 미식가들은 물론 알뜰장에 모인 주민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장충동 특화사업인 '족발쿠키' 사업기금과 장충동에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거나 독거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 주민은 "왜 쿠키에 족발이 들어 있지 않냐"며 묻자, 주위에서 "
중구를 포함한 서울 시내 유명백화점부터 골목 사이사이 숨어 있는 로드숍까지 서울 곳곳에 자리한 쇼핑명소와 한국 화장품 대표브랜드의 히트 아이템을 소개한 쇼핑 가이드북을 서울시가 지난달 30일 발간했다. 이 쇼핑 가이드북 '서울&쇼핑'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로 총 3만5천부를 발간,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유명호텔과 백화점, 면세점 등 주요 쇼핑지와 관광명소 그리고 외래관광객의 주요동선에 비치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쇼핑'은 서울의 쇼핑전문 안내지로서 외래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서울의 쇼핑명소와 인기있는 상품 아이템을 널리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6월 하순에 시작되는 서울 썸머세일에 맞춰 입국하는 관광객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 앤 쇼핑'에서는 '한국화장품 브랜드의 히트아이템 64'를 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개하고 청담동, 압구정 등 서울의 인기 쇼핑 장소와 쇼핑 아이템을 보여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해외 관광객이 찾는 명동 쇼핑 지역을 특집으로 다루며 특히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19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