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7월 1일 이후 신축이나 증축, 개축, 재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을 위한 건축허가를 내줄 때 건축허가서에 위법건축행위 안내문을 첨부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안내문에는 건축물 건축시 반드시 중구에 허가 또는 신고를 한 후 건축해야 하며, 절차를 밟지 않고 건축물을 무단으로 건축하거나 사용승인 후 무단 증축·무단 용도변경시 건축법 등에 따라 고발 또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1회 이상 부과된다는 것을 담고 있다. 그리고 부동산 매수시에는 건축물대장을 확인해 위반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위반사항 여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나 고발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시했다. 또한 위법건축물은 건축물대장상 위법건축물로 등재돼 재산권 행사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용도변경·증축행위시에도 건축 행위 제한을 받을수도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중구가 이처럼 건축허가 단계에서부터 위법건축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건축주들이 잘 모르는 사이에 위법 건축물로 판정돼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물 신축시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경우가 많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25일 10시 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관에서 2011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를 개강한다. 이 자원봉사 테마파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월, 수, 금 10~12시에 진행돼 11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8월 19일에 마무리 된다. 테마파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테마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봉사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활동, 건강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1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274-1365), 팩스(☎2274-1371) 또는 메일(jgvol@hanmail.net)로도 신청 가능하다. 테마별 자원봉사를 한 이후 자원봉사 확인증은 1365포털사이트(www.1365.go.kr)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어려운 처지의 초·중·고등학생의 인성지도 및 학습지도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학생, 전·현직 교사, 개별학습지도에 경력이 있는 일반인 등 연령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44명은 지난달 19일 경남 창녕 우포늪 일원(하왕산 포함)에서 그린스타트 발대식과 함께 우포늪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창녕군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된 가운데 '우리강산 돌보기운동' 일환으로 람사르 보존습지로 원시적 형태를 간직한 국내최대의 우포 자연늪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행사가 끝난 뒤에는 화왕산 억새공원을 방문, 환경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그린스타트 발대식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해 저탄소 녹색운동과 함께 정의사회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창녕군자연보호협의회 임원들이 많은 협조로 인해 그린스타트 발대식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신당동3동에서 (주)다다DnC는 사옥인 다다 유크레스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당 3동에 백미 60포 전달 빌라왕 (주)다다DnC 채익종 대표가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어 부동산업계에 비상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동3동 7층 사옥인 다다 유크레스 준공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전략적 비전은 첫째, 부동산 개발 매출 목표 200억으로 시행중인 8층의 상봉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둘째, 130인 실의 도시형 오피스텔 추진, 셋째, 빌라대학과 글로벌 CEO교육을 통한 사업현장 실전 교육과 직접 건축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실전 투자교육, 넷째, 부동산 고수들과 전략적으로 동반자적인 업무 및 사업전반을 제휴, 부동산 흐름을 선도하고 다섯째, 25개 구청 500여개 동에 2명의 공인중개사들과 전략적 인맥 네트워크 구축해 세스코나 웅진 코웨이를 능가하는 부동산 토탈 전문회사로 구축하고. 여섯째, 웰빙치킨, 수제 햄버거, 최고급 커피전문점 사업을 CS푸드와 손잡고 서울에 100개 체인점 개설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을 소유한 지
지난 21일 황학동 유상열 조합장 후보 사무실 앞에서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정기총회가 오는 7월 7일에 롯데베네치아 상가에서 개최된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기호 1번 박성식(現 조합장) 후보, 기호 2번 백정음 후보, 기호 3번 송진규 후보, 기호 4번 유상열 후보 총 4명이 등록했다. '돌아온 일꾼, 구관이 명관이다! 속 시원히 청산하고 롯데캐슬 명품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1일 황학동 롯데베니치아상가 2층에서 유상열 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유 후보는 "조합을 위해, 조합원을 위해 임금을 환납하고 오로지 조합이 필요한 곳에 의해 쓰겠다"고 다짐하고 "조합장에 당선되면 현재 황학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원들의 숙원문제인 상가 청산을 마무리하고, 동대문상권과 청평화 상권을 연계하는 관광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조합장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이상 조합원들이 힘들어 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로지 조합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변희자 유상열 조합장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은
중구는 2011년도 제2차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수)를 지난 17일 기획상황실에서 열고 지난 1차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을 결정하지 못한 아파트를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에서는 △삼풍아파트 노후담장철거 후 펜스설치 △진양아파트 외벽보수 △성요셉아파트 소방시설 교체 △신당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실내 공개장비 설치 △남산타운아파트 옥외보안등 고효율 LED조명 교체 △남산타운(임대)아파트 승강기 전면 개보수 △약수하이츠(임대)아파트 장애인램프 개선 등 총 7곳에 지원된다. 이날 김영수 부구청장, 류용렬 사회복지과장, 안재혁 도시관리과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7개 아파트에 대해 심의했다. 상품아파트 노후 담장철거 후 펜스설치에는 799만8천원, 진양아파트 외벽보수에는 2천402만4천원, 성요셉아파트 소방시설 교체에는 1천842만5천원, 남산타운아파트 옥외보안등 고효율 LED조명 교체에는 2천750만원, 남산타운(임대)아파트 승강기 전면 개보수에는 1천375만원, 약수하이츠(임대)아파트 장애인램프 개선에는1천150만원인 각각 50%지원, 신당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실내 공개장비 설치는 2011년 서울시 '열린아파트 만들기'매칭사업
우체국 금융창구가 종이 없는 녹색창구로 바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내년 8월까지 종이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녹색금융창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녹색 금융창구시스템'의 주요 골격은 △종이 없는 금융창구 구축 △실명확인 프로세스 개선 △이미지시스템 구축의 3가지이다. 먼저, 녹색금융창구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 2천800여개 우체국의 금융창구에서 일상적으로 작성하는 영업실적보고서 등 내부업무를 위한 종이 보고서가 전자문서로 교체된다. 다음으로, 통장개설 등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을 위해 필요했던 신분증 복사도 사라진다. 녹색금융창구시스템에서는 신분증을 스캔해 이미지로 저장한 후 실명을 확인한다. 복사본보다 이미지가 선명해 실명 확인의 정확성을 높임으로써 위·변조 여부 확인도 용이해지는 부대효과도 거둘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기앞수표 이미지시스템도 구축돼 종이 사용을 줄인다. 지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표를 복사해 팩스로 확인하던 것을 스캔한 자기앞수표의 이미지를 금융결제원으로 보내 확인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녹색금융창구시스템'이 구축되면 우체국 금융창구에서 사용하는 연간 종이 사용량
아파트의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이 푸른 담쟁이 넝쿨이 뒤 덥힌 녹색 담장으로 탈바꿈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 일환으로 신당3동에 위치한 남산타운아파트 옹벽에 화단을 조성하고 담쟁이 덩굴식물을 식재하는 공사를 마쳐 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약수동 사거리에서 중구청소년수련관을 지나 응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남산타운 동측 부분 길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게다가 이곳에서 성동구 옥수동으로 가려는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 하지만 높이 10m 정도의 콘크리트 옹벽에다 차가운 벽돌 모양으로 되어 있다 보니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삭막한 느낌을 줬다. 이에 따라 중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 3월부터 콘크리트 벽면 녹화 공사에 들어갔다. 그래서 150m 길이의 옹벽에 꽃댕강나무와 남천, 화살나무, 해당화, 종작살나무 등 5종의 관목을 심었다. 그리고 헤데라와 큰꽃으아리, 능소화, 담쟁이 등 4종의 덩굴류도 심어 기존의 단순한 담쟁이 벽면 녹화를 개선했다. 도시구조물 벽면 녹화 사업은 별도의 토지보상 없이 길가의 절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