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만나는 멕시코'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멕시코 전통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서울여행으로 떠나는 교과서투어 시범사업 '지하철 타고 세계 문화를 찾아 떠나는 서울여행-메트로 레일로 세계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시민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예술, 음식, 축제라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형성과 청소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17일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의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메트로 속 세계 찾기'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1회기는 충무로역을 방문해 지하철 이용방법, 교통카드 사용법, 역무실, 유실물센터 등 이용시설과 편의시설의 기능을 살펴봤다. 24일에는 '예술로 만나는 유럽-프랑스편'으로 참가 청소년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 '반고흐 in 파리' 관람했다. 3회기 12월1일에는 서대문구다문화지원센터와의 연계로 '음식으로 만나는 아시아-베트남편'이 진행됐으며, 원어민 선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왈츠공연반이 제8회 서대문구 연합회장배 장년부 1위를 차지하였다(사진은 왈츠를 공연하고 있는 모습).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왈츠공연반이 제8회 서대문구 연합회장배 장년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서대문구댄스스포츠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써 지난 9일 한국댄스스포츠 교사협회 무용실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여해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그 중 '턱시도와 숙녀들'이란 팀명으로 참석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왈츠공연반이 단연 돋보였다. 왈츠공연반의 대회 참가와 수상은 이번 뿐 아니라 제2회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연대회(2012. 4. 21), 제1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2012.7. 21), 제3회 서울특별시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2012. 11. 11)등 각종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장원중학교(교장 김원숙)는 지난 14일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폭력예방효과를 거두고자 '2012 학교폭력 예방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장원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165명)이 참여, 학교폭력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사이버범죄에 이르기까지 골든벨 형식으로 91개의 문제를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장원중 측은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폭력에 대해 좀 더 분명하게 인식하고 스스로의 생활방식을 건전하게 가꿔나가는 계기가 되어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중은 그동안 방송을 통한 청각교육, 강당 등에 전 학년을 모아놓고 하는 집체교육, 학급별 훈화교육, 학교폭력 역할극을 통한 교육, 학교폭력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문쓰기 대회, 학교폭력 UCC대회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장원중은 아이들이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학교폭력예방 퀴즈가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학교에도 확산·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학생들이 중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인 '기브트(GIVT)'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1월2일부터 학원갈 형편이 되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초·중학생들을 위해 학습 멘토링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12월29일까지 9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기브트(GIVT)는 'Global Interculturing & Volunteering, Tutoring'이라는 뜻으로 회장인 김태현(공학계역 12학번)씨를 비롯해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저소득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뜻이 맞는 학생들로 구성했다. 마침 중구가 재능기부 형태의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브트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중구를 자원봉사 대상지로 정했다. 이들의 멘티가 될 학생들은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필동과 신당1동, 신당3동, 황학동의 초등학생 19명과 중학생 19명 등이 뽑혔다. 그리고 5개팀(황학동은 2개팀)으로 구분해 동주민센터 회의실 등에서 금요일이나 토요일 3시간씩 영어와 수학, 과학 수업을 진
지난 5일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한 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구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자원봉사자, 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및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토록 하고자 개최됐다. 기념식에 앞서, 신당초등학교 앙상블 공연 및 중구자원봉사센터 수화동아리 회원 5명이 아름다운 노래를 수화로 불렀다. 올해의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를 통해 세대간 통합과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중구 시니어봉사단 △자원봉사왕에는 고영심씨 △특별공로상에는 (재)한국SGI 중구권 △우수자원봉사상(단체)에는 숭의여대, 가봉다 봉사단 △우수자원봉사상(기업)에는 (주)의종개발, 한국정보통신(주) △우사자원봉사상(개인)에는 장인경씨 등 19명 △우수(전문)자원봉사자에는 김재억 윤보원씨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에는 정다연 정효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가 가장 조심해야 할 산과적 합병증은 임신성 당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쌍둥이 임신부는 임신중독증을, 비만인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와 고혈압을, 40대 이상 임신부는 전치태반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병원 주산기센터 연구팀은 최근 발표된 '2012 제일산모인덱스'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출산한 산모 6천560명을 대상으로 산과적 합병증을 분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우선 35세 미만 초산모(2천715명)와 35세 이상 초산모(1천20명)를 비교분석한 결과, 고령임신부가 젊은 임신부에 비해 임신성당뇨(35세미만 발병률/35세이상 발병률, 3.7%/7.4%)을 비롯해 조산(4.4%/7.3%), 전치태반(1.9%/3.3%), 임신중독증(1.4%/2.8%)의 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음을 확인했다. 이를 다시 4개 합병증만 따로 보정해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임신성당뇨(4.3)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조산(2.7), 전치태반(2.4), 임신중독증(2.1) 순이었다. 쌍태 임신부와 단태 임신부를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는 쌍태임신의 경우 임신중독증과 산후출혈 비율이 매우 높았다. 임신중독증의 경우 쌍태임신(6.3%
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가 주최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활동의지를 다지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숲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부터 3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사증후군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지질 이상, 혈압, 복부 비만 등의 치유 효과를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할 전망이다. 3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오감 체험 및 느낌 나누기(숲해설가, 숲체원) △대사증후군 바로알기(성지동, 삼성서울병원 내과)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스트레스연구소) △숲속트레킹(숲해설가, 숲체원) △요가체험(스트레스연구소)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 대상자를 상대로 2개월 후 △체성분검사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생리적 척도검사, △삶의 질 척도 △스트레스 척도 등 10여가지 검사를 반복 수행했다. 우종민 교수는 "지난 6월에 진행한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운동습관과 식생활습관에 바람직한 변화를 보이고 있어 대사증후군의 개선 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1
중부교육청(교육장 장우석)은 지난 1일 대한식문화연구원(원장 이종임)에서 경제적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내 문화 체험 공유를 통해 가족 지원 및 가족 화합을 도모하고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2011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이 서울시교육청 사업으로 이관되며 중부교육지원청의 지역적 특징으로 소규모 학교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내 교육과정과 맞춰 학교 안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학교 밖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 내 교육복지와 지역복지가 부합될 수 있는 다양하고도 만족도 높은 공동사업을 기획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진행했다. 누구나 자신에게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문화 체험은 학교 안에서 교육받는 국어, 수학, 과학, 문화 등과는 달리 개별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참석, 위의 모든 과목을 응용해 오감 중 특히 미각의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즐기고, 탐색하는 등의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고, 가정과는 달리 인내심과 자신감 독려로 부모님의 지지를 받아 함께한 요리 체험 시간이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의 선진화 정책의 하나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