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지방세심의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중구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지방세 심의위원에는 안해칠 기획재정국장, 임광현 세무1과장, 김재남 세무2과장 등 3명과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김치련 김태주, 세무사 노병석 서정구 엄정희 이윤경(공인회계사) 이윤우 이재홍 하치경, 감정평가사 백일현, 전 서울시공무원 우대영(지방부이사관)씨등 외부위원 11명 등 총 14명을 선임했다. 심의위원은 7월29일부터 2년 동안 △지방세 과세전적부 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의 회의는 위원장이 구청장의 요구에 의해 소집 및 회의 주재를 실시하며,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위원회에 간사1인을 두며 구청장이 소속 공무원 중에서 지명하는 한편, △구성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 등의 방침으로 운영
지난 26일 롯데캐슬 7층에서는 유영애 회장이 참여한 많은 내빈들과 함께 부녀회 현판식을 하고 있다.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부녀회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롯데캐슬 7층에서는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의원, 백기운 신임 황학동장, 김광용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보좌관, 한재영 황학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세영 주민자치위원장, 정용덕 노인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그동안 자리를 잡지 못했던 부녀회가 정식으로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유영애 부녀 회장은 "입주 후 3년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정숙 전회장등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입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에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녀회가 새롭게 탄생한 만큼 입주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시면 복합단지의 특성을 살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친목은 물론 단지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나경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와 남대문시장 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차영만)는 지난 23일 남대문시장 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매월 4째주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하고 모든 물품을 재래시장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건강보험을 홍보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차영만 지사장은"관내 전통재래시장의 매출증대와 지역서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매월 4째주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 하고 있으며, 지사에서 구입하는 모든 물품에 대해 전통재래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토록 했다"고 말했다. 남대문시장 김재용 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대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대문시장
지적공부에 등록된 1필지를 2필지 이상으로 나누는 토지 분할 때 경계점을 가지고 벌어지는 토지소유자간 분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토지 분할 측량 시 토지 분할 경계점 위치 정보를 사진으로 제공하는 '지상 경계점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 현재 토지 분할을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가 대한지적공사에 의뢰해 분할측량을 실시하고, 구청의 정확성 여부 확인 후 분할 측량성과도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리고 측량성과도와 토지이동신고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토지대장에 토지표시사항과 소유권 변경사항을 등록한다. 등록이 완료되면 관할 등기소에 토지표시변경 등기를 촉탁하고 등기필증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면 된다. 하지만 분할측량 성과도는 분할측량 결과에 대한 지번과 지목, 면적, 분할 도형정보만 담고 있어 분할 경계점 위치 확인 정보가 미흡한 편이다. 그래서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이 일어났을 때 구에서 이해 관계자들에게 위치 정보를 확인해 주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이해 관계자들간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 토지 측량을 다시 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대
우체국의 홍보용 폐현수막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소외계층에 제공하고 녹색학교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한다. 또한, 전국 우체국이 농산어촌마을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마을환경 정비에도 나선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Green Post 2020'의 일환으로 '우체국 녹색공익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되는 연간 1만1천개의 폐현수막과 배너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가방과 손가방, 휴대폰줄 등 친환경 디자인제품으로 재탄생한다. 폐현수막과 배너 1만1천개는 가방 5천개, 손가방 1만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재탄생한 제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우체국 고객 사은품, 녹색학교 교육 프로그램 교재로 사용한다. 노인정, 마을회관 등 공동공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30% 이상 줄이고 마을환경도 개선하는 초록에너지마을을 농산어촌마을에 조성한다. 마을 공동공간의 단열을 개선하고 조명도 절전형으로 교체하며 태양광, 풍력발전 등 녹색에너지 생산설비도 도입할 계획이다.
구분소유자 즉 지주들간의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패션전문도매상가 디오트의 대규모 점포 관리자로 임대일 상인연합회장이 승인됨에 따라 디오트 상가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중구청에서는 지난 7월 15일 2년 6개월 전부터 김용태 변호사가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돼 있음에 따라 상가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 제3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 제4항에 따라 대규모 점포 관리자로 임 회장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김 변호사는 관리를, 임 회장은 운영에 대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디오트가 한 단계 변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 회장은 "관리자나 상인연합회 모두가 영세상인들을 보호하고 공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갑과 을이 같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쟁이 많은 이유와 관련, "관리자가 되려면 80%의 지주동의를 얻어 관리규약을 통과해야 된다"면서 "관리권으로 인해 막강한 권한과 함께 부패가 난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주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등 예견되지 않은 강한 지진 발생으로 내진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가운데 중구가 내진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내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1년 9월부터 내진 적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건축물, 즉 2층 이하 및 연면적 1천㎡ 미만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대수선할 경우 중구 건축위원회 자문을 통해 내진을 확인토록 할 계획이다. 5층 이하 건축물중 주유소나 가스충전소 등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의 건축, 대수선도 대상이다. 또한 내진설계 대상인 3층 이상~5층 이하 또는 연면적 1천㎡ 이상 건축물의 내진설계 적정성을 단계별로 확인해 내진에 강한 중구를 만든다. 1단계로 국토해양부에서 개발한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를 체크해 적정성을 확인한다. 2단계로 년2회 건축·대수선·허가분에 대해 중구건축위원회 구조위원들이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적정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내진설계를 부실하게 한 설계자의 경우 3~6개월 업무정지 등 부실확인자 처벌을 강화하여 내진 적정성을 확보한다. 건축물 소유주 스스로 내진 성능을 보강하도록 홍보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1970년 이전 건축물부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환경단체 회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식품접객업소나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환경분야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와 건설공사장,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동주택,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숙박업·대규모 점포 등 1회용품 규제 대상 사업장들이다. 특히 인체에 매우 유해한 폐기물인 폐석면 배출 사업장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컨설팅을 진행, 타 분야 컨설팅과 달리 계도에 그치지 않고 불법처리시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환경 컨설턴트는 서울에 거주하는 30~60세 미만의 환경단체 회원이나 전문가, 중구민중에서 폐석면, 재활용, 1회용품 등 분야별로 모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구는 환경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환경단체의 숙련된 인력을 사용해 사전교육을 하고 대상사업장에 컨설팅할 내용을 숙지토록 함으로써 컨설팅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12월까지 활동할 이들은 서울시장 명의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배출현황 등을 점검한다. 한번 쓰고 버려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1회용품의 경우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지 않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