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중구에 오래동안 거주한 중구토박이를 찾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의 역사와 뿌리의 근간이 되는 '중구토박이'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951년 10월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계속해서 60년 이상 거주자 중 실제로 중구에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다.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다른 지역에 일시적으로 이주했던 세대나 직장 관계로 세대원 중 일부(전체 세대 이주는 제외)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던 세대는 예외적으로 인정한다. 신청기간은 9월 5일까지로, 신고서에 성명·주소·거주기간·집안의 자랑거리 등을 기재해 중구청 자치행정과나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토박이 신청자들은 구청 담당 직원들의 직접 면담과 주민등록표·동적부·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 등 관련 공부 조사 등을 통해 확정된다. 대상자들에게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때 토박이 패를 증정한다. 현재 중구토박이는 모두 167명으로 2004년 이전에 71명, 2004년 5명, 2005년 14명, 2006년 8명, 2007년 12명, 2008년 18명, 2009년 22명, 2010년 17명 등이 발굴됐다. 이
지난달 27일 나경원 국회의원과 중구의회 이혜경 소재권 허수덕 황용헌 의원 등이 필동어린이집 지하 강당 상황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맹형규 장관·나경원 의원·최창식 구청장 피해지역 방문 김수안 의장·시·구의원·정호준 위원장도 현장방문 점검 중구를 비롯한 서울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과 도로가 침수되고 급류에 실종된 것은 물론 우면동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중구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4일부터 퍼붓기 시작한 물 폭탄으로 인해 서울 대부분 지역의 강우량이 최대 475㎜를 넘어섰지만 중구는 27일 현재 25개구에서 가장 적은 36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이 우려되는 청계천을 통제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지난달 27일 청계천 지역을 직접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28일에는 김수안 의장등과 함께 필동어린이집을 찾아 피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어린이집 배수관에 문제가 있는 만큼 구조적인 부분을 조속히 정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나경원 국회의원과 김수안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시찰단이 지난달 28일 중구청(구청장 최창식)과 중구의회(의장 김수안)을 방문했다. 이날 하미도브 교통부산하 버스운송위원회 회장(차관급), 가니에브 교통부산하 자동차조합 회장(차관급), 토시니요쵸프 교통부 장관 비서실장등 3명은 중구청장실을 방문하자 최장식 구청장이 일행을 환영했다. 최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중구 방문을 환영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는 서울과 유사한 환경과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문제등 많은 것을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미도브 교통부산하 버스운송위원회 회장은 "방문기간 동안 도심의 대중교통을 직접 체험하고 체계적인 교통시스템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방문기간동안 보고 느낀 것을 대중교통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행은 중구의회를 방문, 김수안 의장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과 의장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중구의회 현황과 중구의회 기능과 역할, 지역주민 대표로서 구의원 의정활동 등에 대한 브리핑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벤치마킹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메모하거
최강선 시의원 주장 집중호우로 우면산 산사태와 각 지역의 침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서울시 수방대책 사업 예산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이 지난 3월 말 시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재해 대책 관련 예산 편성과 집행내역'에는 현재 서울시가 주장하고 있는 관련 예산 사업들이 대부분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시가 반박자료로 내놓은 수방예산의 하수도 특별회계는 재난·재해 대책 관련 예산에 아예 빠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2011년도 예산서에는 분명 수방대책 사업이라고 명시해 해당 사업 예산은 총 84억 원으로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해명자료에 61억 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말 시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재해 대책 관련 예산 편성 현황에는 2007년도부터 2011년까지 총 380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있었다고 한다. 이 중 제설대책관련 예산 174억 원을 제외한 예산은 5년간 약 206억 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번 폭우 기간 동안 가장 피해가 컸던 서초구의 경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2006년부터 진행 중에 있고 당초 올해 말까지 하수암거 신설과 저류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국비 지원이 전무해
서울의 중심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사용하는 중구민 또는 중구에 살지 않더라도 중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 150명이다. 8월30일까지 중구 트위터 모임방(#heartofseoul_JgSNS)에 회원가입 후 자기소개 및 가입동기를 작성해 중구 트위터에 쪽지(DM) 형태로 전송하면 된다. SNS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보다는 구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을 우선 선발한다. SNS 서포터즈의 활동 기간은 선정 후 1년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SNS 서포터즈들은 중구 관련 각종 사건·사고를 제보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중구의 각종 정책은 물론 교통 불편 신고, 도로파손, 보도블럭 정비, 하수도 맨홀 불량 등 생활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지진, 폭우, 폭설 등 위기 및 재난상황을 중구와 SNS 서포터즈가 협력해 관련 정보를 확산한다. 또한 SNS에서 언급되는 중구 관련 내용이나 구청 행사 및 공연 등에 대한 구민 의견을 듣고 구청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도 수행한다. SNS 서포터즈에게
행정의 최일선 공무원으로 활동할 새로운 통장 41명에 대해 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은 공무원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하는 통장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격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청과 주민센터, 주민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중구가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균형감각을 갖고 공평하게 지역사회에 이바지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초등학교 운동장 방과후, 주말·공휴일 개방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수혜 지속 △통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업무평가를 겸한 워크숍 △신당4동 관할 파출소 신설 등을 구청장에게 건의했다. 중구는 중구 통반장 설치 조례에 따라 모든 통장들이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통장 신분증을 발행해 주고,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
건축과 관련한 민원이 적지 않은 가운데 중구가 구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건축 민원 멘토링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건축민원 멘토링제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민원인의 건축 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다. 멘토로는 대한건축사협회 중구건축사회에 등록된 건축사중 중구가 무료상담 건축사로 지정한 건축사들이 나선다. 구청에 멘토를 신청하는 대상은 평소 건축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 고민만 하고 있는 민원인들이다. 건축공사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으나 대처 방안에 미숙한 경우도 대상이다. 건축 관련 민원이 발생한 시점에 민원인들이 구청에 멘토제를 신청하면 구청에서 무료상담 건축사를 멘토로 지정한다. 단순 민원은 담당 공무원이 검토 후 해결하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 대해서만 멘토가 지정된다. 멘토는 관계 공무원과 민원인,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및 고충 사항 등을 파악한다. 그리고 건축과와 민원인에게 조언과 해결 방안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한다. 건축공사로 인한 피해인 경우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협의 또는 조정을 한다. 건축과에서는 멘토의 의견과 협의 조정 결과를 반영해 민원을 처리한다. 최창식
지난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한·일 여성의원포럼에서 한국측 대표인 나경원 의원 등과 일본측 대표인 이시게 노리코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년 한·일 여성의원포럼이 지난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한일 여성의원 간 인적 교류 및 친선을 통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한국측 대표단은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한국측 대표), 이두아 의원(대표단 간사, 한), 이미경 의원(민), 조배숙 의원(민), 신낙균 의원(민), 김을동 의원(미래), 정영희 의원 의원(미래), 최경희 의원(한), 이영애 의원(자유), 김소남 의원(한), 김정 의원(미래), 이은재 의원 의원(한), 손숙미 의원(한), 김혜성 의원(미래), 배은희 의원(한), 박영아 의원(한), 조윤선 의원(한)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측 대표단은 이시게 에이코 의원(민주당), 후루야 노리코 의원(공명당), 후지타 카즈에 의원(민주당), 곤드 미츠에 의원(자민당), 나카바야시 미에코 의원(민주당), 이도 마사에 의원(민주당), 아이하라 시노 의원(민주당) 등이 참가했다. 포럼의 한국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