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 동안 구정업무를 체험하게 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쌓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50명은 이날 O·T이후 다음달 7일까지 구청을 비롯한 보건소,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배치받은 부서에서 중구의 구정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6시간 근무하며 1일 2만9천300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근무시간에는 공무원의 복무기준에 준해 근무해야 하고, 개인사정등으로 출근을 못하거나 조퇴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근무부서 담당주임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공무원으로 인식하게 됨을 유의하고 복장, 용모, 행동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민원업무를 보조하는 경우에는 내방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해야 한다. 특히 근무 중 알게된
겨울방학을 맞아 청계천 생태교실에서 학생들이 생태 체험을 하고 있다. 청계천 생태교실(신답철교 아래쪽)에서 겨울방학 청계천 생태교실을 개설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나들이 겸 다양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2월 28일(목)까지 주 4회(수, 목, 토, 일요일) 총 37회 운영될 예정이다. 올 겨울 청계천 생태교실은 △생태연구소 전문가를 초빙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철새야 안녕'(토 오전 10시∼12시) △낙엽, 가지, 열매 등 자연물로 겨울풍경을 만들어보는 '자연물꼼지락교실'(토, 일 오후 2시∼4시)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기후변화교실'(목, 일 오전 10시∼12시) △청계천 동식물의 겨우살이를 공부하는 청계천 생태탐방(수 오후 4시~6시)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철새야 안녕'은 겨울철새가 청계천을 찾아오는 이유뿐 아니라 열매 등 녹지 부산물을 이용해 겨울철새 만들기 공작체험도 한다. '자연물꼼지락교실'에선 겨울 청계천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관찰 가능한 동·식물 퀴즈로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참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어, 문화예술, 독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들을 모집해 무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문화 확산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봉사자들 중 3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우수재능기부자 개인 10명, 단체 1팀을 선정해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통해 활동을 격려하고 도서관이 재능기부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2012년을 마무리하며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연말행사와 함께 지퍼백 봉투에 쌀을 담아와 도서관에 제출하면 3개월간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사랑의 쌀 나누米' 행사를 통해 총 80㎏의 쌀을 모아 중구청 주민복지과에 전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들은 2013년에도 다양한 나눔문화 행사들과 재능기부자 모집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지역주민 및 이용자는 문의(2280-8495)하면 담당자와 일정 및 프로그램을 논의해 함께 할 수 있다.
지난 3일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출발에 앞서 중구청 현관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교육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생 100명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과 선행·봉사 등에 기여한 모범학생들로, 참가자들은 전원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했다. 교육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전액 구청에서 부담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천문학(Astronomy), 공룡화석(Dinosaur Fossils), 부력(Buoyancy) 등 영어와 과학을 접목해 흥미롭게 풀어보는 과학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문하기, 발음교정 게임, 팝송 배우기 등 중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문법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Fun Grammer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러닝맨, K-Pop 댄스, 음악, 쿠키만들기, 거터볼 릴레이, 서바이벌 퀴즈, 창작공예 등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체험하고 영어권 국가의 놀이, 스포츠 활동 등의 체험을 통해 영어와 함께 사회성, 리더십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했다.
신당3동에 위치한 중구청소년수련관 전경.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청소년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 청소년수련관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6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2012년의 활동을 취합해 종합평가한 것으로 현장 실사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4∼2006년과 2007∼2009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9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청소년수련을 위한 제반시설과 프로그램이 제대로 갖춰져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종합 평가하고, 청소년수련관의 사업목표와 발전계획, 조직 및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및 홍보 등 청소년수련관 운영 전반에 대한 부분으로 평가됐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자체 프로그램 개발 실적, 전체 이용자 대비 연간 청소년 이용률, 동아리 활동 빈도, 학교·타시설과의 협력, 대외홍보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시설 안전점검 결과, 시설 안전관리 보험 및 활동자 보험가입 여부, 위생설비관리 및 청결상태 등에
지난 3일 신당2동 '이탈리아 캡술카페 크리스 메구스'에서 열린 '세계요리 맛 체험 행사'에서 이토 메구미 회장과 청소년들이 환호하고 있다. 재일교포 3세 이토메구미 회장이 경영하는 '이탈리아 캡술카페 크리스 메구스'에서는 지난 3일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요리 맛 체험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구미 회장은 카르보나라 떡볶이와 유로피안 볶음밥, 프랑스식 파스타, 인도식 튜나카레, 이탈리아식 라자니아, 태국식 스파게티, 일본식 야끼우동, 스페인식 피자 등 총 10여종의 세계음식을 직접 요리했다. 이경연 전 IBF미니멈급 권투 세계챔피언도 이날 행사에 특별히 참여해 아이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7년 전 복싱체육관 관장과 수강생으로 처음 만난 이들은 이 전 챔피언이 메구미 회장을 누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명우 장정구 전 세계챔피언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했다고 전했다. 이 전 챔피언은 "오늘 유명우 장정구 전 챔피언도 참여키로 했는데 급한 일로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아이들이
중구는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장애인복지관 운영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공고일인 2012년 12월 28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최근 5년 이내 관련법령 위반으로 위탁 취소 및 위탁 해지 처분을 받은 운영체(자), 수탁체 명의만 가지고 수탁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주사무소와 상근 인력이 없는 등 실체가 없는 법인 및 단체, 최근 5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경력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2013년 1월 15일부터 1월 22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직접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제출서류는 수탁신청서, 신청법인 현황, 법인허가증과 법인정관 사본, 법인자산 현황(법인등기부등본·예금증서 등), 최근 3년간 예산 및 결산서, 복지시설 운영 경력, 수탁운영 사업계획서(2012~2014년), 시설장(예정자)의 이력서 및 자격(학력·경력)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다. 복지전문가와 시민단체, 회계·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면접 심사 후 수탁운영체를 선정한다. 수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 구청 사
구랍 26일 관내 신당6동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단지의 국공립 동화어린이 집 개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구랍 26인 관내 신당6동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단지에 국공립 동화어린이 집이 개원했다. 106동 1층에 자리잡은 이 어린이집은 193㎡의 면적에 송교회 원장과 보육교사 등 8명이 정원 40명의 어린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집을 신축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 이상열 동 대표 회장 등 주민들의 협조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며 "어린이 집은 지적능력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어 출산문제와 함께 민족존립의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이 많아져서 어린이 교육이 걱정없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보육에 관한한 중구에 물어봐라 할 정도로 어린이 교육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요즘 연말이라 어린집 마다 재롱잔치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