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남대문로5가 중구상공회 건물 5층 회의실에서 나경원 의원, 최창식 구청장과 쪽방 거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지역 상담센터 개관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대문지역 쪽방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가 새로운 집으로 이전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5일 남대문로5가 중구상공회 건물 5층 회의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쪽방 거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지역 상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새로 문을 여는 남대문지역 상담센터는 중구 남대문로5가 234로 중구상공회 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 등 2개 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는 목욕탕과 이미용실, 체력단련실, 빨래방, 탈의실 등이 있으며, 지상 4층에는 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의료실, 정보통신실, 주민휴게실 등이 있다. 2011년 6월말 현재 중구에는 33개 건물에 708개의 쪽방이 모두 남대문로5가의 남대문경찰서 및 연세세브란스빌딩 뒤편에 모여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은 755명으로, 이중 293명이 기초생활수급자다. 65세 이상 독거노인도 150명에 달하고, 장애인만도 146명에 이른다. 이처럼 남대문로5가 쪽방 지역 주민 대부분이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신당제8구역 주민총회에서 정해민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민)는 지난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새로운 감사에 진병길(63), 이동식(52)씨등 2명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토지등 소유자 497명 중 219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진 후보는 찬성 205, 반대 6, 기권등 8표를 얻어 감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는 작년 12월 16일 주민총회에서 선임된 김희경 감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8월 4일부터 17일까지 감사 입후보등록을 받아 이날 선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추가사업비 예산안도 찬성 202, 반대 9, 기권 8표로 승인됐으며, 예상분담금 산정을 위한 사업수지 분석을 랜드엔지니어링주식회사 홍성지 대표이사가 주민들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신당제8구역은 5만8천327㎡의 면적에 지하3층,지상 28층의 규모의 아파트 18개동을 건립, 1천112세대(임대 194세대 포함)가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용적률은 260.92%로 주민들의 자산현황 및 사업경비 예산액등을 추산해 개략적인 사업자금의 파악과 평
지난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옥자 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제6기 남산타운 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김옥자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30일 남산타운 아파트 42동 관리사무소 1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각 동 대표들 뿐 아니라 민주당 정호준 위원장, 최창식 구청장 부인 송원미 여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주민여러분과 각 동대표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해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애정으로 보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며 "주민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여러분들의 손과 발이 돼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거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이 없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옥자 신임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대표회장 보궐 선거에서 총 투표수 1천79표 중 찬성 889 득표를 통해 제6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것. "공동주택은 발전은 대표회장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먹는 물 관리법'에 다중이용시설의 냉·온수기 설치 신고를 의무화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23일 개정된 '먹는 물 관리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에서 불특정 다수인에게 먹는 샘물, 먹는 염 지하수를 제공하기 위해 냉·온수기를 설치하는 경우 관할 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시행 당시 냉·온수기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의 설치·관리자는 이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인 오는 22일까지 구청장에게 설치 신고를 하도록 했다. 만일 이러한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다. 냉·온수기 설치 신고 대상 시설은 지하역사와 여객자동차터미널·공항·항만·철도역사 대합실 등이다. 대상은 △연면적 3천㎡ 이상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대규모점포 △연면적 2천㎡ 이상인 의료기관(혹은 병상수 100개 이상), 실내주차장, 지하도상가 △연면적 1천㎡ 이상인 장례식장, 노인의료복지시설, 찜질방 △연면적 500㎡ 이상의 산후조리원 △연면적 430㎡ 이상의 보육시설도 신고 대상이다.
중구등 서울 소재 중소패션브랜드와 해외 유력바이어들의 국제적 비즈니스 장인 '2011 패션큐브(Fashion Cube)가' 관내 신당동 소재 서울패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06년부터 '인바운드 수출상담회'를 매년 하절기에 개최, 아시아의 패션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과 우수한 퀄리티의 동대문 등 서울 패션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울 패션상품에 관심이 있는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턴 명칭을 '패션큐브(Fashion Cube)'로 바꿨다. 시는 특히 금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새로운 명칭 각인과 200억원 이상의 수주성과 달성을 통해 패션큐브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중소패션브랜드 트레이드 전시회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동대문 소재 엣뮤코리아 등 서울 전역의 중소패션업체 62개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패션브랜드 수출상담회다. 또한 중국, 일본 등 해외 7개국 유력바이어 3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중소패션업체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다. 바이어 섭외 주타겟 지역은 국내 패션의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 일본 등으로 현지 유명백화점, 대형 도매상 및 온라인쇼핑몰 운영
7일 오후 1시부터 신당동 떡볶이타운 마복림 떡볶이집 앞에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주관으로 중구 디딤돌행사'가 열린다. 지역내 민간자원을 저소득층에게 연계·지원하는 중구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과 구의원,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거점·협력거점기관장,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다. 이날 행사에서 떡볶이 거리를 대표해 박두규 신당동 떡볶이상우회장이 김경하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과 기부업체 협약을 맺는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돌며 디딤돌사업 안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남성 중창단인 유엔젤보이스와 라비아벨리댄스팀, 중구청소년수련관 맥시멈바운스팀, 한우물풍물패 등이 재능나눔 디딤돌 공연을 펼친다. 행사중 주민들이 생각하는 '나눔의 의미'를 메모지에 기재해 소망나무에 다는 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디딤돌 기부참여업체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이벤트'부스도 운영한다. 그래서 2010년부터 중구디딤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로티보이(명동)에서는 갓 구운 모카번을, 신당동떡볶이 상우회에서는 매콤한 떡볶이를 제공한다. 명동 스타벅스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급커
명동성당 진입부 광장 조성과 교구청 신관 증축 등 명동성당 개발 계획 1단계 사업 공사가 곧 시작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명동성당이 제출한 '명동성당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건축허가 신청을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 2일 처리했다. 이에 따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16일 오전10시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명동성당 종합계획' 1단계 기공식을 갖는다. 명동성당 특별계획구역은 명동관광특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중구 명동2가 1-1번지 일대 4만8천845.4㎡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사적 제258호인 명동성당을 비롯하여 종교·역사·문화·건축적으로 의미있는 건축물들이 밀집해 있다. 명동성당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은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재단장해 명동성당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9년까지 총 4단계로 추진된다. 이번에 건축허가를 받은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4년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업무공간으로 활용되는 교구청 신관이 지하4층 지상10층 규모로 증축된다. 로얄호텔 맞은편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명동성당 진입부에 녹지 광장이 들어서고, 지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제1종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에서는 서울시장과 지구단위계획 담당자들의 성토장이 됐다. 중구민들은 DDP주변과 광희동 일대(을지로KT 뒤편) 등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제1종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에서는 서울시장과 지구단위계획 담당자들의 성토장이 됐다. DDP주변 지구단위 계획 반대와 관련, 김기태 전의원등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첫째,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민과 저소득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필수 의료시설로서 의료혜택을 위해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 둘째,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허가 제한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이름만 바꿔 무려 4번씩이나 반복적으로 되풀이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주민들은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셋째, 대단위 건물이 형성되기 전에도 도시계획(안) 입안을 해제해 줬는데 현재 개발이 다돼 대형 쇼핑몰이 밀집돼 있는 상황에서 해제를 못할 이유가 없다. 넷째, 해당지역 주민들의 동의없이 재산권 행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