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좌)과 이혜경 복지건설위원장(우)이 교육지도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중구 어린이 안전학교 장경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30일 박기재 의장 및 이혜경 복지건설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구 내 어린이 안전학교 교육지도사들의 업무활동과 지원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장경임 회장은 "지난해 중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통해 서울시 지원 4명, 구 지원 6명 등 총 10명의 교육지도사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서울시의 지원 외에는 구 차원에서 교육지도사를 두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어린이 생활사고의 위험률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적합한 능력을 갖춘 교육지도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교육 확대로 생활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육지도사 축소가 아니라 하루 2시간의 교육지도사 활동시간을 4시간으로 늘리고 교육지도사 인원 또한 매년 최소 10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기재 의장은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언제나 중구의 생활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교육지도사 여러분께 감
지난달 24일 정화예술대학은 24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대학생 보훈선양프로그램' 공동 추진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은 지난달 24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대학생 보훈선양프로그램' 공동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보훈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화예술대학 허용무 총장과 서울지방보훈청 최완근 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정화예대 학생들은 보훈청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활동과 나라사랑 관련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화예술대 학생들은 보훈청으로부터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 나라사랑 교육, 호국·보훈행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정화예술대학은 1951년 부산에서 전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화미용전문학원으로 개원, 2008년에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전환 인가를 받았다. 현재 영상미디어학부, 미용예술학부 등 4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천여 명의 학생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정화예술대학 강갑연 학생지원팀장은 "정화예술대학의 모태가 한국전쟁당시 미망인들의 생계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눈꽃마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에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눈꽃마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3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스페셜동계올림픽의 슬로건 'We can together'를 모티브로 동계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도전정신을 높이고, 건강한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매년 겨울방학을 맞아 2박3일 동안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 등 다양한 곳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준별 맞춤 스키강습과 함께 동계올림픽경기장과 스키점프대, 스키역사관 관람을 통해 동계스포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실내 워터파크 체험으로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이색 체험활동도 이루어졌다.
올해 철거 예정인 약수고가 모습.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민원행정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구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어 나갈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을지로5가 훈련원공원 안에 종합체육관이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8월경 문을 연다. 이 체육관에는 배드민턴장, 헬스장, 다목적 경기장 등이 들어설 에정이다. 또 3개 분야 57개 사업에서 7천69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당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약수고가차도가 올해 철거에 착수한다.(다음은 새해 달라지는 주요 업무내용) 장애인복지관 개관·노인복지센터 건립 신당동 숙원사업인 약수고가차도 철거 3개 분야 57개 사업 7천690개 일자리 창 ■ 복지·건강 분야 올 8월에 신당4동 노인복지센터가 건립된다. 청구경로당에 들어서는 노인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어르신들의 취미, 여가,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3월에는 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한다. 중구종합복지센터 2층과 4층, 5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장애인에 대한 상담, 운동치료 등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
지난 14일 정화예술대가 '2012년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전문성향상과정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2012년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생들은 전문계고 교사 74명이며 연수과정은 '헤어커트', '천연비누공예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 '미용경락과 생활건강법'이며 강사진은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 교수들로 구성됐고 하루 6시간씩 5일간 총 30시간동안 교육을 받았다. 헤어커트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이론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수업이 진행됐다. 천연비누 공예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 시간에는 천연비누와 스킨 및 에센스 등을 직접 제조해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미용경락과 생활건강법에서는 경락개론, 음양오행과 체형별 특성 등 수준 높은 교육이 실시됐으며, 특히 상호시술을 통해 연수생들이 경락·마시지·지압을 직접 시술했다.
지난 17일 조선호텔에서 제일병원 김태경 행정부원장이 이사장을 대신해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여성종합병원의 특성을 살린 감성서비스를 앞세워 지난 17일 조선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제일병원은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여성특화 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진료실적 및 분만실적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일병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산부인과를 주산기과, 불임·생식내분비과, 부인종양학과, 부인·내시경과로 세분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전문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여성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다년간 분만실적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산기센터는 임신, 분만, 신생아케어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병원 최초
중구가 운영하는 중구여성플라자가 지난해 12월 28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로 지정받았다.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원스톱 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2012년 현재 전국에 100곳, 서울은 (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등에 21개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중구여성플라자처럼 자치구 여성복지시설이 지정받기는 서울에서 중구가 최초다. 이에 따라 중구는 2월 중 중구여성플라자 3층에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사업운영비와 인건비 등 2억5천200만원은 전액 국비와 시비로 지원받는다. 중구새일센터는 여성 재취업을 목표로 하는 만큼 여성 인적자원 개발 및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취업기관 역량 강화, 구인·구직 DB구축 등 핵심적 업무를 수행한다.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호텔객실코디, 뷰티컨설턴트, 웨딩컨설턴트 등 맞춤형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훈련기간 중 자녀양육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중구보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시간제보육을 지원한다. 수료자에게는 직장 인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상담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혼자 사는 여성 '여성 1인 가구 지원정책' 추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반려견 등록제 본격 시행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5세아 가구에만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던 보육료를 만3∼5세아 가구까지 확대, 학부모의 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만3∼4세아는 소득하위 70% 가정에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총 623개 병상 중 1/4이 넘는 180개 병상이 '보호자 없는 병상'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돼 앞으론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7개 분야 70건의 '2013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 만큼 행복해집니다'를 상·하로 나눠 정리했다.(다음은 주요내용) ■ '복지·건강' 분야 △환자안심병원 제도 시행=올해부터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 인력을 확충해 총 623개 병상중 180개 병상을 보호자가 없어도 되는 '환자안심병원'으로 운영한다. 즉, 병원이 직접 책임을 가지고 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