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과 피겨선수 김연아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임정혁 기자 제공) 지난 18일 노원구 하계동 서울 동천 학교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홍보대사 위촉 행사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스페셜올림픽이란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해 참여시킴으로써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 스포츠기구다. 나경원 의원은 피겨선수 김연아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 의원은 지난 17일 을지훈련(2일차) 중인 중부소방서(서장 성재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재만 서장은 2011년 을지훈련 상황을 보고하고 소방방재는 물론 민·관·군 합동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난 20일 구민이 함께하는 '토요 Happy 데이트'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 토요 데이트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0일 주민들과의 일상적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코자 '토요 해피(Happy) 데이트'를 가졌다. 이날은 2개 팀과의 토요 데이트를 진행해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최 구청장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한편 만족스러운 대안도 제시했다. 첫 번째 데이트를 가진 조양주(신당1동 상업지역 추진위원회 대표)씨 외 4명은 △신당1동을 포함한 역세권(신당·청구·약수) 개발에 대한 고밀복합형 재정비촉진지구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신당 1동 지구단위계획용도지역 상향조정을 요청했으며, 현재 용적률 300%를 600%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최 구청장은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 재정비1과에서 '재정비촉진사업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말에 완료할 예정"이라며 "시의 주택공급 정책들과 연계해 용역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용도지역 상향 등 방향을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사무실을 장충동에서 신당2동 희성빌딩으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구 의원들과 더불어 최경희 국회의원, 김수한 전 국회의장, 신영균 정재철 한나라당 상임고문, 김영순 대통령 여성특보,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 당원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와 함께 중구관내 교육계, 종교계 등은 물론 직능단체장 등 각계 단체 대표들도 사무실을 찾아 축하하는 등 울타리 없는 공간이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나경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최고위원의 영광을 누린 것 같다. 그러나 그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며 "오늘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만큼 이젠 주민 가까이서 여러분들의 애환을 들을 수 있다. 여러분들도 잠시 쉬어가는 카페라고 생각하고 자주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눔의 중구를 만들기 위해선 서로 상생해 같이 가야한다"며 "나뉘는 것이 아니라 나눠야 할 것이다. 마음이 통하는 중구, 늘 사랑이 넘치는 중구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일 하겠다"고 말해 개소식에 참석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실제로는 하나이지만 여러 필지로 관리되는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 품격만들기 사업'을 오는 9월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2필지 이상으로 구분해 관리하던 토지를 합병이나 지목변경, 경계조정 등으로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중구는 관내 2필지 이상 동일 소유자 토지 989건 1천500 필지중 대상지를 선별해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9월부터 지적공부 정리 신청을 받아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시에는 표시 변경 등기 촉탁 등 모든 과정을 구청에서 대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로와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모양이 바르지 않은 사유지 중 일부는 하나의 토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필지로 쪼개서 관리되어 토지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토지 가치를 높이고자 합병이나 지목변경, 경계조정 등 토지 정리를 하려면 토지 소유자가 신청에서 완료때까지 구청과 등기소 등 관공서를 수차례 드나드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중구의 부동산 품격만들기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 대신 구청에서 모든 과정을 대행해 구민들의 불편을 덜면서 토지의 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지난 23일 주민투표 때 국회의원도 서명요청활동 및 투표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민투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나 최고위원을 "현행 주민투표법 자체에 흠결이 있다"면서 "주민투표법 제21조 2항에 공무원과 국회의원은 투표운동을 못하게 돼 있는데 국회의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8일 나 최고위원을 주민투표법 위반으로 고발키로 했다. 민주당은 "나 최고위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제 8월 24일 주민투표에 대한 정치적 의혹이 불식된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야 합니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트위터 등 이른바 SNS를 이용한 투표참여 여부에 독려행위는 투표운동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나 최고위원 측은 "인터넷 상의 개인 공간에서의 의견 개진은 위법하지 않다는 서울시 선관위로부터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체의 사회 공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기업체와 주민을 연결해 1년 내내 기업체 자원봉사 활동이 계속되는 '기업체 릴레이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중구 내에서 기업체의 봉사 활동이 연중 계속되도록 한다는 의미의 '기업체 릴레이 봉사 활동'은 기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는 중구의 특성을 살린 기업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회성이거나 단순한 환경 정화 등에 국한됐던 기존 기업체 봉사 활동 분야를 다양화하여 기업체의 특성에 맞는 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래서 중구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기업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업종이나 특성에 맞는 수요처를 찾아 연계해 주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많은 기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구 행복더하기' 후원기업 50개와 중구에 소재한 5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속칭 '낙인방지법'인 '초·중등교육법'의 개정에 대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논의가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원은 작년 11월, 정부가 제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상정 이후 심의가 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개정촉구건의안을 18일 발의했다. 속칭 '낙인방지법'이라고 불리는 개정안은, 예산사업으로 실시하던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 근거를 법률로 정립하고, 특히 지원대상 학생의 자존감을 보호하고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명확한 근거와 기준에 따라 복지행정의 당위성을 바로 세우고, 복지수요자의 정체성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교육비 지원 근거는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학생의 자존감 보호와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정보시스템과 사회복지 통합관리 망을 연계·활용토록 하고 있다. 즉, 학교를 통해 지원 신청 받던 사항을 주민센터(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고, 지원대상자 여부를 사회복지 통합관리 망에 따라 확인토록 한다는 것이다.
중구를 비롯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주민센터에 공급되는 아리수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25개 전 자치구 주민센터 아리수에 대해 먹는 물 기준 58, 서울시 기준 97항목 등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수준 155항목을 정밀 수질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 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급되는 아리수의 수질을 과학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리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채수는 주민센터의 아리수 음수대에서, 수질분석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에서 이뤄졌다. 수질검사 항목은 건강에 유해한 무기·유기물질, 염소가 잔류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소독제, 소독부산물 등 총 155항목이었다. 특히 이번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신체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칼슘이 16~25 mg/L, 마그네슘은 3.2~4.6 mg/L, 칼륨은 1.6~2.0 mg/L로 검출돼 아리수가 미네랄이 살아 있는 물로 밝혀졌으며 미생물은 모든 자치구에서 불검출돼 공급과정에서 미생물에 대해 안전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