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0만인 결의대회 개최 외국인 관광객들의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음식업 회원들에게 위생관리 강화는 물론 고객서비스 강화등을 주제로 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회장 김상진) 위생관리 등 음식업주들이 알아야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령의 운용 및 해설 △최근 개정법령 등 주요내용 및 음식업에서 지켜야 할 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음식업 영업자의 세무·노무관리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영업자는 업소안에서는 도박이나 사행행위, 풍기문란행위를 방지해야 하며, 배달판매등 영업행위중 종업원의 이러한 행위를 조장하거나 묵인하면 영업정지 2개월이나 3개월 또는 영업장을 폐쇄될 수 있다고 교육했다. 김상진 회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고 있어 음식점 환경위생과 원산지표시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중구의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면서 "음식업계에 종사는 회원들의 현안문제인 숙원사업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이 똘똘 뭉쳐서 제도개선을 위해 당당하게 나서자"고 강조했다. 최창식
지난해 개최된 세계김치문화축제서 외국인들이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특성에 맞는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남도김치의 도시 광주 '세계 김치의 메카' 다문화가족 김치요리 콘테스트도 개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중외공원서 남도김치의 본고장 광주에서 올가을 세계화된 김치를 만날 수 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린다. 주제는 'Say Kimchi∼천년의 맛, 세계인과 함께'이며, 2009년까지는 광주김치문화축제라는 명칭을 썼지만 작년부터 '광주' 대신 '세계'가 들어갔다. 이는 남도김치의 종주도시인 광주를 '세계 김치의 메카'로 만들려는 것. 그동안 지역기업과 함께 '김치 사랑 나눔 메세나'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온 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올해 새롭게 준비한 '아트 마켓'과 '사랑의 김치우체국'을 지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김수진)은 지난달 26일 노점상총연합 동묘지역(지역장 양연한)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오래된 담장과 철문을 거둬내고 아이보리의 색깔로 단장했다. 이날 회원 25명이 아침 8시부터 참여해 녹슨 철문, 철망과 부식된 담장을 일일이 쇠로 긁어내고 페인트를 칠했으며, 페인트전문가, 용접전문가등 각기 각분야의 전문가를 자처하며 내집을 가꾸듯 땀을 흘리며 정성껏 다듬어 폐기처분 될 뻔한 철문과 간판도 감쪽같이 새것으로 바꾸어 주기도 했다. 김수진 관장은 "페인트 구입등 필요한 재료까지 직접 구입, 봉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지만 여름 국수잔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며 양영한 지역장이 겸연쩍어 했다"면서 "인생의 굴곡이 깊은 만큼 봉사활동이 깊이도 남달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오랬동안 화단 속에 묻혀 있던 쓰레기까지 샅샅이 청소됐다고 한다. 한편 지난 1일에는 한양대 28명의 RCY 단원들이 나눔 이야기를 봉사관 담장에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사랑의 연탄 배달, 사랑의 선물전달 등 나누미의 미소로 전하는 적십자 활동으로 담장 전체에 표현했다. 학생들이 담장벽화를 그리자 지나가는
전통상업 점포로 지정된 신당동 신진철물 전경. 중구 신당동 신진철물과 약수서적이 전통상업 점포로 지정돼 육성된다. 중구와 서울시는 쇠를 때려 호미를 만드는 대장간, 손으로 뽑아내는 전통 짜장면집 등 우리 고유의 전통과 장인정신이 남아있지만 대기업의 골목상권진출과 소비트렌드 변화로 아쉽게 사라져갈 위기에 놓인 '전통상업점포'를 되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위기 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상업점포' 27개를 선정, 오는 12월까지 △경영개선교육 △컨설팅 △멘토점포지원 △특별자금지원 △사후관리 등 5단계 패키지 경영지원을 오는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 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위기 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 사업'은 대형유통기업과 신생·신종업종의 확대로 자영업 점포의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전통상업점포'와 '생계형 자영업 점포' 등 업종별로 대상을 나눠 2014년까지 총 1,000개 점포를 특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해당 점포를 모집해 7월 말 최종 선정,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경영지원 할 계획이다. '전통상업점포'는 2대째 가업 잇는 대장간,
지난달 30일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조걸 회장등 임원들이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묘역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을 비롯한 임원, 각동 위원장 등 30여명은 지난달 27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이 모셔져 있는 현장을 방문, 참배 및 현충원내를 순회하면서 청소는 물론 잡풀 제거 등 2시간여 동안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바르게살기운동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일사분란하게 묘역을 정비하는 등 모든 정성을 다했으며, 회원들간에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조걸 회장은 "바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일은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가장 고귀한 마음인 만큼 정성을 다해 묘역 가꾸기 작업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개천절을 앞두고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민족이 대동단결해 우국충정의 열사들을 기리는 마음이 없지 않았다"며 "
홍콩 Jewellery & Gem Fair 2011 에서 남대문시장 액서서리 상품에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홍콩에서 한국 액세서리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중구의 지원을 받은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HongKong Jewellery & Gem Fair 2011'에 참석했다. 홍콩 액서세리 박람회는 세계 20여개국 400여 업체가 참가하였는데, 남대문시장 액세서리연합회 소속 22개업체 40여명 상인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총 20억 6천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호평을 받았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은 영세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자본을 동원한 외국 업체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홍보전 사이에서 우수한 품질을 무기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을 이끌고 박람회에 참석한 김재용 중구상공회 회장은 "다른 중소업체와 마찬가지로 남대문시장 상인들도 장기적인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구청의 후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침체된 국
서울역 부근 연세 세브란스 빌딩 뒤편과 서부역 건너편 봉래동 일대의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청계천과 접해있는 을지로3가 수표동 일대도 2년간 건축물을 신축할 수 없게 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중인 서울역 북부 역세권 및 청계천 주변 도심권 노후불량 지역의 건축행위를 2년동안 제한한다. 대상 지역은 중구 봉래동 108번지 일대, 중구 남대문로5가 187번지 일대, 중구 수표동 35-13번지 일대 등 3개 블록 약 14만5천300㎡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2011년 10월5일부터 2년 동안 건물 신축은 물론 증개축 등 모든 건축행위를 제한받는다. 그러나 이 기간내 용역 결과에 따라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되면 고시일 다음날부터 건축행위 제한이 해제된다. 현재 이 지역은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위한 용역이 진행중이다. '2020 서울시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방식이 기존 수복 재개발 방식에서 전면철거형 방식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수복 재개발은 기존 필지 및 도로체계 등 대부분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노후 불량한 곳만 개발하는 소극적 도시재개발 형태다. 그러나 철거
지난 27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와 행복더하기 위원, 각 동 사회복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등대 김효순 센터장 정혜영 김보경 김하숙 김미진 이수연 전익형 서현승 백은정 권진영씨등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10명과 순화동 이진강, 신당4동 김병수 문기식씨, (주)씨앤앰중앙케이블 TV, 허명수 (주)GS건설 대표이사, 이형수 외한은행 충무로지점 지점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필동경제인협의회, 롯데백화점 본점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주)동부저축은행등이 중구 행복더하기 정기후원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관람했다.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 지원작인 '식구를 찾아서'는 각자의 아픔을 숨긴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할머니와 동물들이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생명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