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중구 신당동 서울패션산업본부에서 열린 '2011 동대문 패션 바잉쇼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패션 바잉쇼를 개최하고 있다.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지난달 28일 중구 신당동 서울패션산업본부(구 서울패션센터)에서 열린 '2011 동대문 패션 바잉쇼(Dongdaemun Fashion Buying Show 2011)'를 개최, 해외 10개국 100여명이 참가 바이어들과 30건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하고 높은 만족도를 얻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누죤 등 30개 의류, 액세서리 및 잡화분야 서울 중소 패션브랜드가 참가하고, 해외 10개국 1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무역상담 총 30건을 진행, 높은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 백화점, 현지 유력 도매상과 수입업체 등 구매력(Buying-power) 높은 실질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번 행사는 대다수 바이어가 2차 행사 재 참가 의사를 밝혀 오는 29일 사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중국에서 온 한 바이어는 "중국에 비해 행사 규모가 작긴 하나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자주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조형된 모습. 살아있는 갯벌, '돌머리 해변' 고즈넉한 정취 만끽 국내 최초 임시정부청사… 역사 체험 공간 구성 국화 30만송이와 억새 이용 '시크릿가든' 성 구축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특성에 맞는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국화는 세계적으로 2천 종이 넘는다. 국화의 꽃말은 밝음·고상함·청결·정조·순정이며 특히 흰색 국화는 성실, 노란 국화는 짝사랑, 빨간 국화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더구나 시인 서정주는 '국화 옆에서'라는 시를 통해 그리움을 노래하기도 했다. ◆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 늦가을의 찬 서리를 이겨내고 그윽한 향기의 국화꽃이 전남 함평천지를 수놓고 있다. 함평군은 국화 대표축제인 '2011 대한민국 국향
제2회 신당5동 주민화합체육대회가 일요일인 지난달 30일 성동고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와 선우회(회장 김석곤) 충청향우회(회장 유태수), 한울타리(회장 임동률) 회원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랙계주 △족구 △줄다리기 △축구 PK △3인4각 △신발멀리던지기 △풍선달리기 등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 선우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기난로가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우승에는 백학상가번영회(부상 선식셋트), 3등에는 충청향우회(김장셋트), 4등에는 한울타리(수납장 의자)가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 선수에게도 부상으로 전기난로가 제공됐다. 특히 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음식과 기념품등을 준비하고 유니폼도 80여벌이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2회를 맞고 있는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테 어우러져서 살기좋은 신당5동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신당5동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창배 준비위원장은 "선우회장이었던 작년에 신당5동의 갈등을
신당6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조창헌)는 지난달 23일 설악산 한계령에서 환경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국민정신 함양의 목표로 회원 35명은 설악산 한계령에서 오색 약수까지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과 함께 아름다운강토, 살기좋은 환경 체험과 녹색생활실천 지구살리기 캠폐인을 전개했다. 설악산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는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교육했으며, 현장에서는 지구살리기 전단지를 배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창헌 회장은 "아름다운 설악의 단풍구경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녹색실천 지구살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회원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강토를 가꾸는데 열정을 다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등 주요 15개 공원에 흡연부스가 설치돼 있는 모습. 흡연자 권리 충족위해 조례 개정 금연공원 내에서도 제한적으로나마 흡연자들의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지정,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남산 등 주요 15개 공원에 총 34개의 흡연구역을 설치한다고 시가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흡연구역 설치는 지난달 29일자로 개정된 '서울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간접흡연으로 서울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해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단계적으로 서울·청계·광화문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 9월 1일 서울시 직영 20개소 공원까지 확대·지정한 바 있다. 시는 면적이 좁은 광장과 달리 공원은 면적이 넓고 가족나들이 등으로 체류시간이 2∼3시간으로 상대적으로 길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흡연자들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이와 같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조례가 지정한 흡연구역 설치 대상은 서울시내 20개 금연공원 중 15개 공원이며, 다른 시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최소한의 크기인 8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특성에 맞는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붉게 옷을 갈아입은 단풍잎을 보며 가슴이 설레이기도 하고, 이러한 단풍잎이 떨어져 바닥을 뒹굴 때면 더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음에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짧은 시간에 물들고 짧은 기간 후에 떨어져 버리는 단풍잎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느낄 수 없기에 사람들은 서둘러서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잘 알려진 단풍 명소들을 찾는다. 내장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전북 정읍이 축제의 바다에 빠져들고 있다. 내장산의 단풍축제인 '2011 정읍사 문화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정읍사 문화제는 현존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로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정읍 시민의 날 축제와 더불어 열리고 축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부터 황학동 중앙시장 24개 점포와 주변 무등록 시장 46개 점포 등 모두 70개 점포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불량 LP가스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남대문시장 55개 점포에 대한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해 9월에 완료했는데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구는 황학동 중앙시장과 주변 무등록시장 점포당 35만원 전액을 지원해 고무호스를 쇠파이프로 바꾸고, 실내에 보관했던 가스통도 외부에서 잘 보이는 장소로 옮긴다. 용기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은 경우에는 시설을 철거하게 된다. 그리고 가스가 샐 때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면서 밸브를 닫아주는 가스 누출 자동경보 차단 장치도 설치한다.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가스안전공사의 완성 검사에 합격시켜 매년 의무적으로 정기검사를 받도록 해 중앙시장과 주변 점포 모든 가스사용시설을 제도권으로 흡수시킬 계획이다.
지난 15일 인현시장 앞에서 열린 '인현시장 50주년 한마음축제에서 김기성 회장, 최창식 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시장 활성화를 기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을비를 동반한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현시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인현시장 상인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15일 그동안 침체됐던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1회 '인현시장 50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상인과 구민이 단합하고 그동안 침체됐던 인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 피제이 호텔(옛 풍전호텔) 맞은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시장상인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상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해 인현시장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가번영 기원제를 올렸다. 또한, 각설이공연, 주민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댄스경연대회 등이 펼쳐져 구민과 상인들이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노래자랑 등 대회에 참가한 상인과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돼 훈훈함 마저 더했다. 김기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권 활성화, 대외홍보, 구민화합을 위해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