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수도사업소(소장 김석영)는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직원이 고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도시설(옥내배관 및 물탱크 등)을 종합 진단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 5개 항목이며, 수질검사 결과 옥내배관 노후, 물탱크 관리소홀 등의 사유로 부적합으로 결과가 나온 경우는 일반세균 등을 추가로 검사해 총 12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알려주고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수도꼭지에 '적합필증'을 부착해 주며, 부적합한 경우는 방문고객가정의 배관상태 및 물탱크 관리상태 등을 진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안내한다. 한편 급수설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수도관 노후, 동파 및 누수로 재산손실의 가능성이 높다. 장기간 수돗물 사용을 원치 않으면 급수중지 또는 급수설비폐지를 신청해야 한다. 급수 중지 신청은 나중에 다시 사용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수도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급수중지를 신청해야 상수도 기본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급수설비 폐지 신청은 수도를 이제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로 급수설비폐지
지난 8일 한국관광 5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방송인 이다도시(왼쪽부터), 정종철, 황지현 강창련이 남상만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에 '관광의 쌀' 2천kg 기증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겸임)는 지난 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 5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관광 100년을 조망하는 의미로 '사람이 관광이다'라는 21세기 캐치프레이즈를 공식 선언했으며, 이날을 기점으로 향후 한국관광 100년을 위한 관광시계를 새로 가동시켰다.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현지화 홍보 전략에 맞춰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유학생들 가운데서 한국관광을 대내외에 홍보할 의욕 있는 16개국 25명을 뽑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수십 년간 관광을 위해 애써 온 관광업계 대표 공로자에게도 표창장을 전수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함께 독거노인들에게 한국관광 100년을 기원해 관광인 100명이 전하는 관광의 쌀 2천kg 기증식을 갖고, 파란만장한 관광 50년의 역사 파노라마와 주요한 성과와 전 현직 장관과 관광업계의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영상물을 방영하기도 했다.
지난 2일 약수시장에서 열린 제5회 약수시장 축제에서 최복수 회장이 저소득층에서 백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 재래시장인 약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축제가 지난 2일 약수시장 사거리에서 풍성하게 개최됐다. 약수시장상가번영회(회장 최복수)는 '2011 제5회 약수시장 한마음 축제'를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가운데 먹거리장터, 떡매치기, 떡홍보,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날 축제의 메인이벤트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었다. 많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난장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로서 경쟁보다는 정을 나누며 서로간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최복수 회장은 "회원들 모두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덕분에 전통시장으로 승인 받았다"며 "전통시장 등록을 계기로 아치설치와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신뢰가 있는 시장으로 발돋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경제가 약해지면 중구 지역경제가 약해진다"며 &quo
지난 2일 중림동 삼성사이버 아파트 김영규 노인회장이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림동 삼성사이버 아파트 김영규 노인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일 중구 중림동 삼성사이버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이 지방조직운영 규정 제5조에 따라 회장 등록증을 수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을 비롯해 최강선 시의원, 정희창 중림동장, 우운기 중림파출소장, 한면우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영달 주민자치위원장, 박종오 민족문화원 이사장, 문영숙 삼성사이버아파트 부녀회장등 내빈과 회원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신뢰로 새로운 시대를 통해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진정한 보통 사람들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이 당선시켜 주신 만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내 집 안방 같이 편안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화평하고 즐거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재정문제를 투명하게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오늘 김영규 회장 취임식을 진심
청계천 서울 등(燈)축제에서 기묘한 등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011서울 등(燈)축제'…오는 20일까지 600년 서울 역사 등 작품으로 재조명 오색찬란한 가을 풍경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3만 개의 등이 청계천을 밝힌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2011 서울 등(燈)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1)'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1 서울 등(燈)축제'는 '등(燈)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 라는 테마 아래 △여기가 한양 △조선시대 △조선의 생활 △창작등 공모전 △세상이 보인다 △신나는 서울 등 총 6개의 전시가 마련된다. 이번 등축제는 청계광장 모전교(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에서 청계3가 관수교(1호선 종로3가역 12~14번 출구)까지 총 1.3km구간에 총 3만 개의 등이 전시되는 화려한 등불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는 작년보다 1.5배 확장된 것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 중 청계광장에는 서울 등축제 로고와 3천개의 청사초롱이 밝히는 18m의 대규모 등터널이 전시된다. ◆ 개막점등식 모전교~관수교 순차 점등 지
중구 신당6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 자연의집(목사 염경순)은 지난 4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전남 구례군 계산리에 위치한 대봉감밭 동원농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시온성복지회 이홍림 이사장과 명동복지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이웃사랑모임회 이복연 고문이 함께 했다. 이날 어르신 27명과 도우미 9명등 총 36명이 단풍이 곱게 물든 섬진강변을 바라보며 즐거운 여행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창식 중구청장은 출발하기에 앞서 "좋은 공기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어르신 모두 편안히 잘 다녀오시라"며 이재승 신당6동 동장과 인사했다. 섬진강변에 도착 섬진강에서 잡은 털 계와 잡어로 끊인 매운탕에 점식 식사를 하고 차량으로 이동 동원농장에 도착 섬진강변 청정지역에서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당도가 높은 탐스러운 대봉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염경순 목사는 "어르신들이 이처럼 크고 많이 달린 감은 처음 본다"며 즐거워 했으며 당도가 높은 당감을 한 상자씩이 제공하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 유지로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게(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중구에서 7개업소가 선정됐다. 한식에서는 북창동 한우마당, 장충동 산정, 남창동 병천토송순대, 남창동 소육옥갈비살, 신당4동 삼성회관, 중식에서는 주교동 천궁, 미용업에서는 신당4동 기성미용실등이며 서울시 전체로는 599개 업소를 발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착한 가게는 외식업이 356개소, 이·미용업 158개소, 목욕업 11개소, 세탁업 35개소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43개소이다. 음식값 등 기본생활비가 인상되며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을 올리지 않고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게를 선정 요금인상 억제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공동 현지실사 평가와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 공동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과정은 지난 9월 초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가격안정 모범업소 지정기준과 절차, 요건 및 관리방안 등을 포함한 표준지침을 마련, 영업주가 직접 신청한 업소, 물가조사요원이나 소비자단체 추천업소, 기존 가격안정 모범업소 등 총 2천400개소 대상을 조사해 각 자치구별 민관공동 현지실사평가단의 영업장 방문, 지정기준 적합여부 실사 평가 및 서울시와 행정안전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신당5동 삼성 래미안 신당 하이베르 아파트 전경. 신당6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도)에서 추진한 재개발 아파트 삼성 래미안 신당 하이베르 아파트가 지난달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이는 지난달 28일 중구청으로부터 준공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3면) 이에따라 이 아파트는 조합원(임대 포함) 4만8천280㎡(1만4천604평) 대지면적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규모 16개동 945세대가 완공돼 입주하게 된다. ㎡(평형)별 아파트 세대수로는 57㎡(17) 161세대(임대아파트), 78㎡(23) 140세대, 80㎡(24) 145세대, 86㎡(26) 17세대, 107㎡(32) 103세대, 108㎡(33) 106세대, 113㎡(34) 127세대, 150㎡(45) 146세대등이다. 이중 287세대는 일반분양 아파트다. 이에앞서 지난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조합원과 분양자등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900여명의 입주자들이 참여해 새 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전점검차 방문한 입주자들의 설문조사에서 겨우 4.6%만이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입주자들이 만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