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박주창(좌에서 두 번째) 다동·무교동 관광특구협의회장과 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좌에서 세 번째)을 예방하고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 12월 명동, 남대문, 북창동 관광특구에 추가로 지정된 다동·무교동 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주창)는 지난 10일 중구의 관광산업 발전과 타 관광특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다동·무교동지역의 관광 환경개선을 위한 협의차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최 구청장에게 중구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이들은 다동·무교동지역이 오랬동안 각종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어 명동이나 동대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환경이 낙후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환경개선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이나 증개축등을 쉽게 할수 있도록 요구하고, 이면도로 재포장과 야간 가로등 불빛개선, 간판정리, 관광버스 주차공간 마련 등을 구청에 협조요청 했다. 이에 최 구청장은 "구에서 가능한 것은 최대한 도와 줄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건의사항을 검토 지시하고 특구 자체적으로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전임회장을 지낸 조고길 김영대 이웅
지난 13일 장충체육시설확장공사 완공과 함께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뒤 박필규 회장이 최창식 구청장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산에 자리잡고 있는 장충체육회(회장 박필규) 체육시설확장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난 13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이혜경 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체육회는 서울시 예산을 받아 암컬, 레그익스텐션, 하이폴리, 레그컬, 인크라인 프레스 등 운동기구를 새것으로 대폭 교체하는 등 쾌적한 시설로 변경했다. 박필규 회장은 "장충체육회 회원과 중구민들이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을 지킴으로써 중구와 서울시, 대한민국의 복지예산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5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충체육회가 아름다운 남산 기슭에서 앞으로도 몇 백년은 더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장충체육회원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낡은 운동기구가 교체되고 체육시설이 확장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체육
지난 11일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여성문예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은 지난 11일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인문학적 지식과 사고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건전한 여가생활 및 문학활동 지원 △인성 및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로 협약했다. 협약 체결 이후, 중구시설관리공단과 한국여성문예원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말부터는 공단 산하의 도서관(중구구립도서관, 신당도서관,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 손기정 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을 순회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낭송' 강의가, 5월부터 12월까지 중구구립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낭송을 겸한 다양한 문화,
지난 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행한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중구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 우리 동네 마을특화사업 발표회'를 열고 최우수동에 신당6동, 우수동에 신당 2·5동, 장려동에 중림동과 신당4동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최우수동에 선정된 신당6동은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hub FUN-FUN CAFE'를, 우수동인 신당2동은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 성곽 명소화 만들기', 신당5동은 '향기가 있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장려동인 중림동은 '손기정의 얼이 살아있는 손기정마을 문화공간 조성 사업', 신당4동은 '도심 속 작은 여유 행복 나눔의 도시농장'을 각각 발표했다. <다음은 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표한 마을특화사업 주요내용, 발표 순서순> ■ 소공동 소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걸)는 구러시아공사관, 정동교회, 중명전, 배재학당 동관, 구세군회관, 성공회성당 등 근대유산의 보고인 마을 특성을 살려 '근대 유산 길 탐방'을 기획했다. 세부 사업계획으로 △유치원(어린이집)생 대상 정동탐방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문화관광 해설
중구청소년수련관 파티쉐 참가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세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 직업에 대한 이해와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해 효과적으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제1563호인 '파티쉐 편'으로 5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15일부터 6월 19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7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활동에서는 파티쉐 직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재학생과 연계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 직업과 진학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면서 직업과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재능나눔 활동에도 참여 하며, 자원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 이며,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문의☎ www.j-youth.org (02-2250-0521)
중구는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공고일인 2013년 4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단체다. 서울에 소재한 학교도 대상이다. 그러나 법인 대표 및 임원이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공고일 현재 5년 이내 관련 법규 위반으로 위탁취소 및 위탁해지 처분을 받은 단체 및 법인은 제외한다. 종교적인 목적으로 운영될 우려가 있거나 다른 자치단체와 관련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법인 및 학교도 신청할 수 없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여성가족과에서 직접 접수하며, 우편이나 택배 접수는 하지 않는다. 제출서류는 센터 수탁신청서, 법인·단체 정관, 법인 등기부등본, 단체등록증, 법인·단체 재정부담 승낙서, 법인 대표자 경력사항 및 센터장의 자격·경력 증명서류 등이다. 이외에 법인 조직 및 운영현황 관련 서류, 향후 3년간 센터 사업계획서(예산·수입·지출계획서 첨부), 법인 사업 관련 업무 실적 증명 서류 등도 제출해야 한다. 위탁체 선정위원회에서 서면 및 면접 심사 후 위탁운영체를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7월부터 2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운영하는 제 2기 '한국 공연·이벤트 외국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이 지난 5일 강남 케이팝콘서트 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1년간 한국 공연·이벤트 체험과 홍보 등에서 활약한 1기 우수 서포터즈의 시상식 및 해단식도 이날 같이 열렸다.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는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중국, 프랑스, 베네수엘라 등 64개국 총 473명의 제 2기 '한국 공연·이벤트 외국인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제 2기 '한국 공연·이벤트 외국인 서포터즈'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한국 공연과 이벤트를 체험하고 한국 공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연 모니터링은 물론, 공사가 주최하는 R-16 및 Korea in Motion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고 각 나라의 언어로 SNS 후기를 작성해 한국 공연·이벤트 체험기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F1 2013 Korea' 등의 메가 이벤트에도 모니터링 및 참가, 외국인 관점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한국의 공연·이벤트의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해 1기 '한국
이병오 농협 을지로4가 지점장. "전통시장이 살아야 중구가 살고, 중구가 살아야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농협 지점장으로서 비록 작은 힘이지만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기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1일로 농협 입사 38주년을 맞은 이병오 지점장은 2012년 정릉지점을 전국 농협지점 대상 예금·대출·수익사업 등 업무평가에서 1등으로 만들 정도로 탁월한 경영 수완을 발휘했다. 그리고 지난 1월 21일 최하위권인 을지로4가 지점장으로 부임해 11명의 직원들과 함께 전국 1등 지점을 목표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야구로 말하면 구원투수로 등장한 셈이다. 그는 기자와 만나기로 했던 지난달 28일에도 중부시장에서 향기나는 비누 사업을 하는 고객과 차를 나누고 있었다. 이 지점장은 "중부·방산시장에는 4천여개의 점포가 있지만 을지로 일대 상주인구가 1천200여명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정치인들의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다"면서 "중부시장이나 방산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지원을 받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상인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활기찬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