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아 서울 관광의 중심 중구에 관광호텔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8일자로 중구 충무로2가 62-9에 소재한 '호텔 스카이파크 Ⅲ'의 관광호텔사업 등록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명동에 136개 객실을 가진 또 하나의 호텔이 들어서게 됐다. 명동에는 로얄호텔(312실), 세종호텔(305실), 이비스앰베서더 명동(280실), 퍼시픽호텔(135실), 사보이호텔(103실), 프린스호텔(100실), 메트로호텔(75실) 등이 위치해 있다. 명동과 접해있는 지역의 롯데호텔, 프라자호텔, 프레지던트호텔, 렉스호텔, 파레스호텔 등을 포함하면 명동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텔 타운이 들어서 있는 셈이다. 이외에 내년까지 명동ULM호텔과 해인비즈니스호텔, 라마다호텔 동대문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호텔들이 개관하면 호텔스파이파크Ⅲ를 포함해 모두 677개 객실이 늘어난다. 현재 중구의 관광호텔은 모두 27개소로 객실수는 7천216실에 달한다. 호텔롯데, 신라호텔, 밀레니엄힐튼, 서울프라자호텔, 웨스틴조선, 그랜드 앰베서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들이 중구에 몰려있다. 호텔수로는 서울시 전체 140개중 19.2%
지난달 29일 중부경찰서 치안상황실에서 박명수 서장과 함께 중구의회 의원들이 CCTV 설치 현황 및 실시간 상황보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안 행정을 논의한 뒤 청사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달 29일 중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김수안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치안 현안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부경찰서 홍보동영상을 약 10여분간 시청하고 주요 치안활동 등을 보고했다. 주요치안활동으로는 생활안전과는 △방범용 CCTV운용현황 △황학파출소 신설검토 △동대문 관광특구 특별 파출소 신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교통과에서는 △주민중심 교통업무 추진현황 △교통시설 설치관련 예산현황 △추진중인 교통시설 개선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비과에서는 △전의경 복무중 문화탐방 실시 및 취업지원을 해주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치안상황실에서 중구의회 의원들은 박명수 서장으로부터 지역 내 방범용 CCTV 설치 현황 및 실시간 상황보고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한, 의원들은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 일선 근무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외국인과 원활한 언어 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역서비스를 서울 자치구중 최초로 10월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주)씨에스엘아이(대표이사 박기현·정성모)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인'서울 중구 관광 통역비서'를 이용해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계열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중구 관광 통역비서'는 중구민이나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국·내외 및 다른 지방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안드로이트 마켓'에서 한국어나 영어·일어·중국어별로 '서울 중구 관광 통역비서'를 키워드 검색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법 스마트폰에서 중구청 홈페이지 접속, '서울 중구 관광 통역 비서' 배너 클릭 후 다운로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울 중구 관광 통역비서' 검색 후 다운로드. #한국, 영어권, 중국, 일본 스마트폰 마켓에서 검색 키워드명 △한국어(서울중구관광통역비서) △영어(ezTalky of Seoul Junggu Tour) △중국어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콜택시는 운행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용객인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대처능력이 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매년 교통사고가 늘어난 것은 안전불감증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시가 민주당 이행자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사고발생현황'에 따르면 2006년 64건에서 2010년 14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2006년에는 교통사고가 64건이 발생했다. 이어 2007년 61건, 2008년 106건, 2009년 115건, 2010년 14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11년에 들어서는 8월 현재 76건 사고가 발생하여 매월 평균 9.5건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분석하면 가해건수는 2006년 35건, 2007년 31건, 2008년 51건, 2009년 34건, 2010년 41건, 2011년 8월 현재 31건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배상액은 2007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총 8억 722만원이 발생했다. 이 의원은 "안전운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장애인콜택시가 과속이나 신호위반, 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난달 28일 당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서울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나 의원은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사직서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의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현직 국회의원은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어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전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사퇴는 당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나 후보는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 한 28일 오전 YTN라디오인터뷰를 시작으로 MBC황헌 라디오 인터뷰를 가졌으며, 오전 10시에는 홍준표 대표로부터 서울시장 공천장을 받은 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방문, 뉴시스 창립 10주년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29일에는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녹음, 경향신문, 조선, 중앙일보 인터뷰를 가졌으며, 30일에는 광화문 지하관로점검방문하고, 노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서울특별시립 서울종합직업학교를 방문하는 등 시장후보로 발 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나 후보는 지난 3일 독산동 아파트 단지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1985~1991년에 비 강남권에 준공된 아파트의 재
박원순 후보가 야권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지난 3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 국민 참여경선에서 52.15%의 득표율을 기록해 45.5%의 득표율에 그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2.28%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경선 최종 득표율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30%), TV토론후 배심원 평가(30%), 국민참여경선(40%)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배심원단 평가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4.4%의 지지로 박영선 후보(44.1%)에 10.3% 포인트 앞선 바 있다. 여론조사(57.65%)에서도 박영선 후보(39.70%)를 17.95% 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배심원단 평가와 여론조사에서 이미 승부가 박 후보에게 완전히 기울어 현장투표로 실시된 국민참여경선에서의 46.31% 대 51.08%는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여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나경원 후보와 격돌하게 됐다. 박 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아무것도 없는 박원순에게 돈과 조직을 만들어 준 시민에게 고맙다"면서
신당5동 김명식 주민자치위원장이 연임됐다. 지난달 5일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8기 자치위원을 새롭게 구성된 24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김명식 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지역봉사에 앞장서온 김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위해 화단을 가꾸는 등 깨끗한 거리 활성화 사업에 매진했다"며 "이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신당5동이 살기좋고 공기맑은 마을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학 상가번영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현재 대기업으로 인해 소상인들이 살기가 어렵다. 서로 상생해 살아가야하는데, 자신들의 배만 불릴 줄만 알지 서민경제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다"며 "현재 시장등록이 돼 있지 않는 백학시장을 시장으로 등록시키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후, 시장이 조성 되면 특화거리로 추진해 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를 위한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당5동을 위해서 주민자치위원회는 망설임
지난 27일 김수안 의장과 최강선 시의원, 박기재 위원장, 김방진 회장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 허광태 의장에게 청원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 동대문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열악한 주차시설로 접근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해 줄 것을 허광태 의장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김수안 의장은 최강선 시의원,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 김방진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협의회장과 지대식 사무국장이 배석해 허광태 의장과 의견을 나눴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는 연간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쇼핑관광 명소로 30여개 쇼핑몰에 3만2천여개의 다양한 업소가 상주하고 있는 세계적인 패션관광 산업의 집적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이미지 부상과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명실상부한 관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방문차량의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해 외국인 관광객의 승하차 지연 등으로 관광일정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차질서 문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