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미래 부모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생식건강, 건강생활실천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30 여성건강 가꾸기' 행사를 연다. 지난 14일과 오는 29일 이틀간 각각 동국대 광장과 정화예술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도시과, 의약과, 여성가족과(건강가정지원센터), 중구간호사회, 보건복지부 생명사랑서포터즈 등이 참여한다. 600여명의 대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을 위한 자가검진과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레이디 캘린더를 활용한 나의 배란기 일기, 생명존중을 위한 인공임신중절 예방 등 건강한 성문화 확산과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안내한다. 모유 수유 중요성과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등 모자보건사업도 홍보한다. 아울러 결핵과 AIDS 예방 홍보 판넬을 전시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하절기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벌인다. 그리고 감염병 예방 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날이 늘고 있는 여성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대학생 절주 캠페인도 전개한다. 중구보건소는 최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결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제41회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지난 8일 효사랑 나눔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서울시의원, 허수덕 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술 공연, 민요공연, 어린이집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설렁탕, 과일샐러드, 떡 등을 특식으로 제공했으며 기념품으로는 영양제와 어르신용 지팡이를 제공했다. 효사랑 나눔잔치에 참석한 김명순(가명, 중림동 68세)어르신은 "복지관이 생기고 어버이날 잔치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 즐겁게 공연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기념품도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효사랑 나눔잔치에는 Rush&Cash, 우리은행 한경센터지점, 신촌설렁탕, 종근당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생명 본사에서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일 중구치매지원센터 6층 강당에서 열린 '행복한 어버이날' 행사에서 노래강사와 함게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중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영인)는 제41회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중구치매지원센터 6층 강당에서 '행복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젊은 시절보다 활동영역이 제한되고 자칫 외롭게 생활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젊은 직장인과 어린이 등 자녀세대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전해지는 소중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인 신세계몰, 이마트몰의 지원을 받아 카네에션 달아드리기, 장애인과 함께 만든 천연비누 드리기, 구립 성심어린이집 원생들이 뽐내는 노래와 깜직한 율동및 효(孝) 노래잔치가 펼쳐졌다. 특히 노래강사와 함께한 흥겨운 노래잔치는 모처럼 어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김영인 센터장은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치매예방교육은 물론 홍보자료를 통한 치매인식개선, 조기검진 및 등록관리, 저소득층 치매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음악·미술·작업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서비스를 지원하
지난 2일 광화문 광장에서 중구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캠페인을 전개한 뒤 조걸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와 서울시협의회는 지난 2일 광화문 광장에서 '2013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지키기 서울시 시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서울시협의회 임원 및 중앙회 임원 20명등 700여명은 바르게살기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기초질서지키기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에는 중구 100명, 종로구 150명, 용산구 100명, 성동구 60명, 광진구 60여명, 동대문구 60명, 마포구 50명, 동대문구 50명, 은평구 5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걸 회장은 "숭례문 복원에 따른 준공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문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초질서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주민과 시민들을 계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 허용무 총장이 지난 1일 중국 칭화대학 학교기업 다오지중화와 합작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미용체인점에 미용교육모델 제공 미용교육의 산실인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지난 1일 명동캠퍼스에서 중국 직업교육기관인 손진국제교육집단과 중국 칭화대학 학교기업 다오지중화와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의 중요내용은 정화예술대학이 지난 60년간 발전시켜온 미용교육모델을 중국 미용체인점에 제공해 양국의 미용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이제 정화예술대학의 미용교육모델을 중국에 제공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뷰티한류 중국진출의 계기가 마련되는 셈이다. 합작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손진국제교육집단과 다오지중화에 의해 개설예정인 중국내 1천800여개 미용체인점의 미용인력은 모두 정화예술대학의 미용교육모델을 통해 교육과 실습을 받을 예정이다. 정화예술대학은 지난 1951년 국내최초로 미용학교를 설립한 이래, 지난 60년 동안 모두 2만 6천여 명의 미용인력을 양성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유명 미용인 중 상당수가 정화예술대학 출신이다. 중국의 손진국제교육집단은 장춘을 중심으로 모두 5개의 캠퍼스에서 현재 3만 여명이 재학 중인 중
지난 3일 신당6동 어린이집에서 차준상 이사장이 신기한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신비한 마술의 세계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신당6동 어린이집(원장 김윤종)에서는 5∼7세 어린이 120명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는 지난 3일 신기한 마술의 세계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날 공연은 (재) 연안장학회 차준상 이사장이 어린이들에게 몸소 배운 마술을 보여주면서 시작됐다. 차 이사장은 "각박한 세상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싶은 작은 소망에서 마술을 배워 초보실력이지만 이날 실천에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정 마술사가 기묘한 여러 가지 마술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카프 마술과 카드 마술,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동전 마술, 지팡이 마술 등을 통해 아이들은 해맑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차준상 이사장은 "앞으로도 마술 및 웃음 치료 교육에 더욱 정진해 숙련된 솜씨로 아이들 앞에 서서 꿈과 희망을 키워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4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수련관 로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기자단, 너와나 봉사단, 은빛사랑봉사단, 꿈드림봉사단이 준비해 지역사회 어린이, 청소년, 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로 공감(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 나눔과 먹거리 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E.Y.A가 들려주는 힙합밴드의 무대와 페이스페인팅, 타투, 네일아트, 손 마사지, 풍선아트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허브 아로마 오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로비 앞 마당에서는 제기, 투호 던기기, 팽이, 점토하회탈 만들기와 먹거리, 나눔장터가 펼쳐져 수련관을 찾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은빛사랑봉사단의 한윤진(중3) 학생은 "마사지를 받으신 분들이 모두 시원하고, 편안하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보람차고, 힘이 났다.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고, 지역에 있는 소외된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바자회와 먹거리 마당에서 나온 수익금은 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달 24일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대만대표부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대만대표부와 대학병원이 지정병원 협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체결을 통해 서울백병원은 대만 국민들의 질병치료와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대만대표부 직원 및 대만 유학생, 장기체류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응급진료, 건강상담 등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만대표부 측은 의료관광을 통한 환자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서울백병원과의 협약내용과 의료서비스의 장점을 대만국민들에게 알리도록 했다. 최석구 원장은 "한국과 대만은 오랜 외교관계를 통해 서로 돕고 배우며 성장해 왔다"며 "한국과의 외교관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만대표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계기로 서울백병원이 한국에 거주하는 대만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만대표부 황건량 공사(公使)는 "대표부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대만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