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1일 명동 로얄호텔 스모가스에서 열린 순화상가번영회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 등이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중구 서소문 순화상가번영회(회장 조걸)는 섣달 그믐날인 구랍 31일 명동 로얄호텔 스모가스에서 부부동반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의원,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김상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 오정근 명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영식 전 소공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나성실 전 명동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가수들을 초청해 흥겨운 송년잔치가 됐으며, 다가오는 임진년을 몇 시간 앞두고 케익을 자르는 등 송구영신의 뜻 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조걸 회장과 임원들은 회원들에게 참 굴비세트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을 증정했다. 조걸 회장은 내빈들과 임원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임진년 새해를 몇 시간 앞두고 유명가수들을 초청해 송년회를 개최하는 등 매우 뜻깊은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한 해 동안 순화상가 번영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늘 순화상가 번영회
관내 전통시장마다 특화사업을 개발해 대형유통업체 못지않은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출범한 '전통시장 특화자문단'의 성과보고회가 구랍 28일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특화자문단, 김시길 남대문시장 사장,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 회장, 최복수 약수시장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장별로 자문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자문단은 총괄PM 변명식 PM어드바이스 김영기씨 등 총 11명의 자문위원으로 이뤄져있으며, 시장별로 위원회를 구성해 주1회 이상 위원회를 열고 시장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대문시장, 신중부시장, 약수시장 3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특화자문단은 2개월여동안 시설, 마케팅, 상권분석, MD, 점포지도 등 인력풀 형태로 운영을 실시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시설노후화 개선, 상인들의 인식전환, 특성 살린 이벤트 개최,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남대문시장은 강현수 윤명길 김경기 위원이 맡아 실시했으며, 이들은 "넓은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쉴 곳이 부족하다"며 쉼터 공간의 부재를 지적하는 한편, "상품이외에 볼 것이 없다",
구랍 29일 회현동 주민센터 2층에서 여창대 이사장이 이제영 동장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회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에서는 구랍 29일 회현동 주민센터 2층에서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창대 이사장은 쌀50포(10kg), 라면 50박스를 준비해 회현동 저소득가정에 후원해 달라고 이제영 동장에게 전달했다. 회현동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방식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창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이웃간의 서로 돕고 사랑하며 협동하는 우리 고유의 자율적 협동조직인 계, 향약, 두레 등 마을생활의 공 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 사업, 공제사업 등의 생활금융과 문화복지후생 사업, 지역사회개발사업 등을 통해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협동조합"이라면서 "회현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마을금고는 그 어느 금융기관보다 안전한 만큼 주민들 많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제영 회현동장은 "
구랍 28일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황학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최순오 회장이 백기운 동장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황학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최순오)는 구랍 28일 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백기운 동장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저소득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10kg) 40포를 기탁함에 따라 황학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40가구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황학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여름철에도 라면(30개입)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황학동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순오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뭔가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데 공감해 오늘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바르게살기 협의회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기운 동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 주민들을 위해 성품을 지원해 너무 뜻깊게 생각한
연말연시를 맞아 신당6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정순철 위원장 등 회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했다. 구랍 27일 신당6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관내 불우이웃 20여명을 위해 쌀10kg 20포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23일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 4가구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교체, 방범창 설치를 하기도 했다. 정순철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신당6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뭔가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데 회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날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성품뿐만 아니라 집수리 등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열린 상인다큐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인다큐 프로젝트 성과보고회가 지난 21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형 사회적기업 사회설계연구소 정선철 소장의 성과보고 특강과 함께 시범동으로 선정된 소공동, 광희동,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그동안의 소감을 발표했다. 정선철 소장은 "어떻게 하면 상가를 활성화시켜 상주인구를 늘리고 상가마을 전체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 첫 걸음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상인다큐 프로젝트였다"며 "상주인구가 적고 상인이 많은 마을의 특성상 상인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요불가결한 요소로 소공동, 광희동, 을지로동 3개동을 시범마을로 선정, 특성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 사업화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소감발표에서 소공동은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에 문화재 및 유명 숙박업소, 쇼핑몰, 유명 전통음식점이 많은 강점과 함께 밀집된 빌딩가 외에 주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기획전인 신당생활사박물관을 전시하고 있다.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입주예술가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신당생활사박물관'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공예 중심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들이 '재래시장 속 창작공방'의 맥락을 재해석한 'made in 신당 시제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신당생활사박물관'은 3인의 입주상인을 포함해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 8인과 초대작가 1인으로 총 12인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본 전시는 소장품 展과 함께 입주 작가의 장소 특정적 오브제 설치, 그리고 초대작가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 장판 루이비통? 수세미 조끼?(메이드 인 신당! ) 백화점 쇼윈도에서나 볼 법한 명품 디자인 가방, 반짝거리는 초록 수세미 조끼, 세련된 컷팅 기법의 앞치마, 책꽂이가 된 철가방, 교차점이 없을 것만 같은 이 물품들은 모두 신당창작아케이드 코너 세븐, '신당생활사박물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두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자체 제작' 제품. 상인과 예술가가 공존하는 이곳에서만 가능한 시제품들이다. 재래시장 지하 속 창작공방, 신당창작아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2011년 송년회 및 제3회 공로장 수여식'에서 이문식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사)실향민 애국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이문식)는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2011년 송년회 및 제3회 공로장 수여식'을 열고 3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근면성실하고 솔선수범은 물론 실향민 애국운동에 기여한 김연순 장근수 여영준 유정자 장윤생 원윤식씨가 최병률 중앙회장 표창장, 최용석 이순자 조영준 정인옥 류정완 정춘식 정재선 강형일 안경춘씨가 최창식 구청장 표창장, 안준완 황복순 최예주 강원홍 이용택 한윤봉씨가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표창, 김영태 김동명 김옥자 강계숙 강용녀 마금자 백영숙 최보남, 김광육, 배금순, 황봉숙씨가 이문식 실향민중구협의회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문식 회장은 "실향민은 해방된 이후 6·25로 인해 생겨난 이산가족들로 3년 전쟁이 끝난 뒤 월남했거나, 남쪽이라도 고향에 가보니까 부모들은 다 죽고 없어 타향에 떠돌면서 어렵게 살아온 사람들이지만 조국 근대화의 주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실향민에서는 2억1천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