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중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서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박기재 의장 등이 내빈들과 중구실버대학원 현판식을 하고 있다 중구를 이끄는 실버리더를 위한 중구실버대학원이 드디어 개원했다. 이는 고령사회의 진입에 맞춰 고학력 자립형 뉴실버 세대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개원식을 가진 중구실버대학원은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0층에 문을 열고 입학식과 함께 11월 13일까지 16주 과정(주1회)으로 운영된다. 설치 학과는 △충무공과정 △뉴실버과정(재취업과정) △건강백세과정(문화교육과정)이며, 해당 학과에 △실버리더과정 △노인건강관리사(자격증취득) △자서전 강의(자서전 출간)과정이 개설됐다. 각 과정마다 정원은 20명이며, 60세 이상(뉴실버과정은 55세 이상) 중구민 또는 중구 관내 사업자, 직장인 등이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충무공과정은 크게 리더십과 부동산, 금융, 삶, 경영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뉴실버과정은 한국고령사회교육원 교수들의 지도로 건강관리, 운동요법, 식생활, 실버요가, 실버레크레이션 등 노인건강관리사에 맞는 과정으로
지난달 24일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유락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스케이팅교실 강습을 받은 뒤 3대 할먼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스케이팅연합회는 지난달 24일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중구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방과 후 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 학생 46명을 초청, 2013 행복나눔 스케이팅교실을 개최했다. 이 스케이팅 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동계 종목을 유명스타(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및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체육복지에 기여함은 물론 소외청소년들로 하여금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여가 활동 여건조성과 함께 사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사는 이규혁·이상화·모태범·제갈성렬등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들이 직접 스케이팅 강습을 실시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1회차는 입소식과 함께 생활체육 스케이팅에 대해 스케이트장 내에서의 안전 교육, 스케이트 신고 걷기, 스케이팅 기본자세, 양발 밀고 모으기, 기본 활주 자세, 직선 활주 자세 및 코너, 유명스타선수와의 만남(만찬), 팬 사인회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스케이팅 교
지난달 27일 정화예술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제4기 뷰티아카데미’ 개강식에서 허용무 총장과 내빈,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지난달 27일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제4기 뷰티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한국뷰티진흥연합회 박진성 회장, 뷰티누리 김래수 대표, 뷰티 신무수 신연종 대표, 뷰티포스트 김상옥 대표, 일본 베르에코프미용학교 한국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허용무 총장은 환영사에서 "뷰티아카데미 직무향상교육을 통해 뷰티산업 육성과 미래의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선진화돼 가고 있는 뷰티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미용인재를 양성하는데 정화예술대학이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미용 명문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일"이라며 "교육생들이 전문지식 함양과 기술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화예술대학은 뷰티아카데미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도 1차와 2차에 걸쳐 총 200명의 뷰티산업 종사자들의 직무
지난 23일 롯데베네치아 메가몰 지하1층 '앙셀뷔페'에서 북한이탈 주민인 박모씨(32세)의 아들인 박성 군의 돌잔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총경 김학중)는 지난 23일 롯데베네치아 메가몰 지하1층 '앙셀뷔페'에서 북한이탈 주민인 박모씨(32세)와 신부 이모씨(31세)의 아들인 박성 군의 돌잔치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년도에 탈북해 중국과 태국을 거쳐 국내 입국한 이들은 생사를 넘나드는 갖은 고초와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2011년 10월 17일 아카시아 호텔 결혼식 주선과 중부경찰서장이 주례를 맡아 국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아들 돌잔치를 마련하게 된 것. 이날, 돌잔치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안정되고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구를 가장 선호하고 부러워하고 있으며 국내에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같이 생각하고 많은 도움을 준 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정보보안과 직원, 보안협력위원님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경찰서 경찰관 및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중부서 경찰관, 보안협력위원, 관내 주민 및 북한이탈주민들이 하객으로 참
지난 24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백수(白壽)기원 합동 미수(米壽) 찬지'에서 회원들과 단원들이 미수를 맞은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신당봉사회(회장 이종생)와 중구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모시는 (사단법인) 효도본부(회장 김응종)가 공동으로 지난 24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백수(白壽)기원 합동 미수(米壽) 잔치'를 개최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잔치는 효도본부 회원들 중 중구에 거주하면서 자녀들과 떨어져서 외롭게 생활하는 71세 이상 96세까지 어르신 120명을 초청, 민요공연과 함께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미수(米壽)를 앞두거나 올해 미수를 맞이한 12명에게는 백수(白壽)를 기원하는 잔치상을 마련하고, 봉사하는 회원들과 함께 최창식 구청장 부인인 송원미 여사도 큰절을 올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미수 잔치는 현실적으로 가정에서 차리기 힘든 88회 생일잔치로 이번 신당봉사회와 효도본부에서 회원들과 봉사단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생 신당봉사회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혼자서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복 받은 분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오늘 미수
한정관 바오로 주임신부 고희연과 서품 44주년 영명축일 기념행사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른 뒤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정관 바오로 주임신부 고희연과 서품 44주년 영명축일 축하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당동 성당에서 많은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심상태 김병상 장덕필 오태순 박일 등 원로 신부님들과 최창식 구청장, 허수덕 김영선 이혜경 의원등도 참석, 축하했다. 김상중 필립보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축하연에는 근화유치원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안미령 체칠리아 총 구역장등 여성구역장들이 한정관 신부님과 원로 신부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신당동 성당 사목협의회 이상근 요셉 총회장이 영적예물을, 이영희 베드로 부회장이 물적예물을 각각 증정했다. 이어 세실리아 성가대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박영식 교수의 축가, 김지영(바이올린), 정진영(피아노), 김나영(첼로)씨 등 3명의 '사랑의 인사' 축하연주가 이어졌다. 한 주임신부는 1944년 6월 4일 평남 평원군 청산면 구원리 43번지에서 출생해 69년 12월 17일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사제서품을 받았다. 그 뒤 용산성당 보좌
지난 10일 백낙환 이사장(왼쪽)이 장기근속자 및 친절모범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백병원 창립 81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 학술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5월 29일 부산백병원을 시작으로 6월 4일 일산백병원, 6월 5일 해운대백병원, 6월 10일 서울백병원, 6월 21일 상계백병원에서 각 병원별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385명과 친절·모범 우수직원 57명, 학술우수자 9명에게 상장과 상패와 함께 1억 3천여만 원의 부상이 지급됐다. 특히 부산백병원에서는 의학에 대한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업적이 뛰어난 우수교원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학술상을 제정해 시상했다. 첫 학술상으로는 생리학교실 한진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상패와 함께 상금 400만원이 지급됐다. 학술장려상으로는 약리학교실 김동현 교수, 내과 장재식 교수가 선정됐으며, 미생물학교실 최일환 교수, 안과 양재욱 교수가 최다논문상을 수상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81년간 백병원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교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
지난 24일 이마트 청계천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아동들과 '희망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청계천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 희망나들이 일환으로 지난 24일 장애아동들과 함께 진행하는 '희망나들이'를 진행했다. 6월초 희망마을 프로젝트 활동 후 추가 활동으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전문 업체의 전문강사들과 협의해 장애아동들이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탁상용 시계제작)와 펀펀 사이언스(과학실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 체험활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나들이란 장애아동을 위해 이마트 봉사단이 가족이 돼 '희망 나들이'를 진행해 소외된 장애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소풍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린 체험터'를 마련했다. 이마트 청계천점 관계자는 "이마트 희망봉사단과 장애아동들이 뜻 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앞으로도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