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1차 적십자회비 모금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대상은 법인, 개인사업자, 종교, 학교 단체, 개인세대주 등이며, 신용카드포인트,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편의점등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적십자회비 모금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회비모금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다. 2012년 1월 2일, 미국 뉴욕 거주하는 홍경도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적십자회비(100달러)를 서울에 있는 적십자사에 보내왔다. 지난 1960년대부터 시작된 기부는 5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저는 한국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입니다. 세상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고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는 홍씨는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적십자회비를 내는 것을 한 해도 잊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2012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을 "적십자를 채워주세요. 당신이 레드크로스입니다"로 정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적십자회비
올해 말까지 29억 예산 투입 중구는 맞춤양복 전문 인력은 물론 멀티플랫폼 출판전문가 및 쇼핑몰운영 전문가 등을 양성한다. 종로구는 공연전문가, 성동구는 수제화·피혁전문인력 , 강남구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16개 자치구의 특성과 산업구조에 맞는 24개 분야 전문인력 1천526명이 양성된다. 중구의 테일러 아카데미 맞춤양복 만들기 실습과정은 (사)한국맞춤양복협회에서 60여명을 훈련해 30여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멀티 플랫폼 출판전문가 및 쇼핑몰운영 전문가 과정은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사업을 수행해 180여명을 훈련해 115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중구를 포함한 16개 자치구의 24개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총 2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지자체,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주체가 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능력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중구 맞춤양
이마트가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노란색 희망을 전할 ‘희망 나눔 주부 봉사단’을 출범한다. 이마트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국 140개 이마트에서 점포별로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30명씩 모집해 2월 말까지 점포별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역에 애착을 두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의 참뜻을 일깨워 주고자 하는 주부에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부봉사단이 되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불우아동, 장애아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연탄이나 김치, 도배 봉사 등은 물론 바자회를 개최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1년간 매월 1회 이마트 사원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락 배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중구 내에서는 이마트 청계천점 고객만족센터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참여가 가능하다 ((주)이마트 청계천점 문의☎ 02-2290-1051)
지난달 30일 평화시장 4층 회의실에서 신임 장주홍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주)평화시장 대표이사에 장주홍 부사장이 제23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평화시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평화시장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신임 장주홍 사장이 영예롭게 퇴임하는 박동식 전 회장과 정선모 전 부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17일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총 68명 중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주홍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홍남식 회장, 김명제 현부용 부사장, 김두철 표만수 감사 등을 선임해 평화시장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집행부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주홍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막상 대표이사가 되어 느끼는 마음은 설레임도 있지만 작금의 어려운 현실을 생각할 때 거대한 평화시장을 이끌어 가는데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우리는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패션산업을 주도해야한다. 대·내외적 경제환경이나 주변 여건에 많은 변수가 있지만 이러한 난관을 충분히 극복하리라 확신한다&q
지난달 19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김기호 회장(우)과 전임 김해곤 회장(좌)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방산시장 일대 상인들로 구성돼 있는 경호회 제12대 회장에 한미지기 김기호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지난달 19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2012년도 제19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228명 중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하고 "우리가 남이냐. 우리는 하나다"라는 만세삼창으로 화합을 과시했다. 경호회는 작년 한 해 동안 대성리 관광단지 꿈에 그린에서 제12회 단합대회와 함께 중학생 5명에 50만원, 고등학생 9명에게 180만원, 대학생 12명에게 360만원등 총 5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소전원에 종이기저귀와 내의등의 위문품 전달은 물론 4명의 소외계층을 발굴, 1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기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호회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비전으로 경호회를 성장시키고, 세대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건전한 위계질서가 확립돼
신당4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 신당4동 김선애 새마을 부녀회장이 지난달 19일 주민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2년도 새마을지도자·부녀회 1월 정례회의에서 가진 이·취임식에서 김선애 신임회장은 김유순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 3돈의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황숙자 안종심 부회장에게도 금일봉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선애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온 만큼 회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울타리에서 화합과 봉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김유순 전 회장 만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보람과 기쁨을 주는 새마을부녀회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나영묵 동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은 김선애 회장의 인기를 말해 주는 것 같다"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제수용품 세일을 하고 있는 모습. 중부·약수시장도 제수용품 할인 판매 저렴하고 질 좋은 설 차례상 준비 기회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동대문 패션타운 평화시장, 황학동 중앙시장등 서울시내 86개 전통시장이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행사나 다양한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설을 앞두고 물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저렴하고 질 좋은 설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30% 세일은 물론 풍물놀이 한마당, 투호던지기등 민속놀이, 경품추첨 행사 등을 개최한다. 평화시장에서는 19일 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풍물패 공연, 댄스도우미 공연, 판촉물등을 제공하며 시장 홍보를 하게 된다. 부모와 함께 시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놀이를 즐기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또 어른들은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특히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을 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할인 혜택을 두 배로 누릴 수 있도
지난 10일 중구광장 분수대 앞에서 설 특별 구호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관장 김수진)에서는 지난 10일 구청장을 예방한 뒤 중구광장 분수대 앞에서 설 특별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는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아 더 큰 나눔을 실시하기 하기 위해 저소득주민 250세대에게 백미 10kg과 라면 등 1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 성품은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로 배분돼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건 중구적십자사업발전위원장, 김명순 적십자 중구지구협의회장, 이창순 부회장, 성영숙 총무, 김미자 조해옥 조선희 허찬희 최세란 김인순 지역회장들도 참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은 적십자 김수진 관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기부해 온 성품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람있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종로중구적십자 봉사관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김장과 백미, 생필품 등 2억1천700여만원 상당을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