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구청장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권역별 특화된 미래도시 중구기반 조성"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복지 실현"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194회 중구의회 정례회에 1차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2012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 구현을 위해 첫째, 새로운 명소를 발굴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관광산업을 중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둘째,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고 셋째, 직접 찾아가서 나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복지를 실현하고, 넷째,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섯째, 도심 재창조를 통해 권역별로 특화된 미래도시 중구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여섯째, 참여와 소통의 채널을 다양하게 넓혀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정 운영기조를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최창식 구청장은 "구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민중심, 성과중심으로 구정을 혁신해 구민만족과 가치 창조의 행정서
중구의 내년도 예산이 금년도 보다 0.78%인 20억3천여만원이 증가된 2천648억7천200여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제194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해칠 기획재정국장이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는 2천381억 2천757만 7천원으로 2011년 당초예산 2천371억 6천291만 6천원보다 0.4%인 9억 6천466만 1천원이 증가했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구 자체재원은 1천821억 864만 4천원으로 77%를 차지하며, 이 중 지방세가 1천92억 6천386만 5천원이고 세외수입이 728억 4천477만 9천원이다. 의존재원은 23%인 548억 9천685만 1천원으로써, 지방교부세 27억 4천600만원, 재정보전금 156억 119만 5천원, 보조금이 365억 4천965만 6천원이다. 세출예산안을 보면, 인건비를 포함한 행정운영경비는 1천9억 5천640만 1천원으로 2011년 당초예산 901억 3천145만 4천원보다 108억 2천494만 7천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공무원 봉급인상과 연금부담금 등의 인건비 증가, 그리고 공공요금 인상분 등을 반영한 것이다. 정책사업은 1
지난 19일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공동대표단로 선임된 김택수 이선호 홍승영, 박태순 이성호, 김형기 이용현씨 등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신과 통합 서울중부권이 발족됨에 따라 민주당과 통합을 앞두고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19일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중구 공동대표단에 김택수 이선호 홍승영씨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종로에는 박태순 이성호, 용산은 김형기 이용현씨가 각각 공동대표단을 맞게 됐다. 2030청년위원장에는 김광식, 총무회계에는 김경숙, 서기는 김지현씨를 선임했다. 혁신과 통합은 지난 9월 6일 야권대통합 추진 시민사회모임을 발족한 뒤 10월 10일 혁신적 통합정당 추진방안 제안 설명회를 가졌으며, 12일에는 혁신과 통합 서울조직 건설을 위한 활동가 모임을 개최해 서울을 7개 권역으로 나눠 11월 하순이전에 발족식을 개최키로 의결했다. 27일에는 혁신과 통합 중부권역 추진위원회 3차 모임을 갖고 조직 확대방안, 특히 온라인을 통한 조직 확대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발족식 기획단을 구성해 김광식 추진위원이 기획단장을 맡았다. 지난 4일에는 혁신과 통합 중부권역 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공동대표단과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8일 신속한 민원해결과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가는 민생현장탐방에 나섰다. 이는 장기 미해결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첫 번째로 명동 현장을 방문했다. 민생탐방에 앞서, 주민들은 △무교·다동 청계천 진출입로 확보 △회현사거리(우리은행앞) 횡단보도 설치 △명동 밀리오레 앞 횡단보도 설치 △명동 소파길 진출입로 불편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 구청장은 △무교·다동 청계천 진출입로를 시작으로 △회현사거리 △밀리오레 앞(명동역 입구) △소파길(리라초등학교 맞은편) △중국 영사관 주변 주거지역 △저소득층 가정및 명동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무교·다동 청계천 진출입로에 대해서는 "구 입장에서 필요한 구간에 청계천 진출입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명동 구간을 포함한 청계천 구간 전체의 주변 여건 검토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서울시에 설치 재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회현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건은 "서울시에서 회현사거리 에스컬레이터 설치 후 보행자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추후 설치
중구의회는 지난 21일 제194회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예산결산 위원장을 선임한 뒤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임위별로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은 본회의장에서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하게 된다.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각 상임위 별로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위원회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의한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과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2월 16일에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기금포함)등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이번에 심의되는 안건은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201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중구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구 표창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구 구민상 조례안 △중구 구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구 식품진흥기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194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선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의 주요사업 계획을 조정하는 종합적인 평가기간이라는 의미에서 1년 중 가장 중요한 회의"라며 "한정된 재원이 구민의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세심한 예산심의와 예산절감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으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대책과 월동기 종합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 구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2천381억과 특별회계 267억원을 합해 모두 2천648억원에 이르지만, 내년에는 서울시에서 받아오던 재정보전금이 크게 감소될 전망이어서 가뜩이나 어려운 재정여건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자치의 양축인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원만한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장은 올해의 의정 성과에 대해 "지난 제186회부터 제193회 임시회 동안 의원발의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194회 중구의회 정례회에 1차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2012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 구현을 위해 첫째, 새로운 명소를 발굴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관광산업을 중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둘째,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고, 셋째, 직접 찾아가서 나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복지를 실현하고, 넷째,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섯째, 도심 재창조를 통해 권역별로 특화된 미래도시 중구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여섯째, 참여와 소통의 채널을 다양하게 넓혀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정 운영기조를 밝혔다. (다음은 주요내용) 최창식 구청장은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7개월 동안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를 준비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인사전보계획 공개, 드래프트제 등 직원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신(新) 인사 시스템을 도입, 직원들과 함께 구정 현안을 해결하
중구의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집행부(구청)를 대상으로 행정보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소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돌입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박기재)는 22일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감사담당관과 행정관리국을 시작으로 소관부서에 대한 2011년도 행감에 들어갔다. 이 행감은 감사당당관,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중구문화재단, 신당3동·필동·명동주민센터,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업무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박기재 위원장은 "이번 행감은 구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전반에 대한 업무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은 가감 없이 지적해 적절히 보완토록 하거나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보다 나은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발전적인 구정이 될 수 있도록 동반적 기능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집행부와 의회 상호간 의견과 어려움을 허심탄회 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위원들은 파악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이 구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고견을 제시하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자세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