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쑥쑥! 위풍당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입력 2013. 8. 1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복을 맞아 지난달 24일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100분을 초청,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쑥쑥! 위풍당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양생명 수호천사봉사단이 참석해 직접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는 등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부인 송원미 여사가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여균(가명, 회현동 70세)씨는 행사 후 "평소엔 멀어서 자주 오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복지관까지 데려다주고 맛있는 보양식도 먹을 수 있어서 올해 여름은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건강쑥쑥! 위풍당당' 행사는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고객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주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일 김영수 부구청장과 장우석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반재철 흥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교육복지센터 개소기념 테이프 커팅을 갖고 있다. /입력 2013. 7. 24 중구교육복지센터(센터장 최진영)가 지난 19일 회현동 구 회현동 보건분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수 부구청장, 장우석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반재철 사단법인흥사단 이사장, 최강선 서울시의원, 김영선, 이혜경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중구청에서 시설을, 교육청에서는 운영비를 지원하고, 사단법인 흥사단이 운영을 맡은 중구교육복지센터는 (구)회현동 보건분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학생과, 한부모 가정 학생, 차상위계층 등 교육소외학생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정서행동지원을 위한 상담과 부모교육을 지원한다. 김영수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구가 전반적으로 학생 교육에 취약한 곳인데 이렇게 복지센터가 생겨서 걱정이 줄어들었다"며 "이 교육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중구에 더 많은 학생교육시설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최강선 시의원이 학교 관계자와 함께 신당5동 성동고의 노후한 석축 담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입력 2013. 7. 24 최강선 시의원(민주당)이 7월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계수조정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구 관내 학교 추경 예산 확보에 상당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올해 초 중구 관련 서울시 예산 약 780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40억 원을 포함한 총 820억 원으로 중구 지역 단일 예산으로는 사상 최고액을 확보했었다. 그리고 이번 제24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2013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심의를 하면서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은 삭감하고, 학습환경과 학생 안전을 저해하는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학교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대폭 늘렸다. 이번 교육청 추경 예산은 약7조 8천26억 원으로 당초예산 7조 3천688억 원에서 약 4천337억 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예산 대부분은 만3~5세 누리과정 실시에 따른 추가예산 확보와 학교재정지원에 편성, 예결위 의원들이 재량으로 편성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일선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약 17억 5천만
공원서 즐기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입력 2013. 7. 24 서울시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이기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서울의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팝스의 어린이대공원 숲속음악회와, 서울숲 곤충체험전, 노들텃밭 1박2일 여름캠프, 북서울 꿈의숲 수박(SUmmer VACation)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팝스의 어린이대공원 숲속음악회 능동숲속의무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4차례 서울팝스와 함께하는 숲속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능동숲속의무대 지하 연습실 무상사용에 대한 무료공연으로 지난 20일과 8월 24일에는 서울팝스 스트링앙상블과 재즈앙상블이, 오는 27일과 8월 10일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숲 곤충체험전 서울숲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인 사슴벌레와 딱정벌레 등 우리나라에 사는 대표적인 곤충과 세계의 대표 곤충들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곤충체험전을 지난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곤충아카데미'를 매주 토, 일 2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서울의
지난 20일 성동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수영장에서 성동 복지관 원생 및 우리집 공동체 원아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은 지난 20일 성동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수영장에서 성동 복지관 원생 및 우리집 공동체 원아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실시했다. 제일병원 수영사랑회 동아리가 주관한 이번 수영체험교실은 신체활동의 불편으로 야외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아동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일병원은 지난 1996년부터 17년째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체험 및 강습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수중운동회, 다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일병원은 수영사랑회 회원을 비롯한 봉사자 등 총 80여 명의 수상안전요원이 배치 됐다. 이번 행사 총괄책임을 맡은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태진 교수(수영사랑회 회장)는 "개원 50주년과 맞물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런 행사들이 앞으로 많이 마련 돼 장애아동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력 2013. 7. 24 미래는 '스토리텔링'이 경쟁력이다. 아이들이 '영화만들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그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교원 영화제작 연수'가 실시됐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석)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영상미디어센터(서울 중구)에서 중부관내 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함께 영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원 영화제작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시대의 문화콘테츠를 이해하고 다양해지는 학생들의 체험활동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진으로는 '경의선' 등의 작품을 통해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서정적인 영화를 선보이고 있는 박흥식 감독(민영화사 대표)과 다큐멘터리 촬영작가 황우현 감독, '포화속으로', '7급 공무원' 등의 녹음을 담당한 이성준 감독, 대종상 영화편집상을 수상한 박곡지 편집작가 등이 참여해 '학생과 함께 만드는 영화'의 실제 작업에 대한 핵심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에서 박흥식 감독은
지난 11일 '이동 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에서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중구는 지난 11일 명동컨벤션 LCI웨딩홀에서 열린 '이동 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에서 명동, 회현동, 중림동 등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1인당 쌀, 라면, 식용류, 샴푸, 치약 등 20개 품목을 지원했다. 통일상가(회장 최현림)에서는 자원봉사는 물론 1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제공했으며, 중구보건소에서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주민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네일아트, 안마서비스 등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통일상가, 정화예술대학, 명동컨벤션 LCI웨딩홀, 유락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와 명동컨벤션 LCI웨딩홀, 통일상가가 기부한 생필품을 명동과 회현동 홀몸 어르신, 저소득 300여 가구를 위해 마련됐으며, 명동, 회현동, 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정화예술대학은 지역행사에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합동 결혼식에서 메이크업과 업스타일 등의 정기적인 봉사
지난 10일 '신당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이충석 회장 등 회원들이 에어컨을 기증한 후 김유미 센터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에어컨을 기증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충석)는 지난 10일 '신당 꿈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유미 이하 아동센터)를 방문, 최신형 에어컨(100만원 상당)을 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9일 새로운 둥지로 아동센터가 이전했지만 아동교육실에 에어컨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회원들이 에어컨 전달을 결정했기 때문.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아동센터는 작년 9월 고구마 캐기 등 문화체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구청에서 지원하는 운영비로 에어컨을 구입할 수 없어 회비를 모아 에어컨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오는 9월에는 장충고 학생을 동원해 경로당 청소를 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나의 꿈 나의 주장'이라는 발표회도 열 계획이다. 현재 아동센터는 35명의 아이와 3명의 사회복지사 외에도 자원봉사자와 실습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