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중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계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1년도 그물망 지속가능복지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2009년 시작된 그물망 지속가능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중구는 2009년 23위, 2010년 20위로 다소 부진했지만 최창식 구청장 취임 이후 25개 자치구중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2011년도 그물망 지속가능복지 평가는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민간후원금 모금 연계 실적 △서울 디딤돌 △그물망복지센터 △푸드뱅크/마켓 △희망의 인문학 △지역자활센터 기능 업그레이드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 맞춤복지 서비스 등 8개 부분에 걸쳐 진행됐었다. 중구는 지역내 민간자원을 저소득층에게 연계·지원하는 서울 디딤돌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중구 관내 317개 업체가 참여, 연인원 2만6천4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7일에는 명동(지하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유네스코회관 사거리간)에 이어 두 번째로 신당동 떡볶이 거리를 나눔의 거리로 선포했다. 거리내 20개 업소가 참여해
지난 8일 이용규 (사)서울문화사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소문과 천주교 박해 심포지엄서 한국 천주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순례지로 여겨지는 서소문공원을 2015년 목표로 개발 예정인 서울역 국제회의시설 완공에 맞춰 리모델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진 교수는 지난 8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조선시대 서울 한양도성 서소문과 천주교 박해'라는 심포지엄 '서소문공원 계획 구상'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관련기사 6면) (사)서울문화사학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주최하고 중구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관한 이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성곽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앞서 서소문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이상배 연구원의 사회로 이화여대 명예교수인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장이 '역사적 도시에서 개발의 방향(서소문공원의 재개발에 즈음하여)'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했다. 그리고 이원명 서울여대 교수는 '조선시대 서울 한양도성과 4소문(서소문을 중심으로)', 차기진 천주교 청주교구 양업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은 '조선후기 천주교인 참수와 서소문', 조광 고려대 명예
지난 8일 최창식 구청장과 서성만 의종개발 사장이 도배를 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을 찾아 직접 주민들을 보살피고 있다. 최 구청장은 지난 8일 오전10시부터 (주)의종개발(사장 서성만) 집수리봉사대원들과 함께 저소득 노인 부부가 살고 있는 중구 장충동2가 186-8에서 도배 및 바닥 장판 시공 작업을 직접 하는등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해당가구주 장 모씨 부부는 건물 노후화로 우천 시 누수로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상황이지만 경제적 여건상 수리가 어려워 힘들게 생활해 왔다. 현재, 장씨는 기관지암으로 투병중이며, 장씨의 부인은 간병을 위해 파출부 일을 그만둔 상태다. 이에 의종개발에서 보일러실 및 화장실 설치, 건물도색 등을 실시해 이제 새집 같은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됐다. 장씨 부부는 "새집에서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공이 완료된 지난 9일 가구 재배치를 한 후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최 구청장과 함께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선 (주)의종개발은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방학중 가정에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 결식아동들을 위해 겨울방학동안 급식을 지원한다. 장기화된 불황과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결식아동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이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급식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맞벌이 가구 등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에는 초등학생 332명, 중학생 204명, 고등학생 186명, 기타 3명 등 모두 725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중구는 오는 16일까지 급식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겨울방학 기간 중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도 급식이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가정환경 및 소득, 재산 등 조사를 통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구는 주민과 아동급식위원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적극적으로 지원 대상을 발굴해 급식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1식 기준 4천원이다. 지역아동센터나 사회복지관 등 프로그램 이용 아동은 단체급식을 실시하고, 개인급식은 수요조사를 실시해 아동이 원하는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이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차영만)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중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현장활동을 체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차영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장과 면담을 한 후 보험공단의 주요 업무 현황과 중구내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종합민원실을 찾아 지사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직접 민원 상담을 하기도 했다. 김수안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현장체험으로 공단의 업무와 건강보험제도를 더욱 잘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구민의 복지와 건강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지사가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인 독거노인 세대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다문화 저소득 계층과 자매결연을 맺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중구의회 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구지사의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행사는 매년 중구 관내 지역 주민 중 덕망이 높고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분을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로 중구의
(사)서울문화사학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주최하고 중구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관한 이 심포지엄에서는 이화여대 명예교수인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장의 '역사적 도시에서 개발의 방향(서소문공원의 재개발에 즈음하여)'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함께 △이원명 서울여대 교수는 '조선시대 서울 한양도성과 4소문(서소문을 중심으로)' △차기진 천주교 청주교구 양업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은 '조선후기 천주교인 참수와 서소문'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의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와 서소문' △최영준 고려대 명예교수의 '조선말기 만초천 유역의 경관변화와 서소문 밖 순교성지의 위치비정' △조경진 서울대 교수의 '서소문 공원의 미래와 발전(서소문공원 계획 구상)'의 주제 발표를 했다.(다음은 발표 주요내용) 신형식 교수 "순교성지화로 서부지역 허브로 육성해야" 이원명 교수 "순성놀이 역사 스토리 콘텐츠 활성화해야" 차기진 실장 "서소문은 천주교인 처형장, 중요한 순교 성지" 조 광 교수 "서소문공원 성지 명소화하면 세계인들 주목" 최영준 교수 "서소문 성지 위치비정, 한국교회 관심사 부각"
지난달 29일 신당 3동 309 일대 재개발 예정지를 방문한 최창식 구청장이 배인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달 29일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신당 3동 아람약국 옆 통행도로에서 출발해 △약수고가 △동호경로당 △신당 3동 309일대 재개발 추진구역 △저소득층 가정 △동호초등학교 △약수시장 그랜드 마트 뒤 약수터 △약수시장 주변 △약수역 7번 출구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최 구청장은 약수사거리 아람약국 인근 이면도로 확장에 대해서 "아람약국 앞 이면도로의 경우 대안도로가 존재하지 않아, 일방통행으로 지정될 경우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며 "도로확장은 향후 약수 고가차도 철거 시 병행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신당동 309 일대 재개발 지역과 관련해, 최 구청장은 "현재 추가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하지 않는다는 서울시 정책에 따라 사실상 재개발구역 지정 추진이 어려운 상태"라며 "다만, 고지대 구릉지의
중구(구청장 최창식)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뽑낸 '2011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 발표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과 다양한 작품들을 가족과 주민들 앞에 선보였다. 동별 자치회관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던 이번 발표회는 주민 모두가 화합의 장을 이루고, 자치회관 활동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동별로 공연된 작품으로는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난타교실(회현동) △오리엔탈퀸의 향연-벨리댄스(광희동) △민요메들리-민요교실(신당2동) △You are my sunshine-오카리나(명동) △영남농악과 짝쇠-사물놀이(을지로동) △열정의 라인대스-라인댄스(필동) △웰빙볼륨댄스-스포츠댄스(신당4동) △더 하모니-기타·하모니카 교실(신당1동) △룸바 및 탱고-차밍댄스(소공동) △좌도사물놀이-사물놀이(중림동) △써니, 카라의 스텝-스포츠댄스(신당3동) △장기타령-민요교실(신당5동) △성주풀이 교방무-한국무용(신당6동) △당신이 좋아-노래교실(황학동) 등이다. 그 결과, 을지로동이 대상을 수상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