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통장 1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통장 1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통장은 신당2동 김소심씨, 신당4동 승동현 이미선 정춘이씨, 중림동 조정희씨, 황학동 원혜경 이해규씨 등 7명과 더불어, 필동 최종택 이기주 윤연상 조영환 이경숙씨 신당2동 이명규씨, 신당6동 장영순씨 등이 연임됐다. 위촉된 통장들은 앞으로 △반장 또는 반원의 지도 △행정시책의 홍보와 주민의 여론, 요망사항의 보고 △주민의 거주 사실, 이동상황 파악 △각종 시설물 확인 △통·반원의 비상연락 훈련 △전시 홍보 및 주민계도(전시에 한함) △전략자원의 동원과 전시 생필품 배급(전시에 한함) △법령에 의해 부여된 임무 및 기타 동 행정에 필요한 사항 △중구광장 송달 △사회안전망 홍보 및 신청 독려 △독거노인 보호 관리 △음식물폐기물 분리 배출 각 세대별 홍보 △재활용품 및 폐기물 배출일 엄수 위한 주민 계도 강화 등외에도 중구광장에 게시된 구와 동 행정에 적극 참여해 주민홍보 등의 업무도 같이 수행한다. 최창식 구청장
지난달 6일 박동주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제36기 정기대의원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화새마을금고 박동주 이사장이 자신의 월급 절반 이상을 떼어내 1년간 모은 돈으로 시장 상인 자녀 등 30명에게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월6일 새마을금고 총회 때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예전 총회보다 더 많은 상인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그동안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었던 장학사업을 그때 이루었네요." 박동주 이사장의 꿈은 그의 성장과정에서 생겨났다. 48년 이북에서 태어난 박 이사장은 4남2녀 중 셋째로 16살때까지 부산에서 자랐다. 전쟁 후 워낙 살기 어렸웠던 시절이라 겨우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와 평화시장의 한 봉제공장에서 일했다고 한다. 그리고 74년 알파패션이란 가게를 평화시장에 차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밤늦게까지 열심히 노력해 다른 동대문시장에 가게를 또 하나 마련했다. 웬만큼 살림살이가 나아지자 광희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해 지역봉사에 나섰다. 그리고 5년전 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하는 평양 안과병원에 개인적으로 앰뷸
이마트 청계전점(점장 안용호)이 지난달 23일 청계전점 지하2층 문화센터에서 중구청과 함께 '희망 나눔 주부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30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소외된 불우아동, 장애아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받고 자원봉사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관내 봉사센터 및 복지관 등에 투입돼 연타배달, 김장담그기, 도배봉사 뿐만 아니라 바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또, 봉사자들은 매월 1회 이마트 사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용호 점장은 "올해부터 출범하게 되는 주부봉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점현 주민복지과장은 "지역나눔봉사를 위해 주부봉사단원을과 함께 중구청도 손을 잡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
출판이나 편집분야 일자리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해 중구가 나선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만 35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인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멀티플랫폼 출판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서울 인쇄업체수의 66.6%가 있는 충무로 일대 등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구의 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초보자 대상의 3개월 장기교육 2개 과정 4개 반, 전자출판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1개월 단기교육 2개 과정 2개 반 등 4개 과정 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자는 만 15세 이상 만 35세 이하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180명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우선 선발하며, 최저생계비 150% 이하 차상위계층을 우대한다. 그러나 대학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중소기업 근무자, 다른 정부지원사업 중복 참여자는 제외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각 과정별 개강 2일 전까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031-628-9625)에 직접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워크넷,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지난 17일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정제구 이사장이 표창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달부터 독자 체크카드 사업'시행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정제구 현 이사장을 재 선임했다. 지난 17일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35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새마을금고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이사장 선임과 함께 부이사장으로 김종수씨, 이사에는 박영한 이근태 김영제 김기석 이재영 이영일 김영무씨 등 7명, 감사에는 곽태걸 성하삼씨 등 2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앞으로 4년 동안 신당1·2·3동 새마을 금고를 이끌어 갈 임원들이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120명 중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 변경 △대의원 및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의 부의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장명철 전무가 주요업무보고를 했으며, 근검절약과 인보협동 운동을 솔선수범한 회원 5명에게 정제구 이사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수했다. 정제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유럽발 경제위기와 더불어,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로 인해 금
광희신용협동조합 제19차 정기총회에서 딩선된 이상각 신임이사장과 이한영 전임 이사장, 김영남 전무 등이 대상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평가서 2년 연속 경영대상 수상 광희신용협동조합(이하 광희신협)은 새로운 이사장에 이상각씨를 선임했다. 지난 1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총회에서 광희신협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이사장 선임과 함께 부이사장에 이한영 전 이사장, 이사 7명, 감사3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3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종합감사 보고서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1년도 잉여금처분(안)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등의 부의안건을 승인했다. 특히, 광희신협은 2010년과 2011년 신협중앙회 서울지역 경영평가 및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 수상을 기념코자 이날 자리에서 대상 현판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이에 앞서, 신협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한영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신협중앙회표창으로 이오재 차장, 박미희 대리, 김태환 주임이 수상했으며, 우수조합원 표창에 김종규 오영희 엄정애씨, 모범
지역 변화양상 다양한 시각서 조명중구를 지켜온 서민들의 삶 담아 동대문시장·명동의 공간과 서민들의 삶을 담은 '지역조사보고서' 3종과 기록영화 3편이 제작됐다. 이 보고서는 서울이 20세기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겪으면서 거쳐 온 수많은 변화의 과정들을 상세하게 담아냈다. 도시공간의 형성 과정과 2011년 현재 서울의 사진과 실측, 그리고 오랜 시간 서울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서울의 모습을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도시인류학, 사회학, 경제지리학, 건축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동시에 학제간 연대를 통해 각 지역의 변화양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곳은 동대문시장 의류생산의 배후기지인 창신동(창신1·2·3동), 의류사업의 세계적인 메카 동대문시장(동대문종합시장·평화시장일대), 새로운 유행과 문화를 전파하는 명동(을지로∼퇴계로일대) 등 3개 지역이다. 창신동(공간과 일상)은 6∼70년대 서울의 산업화과정에서 봉제공장이 형성된 지역으로 아직도 이곳에는 관련업체 3천여 개가 밀집해 동대문 의류산업의 배후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대문시장(
에너지다소비건물 등에 대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사업비의 80%까지 최대 10억 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존건물에 한정됐던 BRP 범위를 올해부터 주택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사진은 에너지다소비건물인 굿모닝시티, 밀리오레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