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지난 21일 제194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보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업무 전반에 관해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한 내용이다.(다음은 결과보고 주요내용) ■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혜경)는 지난달 30일 의회사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감사에서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시 중식은 의회에서 준비토록 하고 △의회 홈페이지를 산뜻하고 내실있게 자료를 보완 하고 △구청이나, 구민회관 행사등을 의원들께 정리해 동향보고 하고 △의회보 발간시 디자인 및 내용면에서 아이디어를 개선해서 회보 발간에 충실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의회 회기 중 회의진행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회기 중 대관시 사전 의회와 일정 등을 협의토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 행정보건위원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박기재)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담당관에 대해서는 △직소민원실과 민원보좌관실 업무 구분이 모호한 만큼 효율적 조직운영
황학동 롯데캐슬 부녀회(회장 유정애)는 아파트 내 사우나 시설과 관련해 부당하게 지어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4일 최창식 구청장과의 토요해피데이트를 가진 유정애 부녀회장은 "조합장이 아무런 동의 없이 사우나가 들어오도록 승인해줬다. 이렇게 단독행위에 대한 법은 어디에 해당되느냐"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하수를 팔 때 안정상의 문제로 입주민의 4분의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빠른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 아파트 주변정비와 관련해 "101동부터 105동 도로사이 주방가구 상가들의 적재물 및 불법주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규제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회장은 많은 세대수에 비해 어린이집 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일반·임대 합쳐 1천800여 세대인데 20명 남짓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은 1개 뿐"이라며 "많은 어린이를 수용 가능한 구립 어린이집을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아파트 7층에 있는 카페 및 영어마을을 용도 변경해 어린이집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며 방안을 제시하기도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1 우수 골목가꿈이 봉사단 4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강우종(소공동), 변용환(회현동), 최은자(명동), 김미진(필동), 김성근(장충동), 전광수(광희동), 안숙경(을지로동), 손종환(신당1동), 이한권(신당2동), 한기환(신당3동), 김귀자(신당4동), 권경화(신당5동), 고봉익(신당6동), 김영화(황학동), 김영숙(중림동)등이다. 이날 표창을 받은 봉사단은 평소 골목청소 및 구정발전에 기여해 온 모범 구민들로 그 추천대상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표창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구가 골목 가꿈이 봉사단을 구성한 것은 당시 쓰레기종량제 이후 규격봉투 비용을 아끼려는 심리와 청소문제 위식의 결핍으로 인해 골목길에 무단투기로 인한 쓰레기가 증가해 도심환경을 저해하고 있었기 때문.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골목이 깨끗하면 마음도 깨끗해 진다"며 환경사랑에 앞장서주길 당부했으며, "중구에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 만큼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자신의 집 앞 청소를 하듯이 임해주길 바란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가 2012년도 새해 예산안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 계수조정을 한 결과 2천648억원중 10억8천만원을 삭감하고, 4억2천만원이 증액됨에 따라 내년 예산안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21일 열릴 예정인 제4차 본회의에서 계수조정에 불참한 민주당 의원들이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가장 큰 쟁점은 △남산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각동 명소만들기 등 역점사업 △충무로국제영화제 △각종 신문구독료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건립 △구청장 공약사항 관련 용역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계수조정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 간의 협의가 잘 안돼 난항을 거듭하면서 15일에서 16일로 계수조정이 연기됐다. 16일에도 합의가 도출되지 않자 5일간의 회기를 연장해 20일까지 예결특위를 열고 회기 마감시간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당초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황용헌. 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의한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등을 최종 심의하고 있고 16일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한 뒤 제194회 정례회를 폐회할
지난 15일 회현동을 방문한 최창식 구청장이 민원인들이 의견을 듣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날 회현동 일신교회 공사장 주변 현장을 시작으로 △회현역 1번 출구 △우리은행 앞 은행나무 주변 △보건분소 △회현동 화교민 거주 지역 △회현 시범아파트 △남대문 경로당 및 쪽방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이날 최 구청장이 첫 번째로 방문한 일신교회 주변 도로개설 공사 현장은 도로개설 완료구간 내에 있는 절개지(일신교회 내부)로서 붕괴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신교회에서는 2012년 3월까지 절개지 법면 녹생토 공법 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회현동 1번 출구역 은 이기태 회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민원을 제기한 곳으로, 현재 국내·외 관광객들이 회현동을 찾는 관문이며, 출·퇴근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이에, 해당 지역주민들은 지하철 승객(외국인 포함) 및 교통약자인 노인, 어린이, 장애인들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회현역 1번 출구
지난 14일 박언호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정연미 회장, 박언호 전회장과 송천호 이희갑 부회장, 김영실 총무, 조영환 감사등 새로운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구통장협의회(회장 정연미)가 지난 14일 소공동 대가일식에서 송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3기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임원진을 선출하고 3기가 출범했던 이 통장협은 2기를 이끌었던 박언호 전회장과 송천호 전 총무에게는 정연미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함을 전한 뒤 명동 송천호, 회현동 이희갑 부회장, 소공동 김영실 총무, 필동 조영환 감사등 새로운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정연미 회장은 "훌륭한 선배들이 많은데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짐을 진 것 같다"면서 "잘 할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건의사항 등이 있으면 임원진에 얘기해 주면 최창식 구청장이나 자치행정과장등과 협의토록 하겠다"면서 "통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언호 전 회장은 "통장협의회가 발족된 이후 각동
지난 13일 중구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모금 생방송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케이블방송사와 함께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이하 따겨) 모금 생방송을 전개했다.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및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금 생방송은 씨앤앰 중앙케이블TV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3일 오전10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1부(오전11시∼정오)와 2부(오후1시~2시)로 나눠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는 MC들이 최창식 구청장 등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기도 했다. 최 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나눔은 적은 돈으로도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며 "굳이 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재능을 펼쳐보여, 이웃들에게 기쁨을 준다면 그 또한 성금의 일부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안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들, 관내 직능단체장 등이 모금 릴레이를 이어갔다. 그리고 구청 광장에서
지난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예산안을 최종 심의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용헌. 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의해 올라온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 △201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심의하고 있다. 12일에는 기획재정국(관광공보과), 감사담당관, 행정관리국(자치행정과, 총무과, 문화체육과, 전산정보과), 13일에는 복지환경국(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환경과), 도시관리국(주택과, 도시관리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도시디자인과)을 심의했으며, 14일에는 건설교통국(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보건소(보건행정과), 복지환경국(주민복지과),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 및 의결을, 15일에는 201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 한 뒤 최종의결하게 된다. 오는 16일에는 제194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서 심의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통과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보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