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4월13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12년 1월1일 현재 중구 내 3만5천381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구청 토지관리과와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물론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열람 후 인근 토지와의 지가 불균형 등 토지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 서식에 기재해 열람 기간 내에 구청 토지관리과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 할 수도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중구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해 준다. ◇ 중구 홈페이지서 열람 가능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http://kli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주 5일 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토요일마다 어디로 체험학습을 떠날까 고민하시는 학부모들이 있다면 신당역에 마련된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찾아 볼만 하다. 이 곳에는 도심의 생활 속에서는 보기 힘든 곤충과 파충류가 대거 서식하는 지하철역 신당역 곤충·파충류 생태체험교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하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고 있다. 전국 지하철역사 내 전시관 중 유일한 '신당역 곤충파충류 체험장'은 2010년 개관했으며, 500평 규모의 전시관에 약 20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파충·양서류, 미니동물이 전시돼 있다. 꽃무지애벌레, 풍뎅이 등 곤충과 기니피그, 날다람쥐 등의 미니동물과 함께 비단구렁이, 돼지코뱀, 사바나모니터 등 100여 종의 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우리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동물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생태파괴 5적관'을 따로 마련, 살아있는 황소개구리·붉은귀거북·블루길·배스·뉴트리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신당역 '곤충·파충류 체험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어린이, 성인 모두 1만원으로 동일하다. 평일에는 단체관람만
앞으로 숙박업소에서 제공하는 먹는 물이 시중에 판매되는 먹는 샘물로 바뀌게 된다. 서울시는 숙박업소에서 제공하는 먹는 물 위생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 그랜드컨벤션센터(영등포구 당산6가 337-23)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와 정수기, 냉·온수기로 제공하던 먹는 물을 시판 먹는 샘물로 전환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숙박업소의 고질적인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먹는 물의 위생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의견을 대한숙박업중앙회에서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손님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먹는 샘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업소는 손님이 들 때마다 먹는 물을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 때문에 정수기나 냉온수기를 사용하는 곳이 많으나 적정 관리주기를 지나치거나 손님이 음용하는 양이 적어 기계 내부에 오랫동안 먹는 물이 고여 있어 세균이 번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서울시의 최근 1년간 먹는 물 검사결과를 보면 311개 숙박업소 중 75개소(24%)에서 분원성대장균, 총대장균군, 일반세균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숙박업
지난 6일 열린 제47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음식인으로 선정된 최성환씨(중)와 김상진 지회장(좌), 남상만 중앙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 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상진)는 지난 6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홀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도 주요사업보고와 함께 2012년 사업계획안 등을 확정했다. 올해, 회원권익 및 업권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 개선 △음식요금 안정관리 활동 △무신고업소 근절 활동 △농수축산물(식자재) 직거래 △나눔과 섬김 운동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전국 유명 음식점 탐방 및 기술 전수 전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체의 위상 정립을 위한 사업으로는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식품 진흥기금 확대 이용 △영업자 위생교육 △장학사업 및 학습 문화 정착 사업 등과 더불어 서울 국제 외식 산업 박람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11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등을 승인했으며, 대의원 및 감사 선출의 건은 회장단에게 일임했으며, 올해 예산은 작년보다 1천388만원이 늘어난 7억2천842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상거래 질서 확립과 음식점 위
저동 일대 호텔 조감도. 중구 저동지역의 당초 업무시설을 관광숙박시설로 변경 결정하는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이 보행동선 및 교통체계를 검토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 됐다. 지난 4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대지면적 1천541.5㎡에 용적률 1천176%, 최고높이 26층(105m)의 367객실을 갖춘 관광호텔이 신축하게 됐다. 저동구역 제2지구 도시환경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지난 1월 1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기정 높이유지, 세입자 대책 마련 등의 사유로 보류됐으며 이를 반영해 재상정됨에 따라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관계자는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업무시설을 관광숙박시설로 변경하게 돼 밀려드는 관광객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시설 등을 숙박시설로 변경하는 문제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가사다리차 안전검사 점검 봄철 이사하는 시민들의 이사화물 피해를 막고, 화물자동차 운송질서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달 간 '봄맞이 이사화물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이사철에 앞서 시민들이 이사화물차로 허가되지 않은 차량을 이용해 이사하다가 업체의 일방적인 계약 변경이나 물품파손 등 금전적인 손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치구와 협회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먼저 허가 없이 이사화물 영업을 하는 업체와 자가용을 이용해 요금을 받고 이삿짐을 옮겨주는 자 등 불법 이사화물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 이사화물업체라 하더라도 소비자가 이사 중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사화물 업체의 피해보상 이행보증금 또는 보증보험 가입여부도 점검한다. 또한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삿짐운반용리프트(고가사다리차) 안전검사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안전검사를 하지 않은 사다리차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최고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전통상인'·'외국인'(다문화)·'여성'의 입장을 대변, 각 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명예부시장 3인을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고 서울시가 지난 5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부시장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월 장애인·어르신·청년명예부시장을 위촉한 바 있다. 시는 관련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다양한 민의를 수렴할 수 있는 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추천 대상자의 활동사항이나 소통 능력 등을 진솔하게 작성하면 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은 시민 추천 이외에 서울시 전통상인·외국인(다문화)·여성 관련 부서의 추천도 별도로 받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민평가단(가칭)을 구성, 이렇게 시민과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은 인사들을 대상으로 1·2차 선정절차를 거쳐 4월말에 부시장 3인을 최종 선정하고, 5월초에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존에 활동 중인 장애인·어르신·청년 명예부시장과 동일하게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매월 1회 서울시장과 정기회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정례간부회의 등에도 시민 대표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롯데가 입점할 패션 TV쇼핑몰 전경. 2007년 5월 준공했지만 영업개시도 못한 채 명맥만 유지해 왔던 패션 TV쇼핑몰이 롯데와 본계약 체결로 오는 9월 오픈할 예정이다. 패션TV 관리단은 지난달 3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픈을 위한 해결방안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구분소유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구분소유자 1천495명 중 1천214명(서면동의 6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추진실적보고, 은행관련 경과보고, 롯데 실무협상보고 등에 이어 △2011년 회계결산안 △2012년 예산안 △미동의 구분소유자의 경매 청구의 건 △특별지출 승인, 위임의 건 △법원조정에 대한 승인, 위임의 건등을 통과했다. 패션TV 관리단은 그동안 2011년 4월 6일 롯데 입점의향서(LOI)를 접수함에 따라 당해 4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6월 7일에는 롯데와 MOU를 체결했다. 당해 7월 1일과 22일 중구구민회관과 9층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10월 20일에는 동의율이 90%가 되자 롯데와 MOA를 체결했다. 지난 1월 9일에는 동의율의 95%가 되면서 롯데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