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 어울림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인 ‘일상 속 예술 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일상 속 예술 읽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적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 영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작품 감상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일상 속 예술 읽기 사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의는 박지수 ‘보스토크’ 사진전문잡지 편집장이 진행했으며, 사진가의 시선에서 사진 작업의 과정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강의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울림도서관만의 독특한 강좌를 계속해서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요청에 따라 도서관은 지난 6∼7월 총 4회에 걸쳐 ‘일상 속 예술 읽기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식물성의 유혹 : 사진 들린 영화’의 저자인 유운성 영화평론가가 강의를 맡아 사진·영화·텔레비전·컴퓨터 등 시청각 매체의 역사를 개괄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영화 감상을 통해 짚어봤다. 이번 2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6월 22일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6월 주말체험활동을 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18명과 청소년 보호자 및 가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보호자와 청소년이 섞여 4개 조를 이루어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 게임, 달고나 게임, 풍선 밟기, 징검다리 건너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 게임, 딱지치기는 기본 게임과 팀 게임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이 외에 달고나 게임, 풍선 밟기 등을 통해 청소년 단합력과 소속감을 증진할 수 있었으며 보호자와 청소년이 협력하는 공동체 게임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고 동반자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은 6월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보호자와 가족의 응원과 지지를 통해 자신감을 증대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인터넷에서만 보던 게임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6월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이하 ‘중구장학재단’)은 중구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년도 ‘제2기 도전! 글로벌탐험대’ 장학생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도전! 글로벌탐험대’ 사업은 관내 고등학생 1학년 중 10명을 선발해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 중 미국 동부 지역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명문대 방문, 명문대 재학생과의 만남, 주요 기관 방문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1월 미국 동부를 탐방한 ‘제1기 도전! 글로벌탐험대’의 경우, 하버드와 예일 등 미국 명문대를 견학하고 뉴욕, 워싱턴 등지의 명소를 방문했다. 탐방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와 참여 학생 모두 높은 만족을 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1기 학생들은 해외 탐방이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 진로의 방향, 미래 계획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박장선 장학재단 이사장은 “학교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중구의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탐험대 2기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구장학재단에서 학생 1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가나디비(주)(대표 박광숙)로부터 기부금 2천만 원, (주)한우리레드(총괄대표 최종탁)로부터 기부금 3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지난 7월 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가나디비(주) 박광숙 대표와 (주)한우리레드 최종탁 총괄대표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광숙 대표는 “장학재단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종탁 대표도 “소정의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에 설립되어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버드대와 같은 해외 명문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만성질환과 뇌졸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한의약 웰빙 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는 중구 노동자지원센터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장시간 노동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업군이나 어르신 등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발굴, ‘한의약 웰빙 교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의약 웰빙 교실’은 한방 기공체조 수업을 통해 통증으로 굳어진 관절 스트레칭법 실습과 올바른 자세 교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학습과 함께 연잎밥 만들기 실습, 어성초 효능 학습 및 어성초 샴푸바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요령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6~7월에 관내에서 근무하는 봉제근로자, 요양보호사, 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9월에는 중구 소재 50개소 경로당 중 참여를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한의약 웰빙교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는 긴장성 두통과 어깨, 다리, 허리 통증 및 근육경련과 같은 다빈도 통증질환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스티커침과 탄력밴드 시술, 한방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과 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30일 관내 카페 4곳과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아이봄카페’ 인증 현판을 증정했다. ‘아이봄’이라는 명칭에는 ‘주변에 아동학대 피해 아동이 없는지 잘 지켜보자’라는 의미와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자’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겼다. 협약 카페들은 아동과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통학로 등에 위치해 말 그대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아이봄카페’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카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구와 협조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동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아동학대예방과 긍정적 양육 문구가 새겨진 컵홀더를 카페에 배부했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컵홀더를 사용하며 아동인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관심 갖도록 했다. 협약에 참여한 카페 대표는“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아이봄카페에 걸맞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 창구로 구청과 소통하며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구는 내년에는 더 많은 카페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학생들에게 대학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진학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수가 가장 적은 중구는 다른 지역 대비 부족한 교육 기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2023년 2월 15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찾아가는 대학 △대학전공 심화탐구 △꿈꾸는 나의 미래 총 3종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서울대 강사진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대학’을 진행한다. 총 83개 대학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2개를 선택하며, 정규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실습형, 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목별로 20∼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4개 학교 약 200명이 참여한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환일고에서는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분적분’, ‘우리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성동고에서는 ‘인공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스마트미러’, ‘슈퍼브레인’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미러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로 건강관리나 물리치료 등 원격의료 서비스와 접목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미러가 동작을 보여주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따라 움직이며 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러에서 세계 명소들을 선택한 후 명소 속에서 걷는 듯한 ‘힐링 걷기’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자가 건강체크도 가능하다. 스마트미러는 중구보건소 실버누리쉼터에 설치된다.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스마트 프로그램을 8주간 제공한다. 작업치료사와 회당 30~40분의 신체활동과 게임 등을 함께하는 방식이다. 슈퍼브레인은 16주간 집단으로 운영된다. 미국, 유럽 등에서 사용 중인 치매예방 프로그램(FINGER)을 한국형으로 개발한 디지털 치매 예방 훈련이다. △인지(기억력, 계산력, 추리력 등) △운동 △영양(식단) △질환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 프로그램은 운동과 흥미 위주의 신체활동으로 구성돼 인지기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일상 수행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