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만리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임시총회서 박정근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근)이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정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에 대한 재신임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 임원이 유임됐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773명 중 485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재신임과 함께 △2011년 결산보고와 함께 2012년 조합운영비 승인 △금융기관 선정 결의 △이주지연에 따른 해당 조합원 및 비조합원 비용부담(명도소송, 이주지연금, 공사지연금) 및 분담의 건 △이주비 지급방법 결의 △사업추진관련 협의된 사항 △협력업체 선정 및 협의된 사항 추인 △관리처분신청 이후 분양신청 철회자에 대해 이사회 결의한 위임사항 동의의 건 등이 찬반투표를 통해 모두 통과됐다. 임원 재신임 결의안은 참석 조합원 485명 중 찬성 446표, 반대 30표, 무효 기권 9표, 2011년 결산보고와 함께 2012년 조합운영비 승인의 건은 찬성 445표, 반대 35표, 무효 기권 5표, 금융기관 선정 결의는 찬성 472표, 반대 10표, 무효기권 3표, 이
지난 18일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이영달 지회장 등이 방역기 시운전을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 유병선)는 지난 18일 장충단공원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2012년도 방역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유병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이영건 중구새마을회장 등 및 관내 15개동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율방역봉사대원들은 우리의 결의를 통해 △시민보건 향상에 앞장서며 △질병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방역 취약지역 및 전염병 발생지역에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방역봉사활동이 주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임을 명심하고 건강한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을 가진 뒤 방역봉사대원들과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이영달 지회장 등이 방역기 시운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유병선 회장은 "방역활동은 새마을 지역 봉사 중 가장 비중있는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포천시 가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자매 결연식에서 양쪽 기관장,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구의원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림동(동장 정희창)은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면장 김덕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간 상생은 물론 친선을 도모키로 했다.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17일 포천시 가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자매 결연식에는 양쪽에서 기관장,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지역·경제, 문화·예술, 복지·환경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주민간의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방문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개설 등 주민의 상호 이익증대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상호 단체 간의 우수 문화 프로그램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복지·환경 분야에서는 관광 및 각종 재난 시 상호 자원을 적극 이용키로 했다. 교류협력 방안으로는 △가산면의 좋은 품질의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상호 주민간의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방문 추진 △지역 축제 시 상호 축하 방문 관광편의제공 △농촌 체험 프로그램 경험 및 일손 제공 △자치단체간 우수 동아리 상호
'생태관광 메카' 순천만서 많은 관광객들이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남해, 서포 김만중 유배지 노도와 일몰·일출 장관 '생태관광 메카' 순천만서 갈대밭 산책·일몰 일품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특성에 맞는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국관광공사는 '2012여수엑스포로 떠나는 1박 2일 가족여행'이라는 테마 하에 2012년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청정 봄 바다와 강변 성곽이 어우러지다, 여수·남해·진주', '무르익은 봄날을 즐겨요' 생명의 땅, 여수·순천' 등의 코스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지난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다를 통해 지구 생태계와 사람이 서로 어울려 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접할 수 있다. 첨단 운송 선박의 개발, 심해저 광물자원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애)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전달식을 지난 17일 구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구새마을부녀회 김경애 회장을 비롯해 각 동 회장 및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이영건 중구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밑반찬은 장조림, 오징어젓, 우엉볶음, 무·오이 짱아지, 파래무침 등을 한 세트로 500세트를 준비했다. 밑반찬 세트는 구청에서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선별해 소공동 5, 회현동 25, 명동 15, 필동 15, 장충동 15, 광희동 15, 을지로동 15, 신당1동 20, 신당2동 30, 신당3동 40, 신당4동 35, 신당5동 30, 신당6동 30, 황학동 45, 중림동 45세트 등 380가구에, 나머지는 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각 가정에 전달키로 함에 따라 신당4동에서는 다문화 가정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애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준 덕분에 빠른 시일 내에 밑반찬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식구들이 먹는 반찬을 만들 듯 정성을 다한 만큼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q
중구새마을회장에 이영건(53) 필동 주유소 대표를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에 추대했다.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각동 회장, 각 동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동 회장, 등 총 39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됐다. 이영건 신임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 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동 협의회장들과 논의해서 적극적인 단체로 변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개월간 회장이 공석이었기 때문에 새마을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수락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서울 25개구 가운데 중구가 최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 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게 '신바람 전략'을 펼치겠다"는 이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모두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점을 잘알고 있지만, 더욱 더 신바람 나게 일 할 수 있는 풍토와 여건을 만드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승용차에 빗자루와 새마을 조끼를 항상 비치해
지난 11일 남산동에 위치한 '지우(대표 김남순)'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지우(대표 김남순)'가 중구 디딤돌사업에 참여,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11일 지우음식점 3층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불고기(1인당 2만원상당)를 대접했다. 이 업체는 맞춤형복지 사업 드림하티사업과 연계한 디딤돌사업에 지난달 23일에 참여해 분기별로 1회씩 저소득층 4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최창식 구청장 부인 송원미 여사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김남순 대표는 "돈을 벌면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였다"며 디딤돌사업에 참여한 동기에 대해 밝히면서 "밖으로 알리기 위함이 아니라 묵묵히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고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남산동에 위치한 '동보성(대표 이충헌)'은 중구청장실을 방문, 최창식 구청장을 만나 디딤돌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업체는 5월말 복지관과
지난 12일 남산타운 알뜰장터인 34동 앞에서 개최된 남산타운 주민노래자랑에 참여한 주민이 열창하고 있다. 경직돼 있던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모처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함께 어울리는 한바탕 잔치가 펼쳐졌다. 지난 12일 남산타운 내 알뜰장터인 34동 앞에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남산타운 주민노래 자랑 한마당 행사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정호준 국회의원 당선자, 정진석 새누리당 중구지역위원장, 최강선 시의원, 이혜경, 박기재 의원, 분양아파트 김옥자 동 대표 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회에는 금동하씨가 맡은 가운데 미소걸스, 길정화, 전승희, 채환, 김미성씨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한마당 축제로 승화했다. 주민화합 노래자랑에는 김행선 정이숙 하인석 박순자 윤정님 이순경 이현구 이맹이 이건상 김기만 천영희 전옥련씨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뿐이고'를 부른 김행선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1등에는 윤정님, 2등에는 이순경, 3등에는 김행선, 4등에는 김기만, 5등에는 전옥련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입상자에게는 디지털TV, 전기밥솥, 청소기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