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명숙 대표 등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중구에 출마하는 통합민주당 정호준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를 신당동 약수빌딩으로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명숙 대표, 박지원 최고위원, 손학규 정세균 전 대표, 김상현 후원회장 등 주요당직자와 중구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호준 후보는 "한명숙 대표, 박지원 최고위원, 손학규 정세균 전 대표 등 저를 믿고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표상을 다시금 중구 땅에서 이루겠다"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주민들은 중구를 잘 아는 토박이 일꾼이 원하고 있다"며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독재투쟁의 선봉자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또, "99%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마음을 살피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명숙 대표는 축사에서 "젊은 패기, 준비된 자존심인 정 후보와 함께 1% 특권층을 위한 정권이 아닌 99%서민,
지난 26일 국민생각당 장준영 후보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박세일 당대표 등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국민생각당 장준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6일 신당3동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세일 당대표, 이신범 선대본부장, 차기준, 최종순씨등 많은 내빈들과 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4·11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장 후보는 "아무리 애를 쓰고 발버둥 쳐도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라면서 "이처럼 어려움속에서 허덕이는 자영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은 우리들의 한을 풀어주고 우리들의 일자리를 보호해 줄 심부름꾼으로써 이 장준영을 국회로 보내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한민국 자영업의 메카인 서울 중구에서 출마해 승부를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자영업자인 식당 등은 70%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연체이자를 못갚아 빚에 쪼들려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이 소상공인의 현실"이라면서 "이 피맺힌 사연을 기존정당은 관심도 없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죽는 것은 마친가지라는 생각으로 억울하고 힘든 사연을 알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박세일 당 대표는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구청장과 시·구의원 및 주요공직자들의 2012년 재산변동 사항을 지난 2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연선 시의원은 51억8천587만원에서 2억2천105만7천원이 증가한 54억692만7천원으로 중구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적은 사람은 중구의회 소재권 의원이다. 소 의원은 3억1천435만6천원에서 빌딩가액 변동 등에 따라 3억4천554만이 감소한 (-)3천118만4천원으로 신고 됐다. 한편,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허수덕 의원으로 사인간채권 증가 등으로 37억8천130만1천원에서 5억3천404만6천원이 증가해 43억1천534만7천원으로 늘어났다. 이어, 김수안 의장이 33억6천769만원에서 4천47만4천원이 감소한 33억2천721만6천원으로 신고했다. 감소원인은 기존 예·적금 및 보험해약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28억5천916만3천원에서 2억5천463만9천원이 증가한 31억1천380만2천원으로 공개됐는데, 이는 사인간채권 증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선 시의원은 4억4천173만6천원에서 9천364만8천만원이 감소한 3억4천808만8
최고 신당3동, 최저 소공동 오는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중구 유권자는 2012년3월23일 현재 총 11만5천465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이 5만7천805명,여성이 5만7천660명이며,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신당3동으로 1만6천440명,다음으로는 신당2동 1만3천990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소공동으로 1천176명,다음은 을지로동으로 1천881명에 불과하다. 시의원 제1선거구는 5만7천667명,제2선거구는 5만7천798명이다. 구의원 가선거구는 2만8천949명,나선거구는 2만8천718명,다선거구는 2만8천300명,라선거구는 2만9천498명이다. 각 동별로 살펴보면 소공동 1천176,회현동 5천304, 명동 3천154,필동 4천111,장충동 4천895,광희동 5천173,을지로동 1천881,신당1동 6천977,신당2동 1만3천990,신당3동 1만6천440,신당4동 1만3천58, 신당5동 8천477,신당6동 9천517,황학동 1만724,중림동 1만588명 등이다. 중구의 총인구 13만6천63명에 가구수는 6만3천172세대다.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55.7% 투표에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5만여 명
청계천은 지금 울퉁불퉁 길과 좁은 천변 보도, 노면의 턱과 보장구 이용 장애인은 건널 수 없는 다리, 난간 없는 교량 등으로 인해 장애인들에게는 위험천만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이상호 의원은 서울시가 발표한 '청계천 시민위원회' 구성에 장애인 등 이동약자인 시민의 참여가 배제된 점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장애인당자사의 직접 참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월 28일 청계천 일대를 직접 걸으며 역사유적과 생태 현장을 직접 살핀 후, 청계천 복원을 위한 '청계천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위원회 명단에 포함된 25명 중에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과 보행권을 살필 시민 위원이 빠져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가졌다. 청계천은 2005년 개통 이후부터 장애인의 안전과 접근 보장이 안 됨에 따라 장애인단체들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청계천 손해배상 청구 등 장애인 접근권 개선을 위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는 2005년에 청계천 보도와 산책로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장에 개선을 권고하며, '향후 공공사업 시행에서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
지난 26일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 민주통합당 중구 정호준 후보는 지난 26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했다. 이날 정 추기경은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된 것을 축하한 뒤 조부모인 정일형 박사와 이태영 박사를 언급하며 명문가로서 명예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 추기경은 정 후보에게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초심을 잃지 말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더불어 국민 앞에 군림하지 않고 항상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국회의원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 대표로서의 희생정신을 강조하며, 선거기간 동안 건강에 특히 유념하고,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김연선 시의원과 김영선 구의원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조순형(77) 자유선진당 의원이 4·11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통합진보당 김인식(43) 후보도 민주통합당과 야권연대 정신에 입각한 양당의 협의에 따라 불출마하게 됐다. 조 의원은 지난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제 7선에 이르는 의정생활과 30여 년의 정치인생을 마감하고 초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960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고 조병옥 박사의 2세 정치인으로 1981년 11대에 무소속으로 첫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국민회의와 민주당 등에서 정치를 했으나 노무현 정부 당시 민주당을 탈당했으며, 제18대 총선 때는 자유선진당 비례대표로 7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중구에 전략 공천된 그는 새누리당 정진석,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와 3파전을 벌여왔다. 조 의원은 "4·11 총선에서 수도 서울 중심 중구에서 3당 대결구도를 형성해 제3당 진출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었는데 언론에서 정치가문 2세 정치인들 대결구도가 형성됐다고 보도하면서 3당 대결구도는 실종되고 변질, 왜곡됐다"며 "이러한 사태는 중구 유권자들에 대한 모욕
신은경 후보 불출마 결정 4·11총선을 28일 앞둔 지난 14일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중구총선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정진석(52), 민주통합당에서는 정호준(41). 자유선진당에서는 조순형(77),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인식(43), 국민생각에 장준영(54), 무소속 오정익(28)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선거운동에 착수했다. 무소속 출마를 검토했던 신은경(54) 전 KBS앵커는 지난 20일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정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신은경 후보가 공천을 철회하면서 지난 13일 중구로 전략공천을 받았다. 충남 공주 출신인 그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기자 및 논설위원을 거쳐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국민중심당 최고위원 및 원내대표 등을 지내는 등 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8대에서는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활동하다가 이명박 정부내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민주통합당의 정 후보는 김택수 남요원 유선호 후보와 함께 경선을 벌여 승리하면서 중구 후보로 결정됐다. 그는 뉴욕대학교(NYU)그래픽커뮤니케이션 매내지먼트&테크놀러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