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홈페이지에는 중구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누리꾼들이 찾아와 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동차세를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자동차세자동계산'(http://www.junggu.seoul.kr/minwon/web/w01/w01040701.jsp)서비스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일반승용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등 자동차 종류에 따라 영업용과 비영업용을 구분한 후 연식과 자동차 등록일, 배기량 등을 입력하면 바로 자동차세액을 알 수 있다. 특히 차량 양도·양수로 소유자 변동이 있는 경우 해당 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일할 계산하는 기능을 제공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뛰어난 기능으로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야후 등 국내 주요 포털에서 '자동차세'를 입력하면 중구 홈페이지의 '자동차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소개될 정도다. 중구가 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09년이다.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자동차세가 자동차 종류별, 용도별로 세액이 다양한데다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계산방법이 복잡해 자동차 세액에 대한 민원인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
지난 22일 김정안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등 내빈이 고객쉼터인 '아라누리'를 개소한 뒤 건어물 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건어물 시장인 을지로4가 신중부시장에 카페형 멀티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지난 22일 신중부시장내 경일마켓 1층에서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허수덕 구의원, 박명수 경찰서장, 시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쉼터인 '아라누리' 개소식을 가졌다. '아라누리'란 바닷속 세상이란 뜻의 순우리말로, 신중부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이름이다. 쉼터의 면적은 59.4㎡로, 멀티 문화공간 형태의 고객쉼터답게 시장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시장에 관한 궁금한 점은 물론 신중부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정보도 제공한다. 상인 교육과 쇼핑 편의를 위한 고객 물품 보관소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신중부시장 특화 사업 중 하나로 건어물로 만든 101가지 요리인 '百歲長壽 101가지 건어물 요리'이벤트도 열려 다양한 건어물 요리 체험과 무료 시식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약용식물디자인경영연구원(원장 이시연)이 총 8가지의 건어물 요리를 선
지난 22일 구청장실을 방문한 장봉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장과 각 분회장등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직무대행 신용철)는 지난 22일 최창식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민선 제5기 제7대 중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전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제도 개선 등 부동산 중개업 발전과 협회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신용철 회장 직무대행을 대신해 장봉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장과 각동 분회장 등 17명과 같이 구청장실을 방문해 이뤄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늘 이렇게 감사패를 전달해 주신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중구청에서는 관광 중구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봉길 지회장은 "공인중개사 협회 발전은 물론 품격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를 구현하고 있는 구청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8대 필동경제인협의회장(이하 필경회)에 강용석(55) 삼보아트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25일 필경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2년도 임시총회에서 회원 138명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하고, 감사는 추후에 선출키로 했다. 이날 총회는 제7대 박장선 회장이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지난 15일 회장을 사직함에 따라 18일 임원회의를 통해 추인하고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임 강 회장은 전임회장의 잔여임기인 1년 6개월 동안 회장을 맡게 된다. 강 회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회장 자리를 고사 했는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추대함에 따라 회장을 맡게 됐다"면서 "필동 인쇄인들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부담되지만 회원들을 위해 낮은 자세로 슬기롭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필동이 지구단위계획이 되면 회원뿐만 아니라 필동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소음 등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필동 인쇄업계와 논란이 되고 있
지난 23일 신당5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신당 제11구역 제9차 임시총회에서 김거부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당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거부)은 지난 23일 신당5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제9차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 수립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조합원 91명 중 67(서명결의 제출 39, 현장 27, 대리1명)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수립안 경미한 변경 △조합정관변경(안) 승인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자(마니 산업개발)계약해지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자 재선정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또, 2004년부터 2012년 6월까지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실시했다. 특히, 마니산업개발 계약해지에 따라, 조합원 70%의 동의로 선정된 (주)큐브도시개발(대표 나철승)이 새로이 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행정적인 업무는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거부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총회는 11구역의 사업시행인가의 최종적인 공람·공고를 앞두고 행정인가권자인 중구청과 여러 관계기관의 사업시행협의를 통해 경미한 변경사항들을 반영하고 사업시행계획(수립) 변경안을 의결받는 총회"라며 개최이유를 설명했
지난 15일 이영건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취임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축하 떡 커팅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제11대 이영건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부의장,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황용헌 구의원,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정진석 새누리당 중구당협 위원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상징인 지회기를 정효현 새마을운동 서울시회장이 이영건 회장에게 이양했다. 이영건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나 혼자만이 아닌 내 이웃, 내 마을,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살기 위한 운동"이라며 "보릿고개와 같이 그 시대가 안고 있는 최대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비전이 필요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변화가 실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특히 근면·자조·협동을 강조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개척정신이 필요하다"며 "'하면 된다'는
지난 1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당 제6구역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이정도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당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도)은 지난 1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2년도 조합원정기총회를 열고 이전고시와 등기촉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조합원 491명 중 293(서명결의 제출 234, 현장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 △운영비예산승인 △주거이전비 지급 △이전고시와 등기촉진 △대의원회위임 △총회비용지출 △부대시설비품구입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또, 2003년부터 2012년 6월까지의 경과보고 및 2011년1월부터 12월까지 조합의 업무 및 회계처리 사항을 감사한 결과보고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이정도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무사히 입주했다. 이제는 신속하게 조합 사무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조합을 설립할 때에 여러분의 동의가 필요 했던 것처럼 조합이 해산할 때에도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이전고시와 등기가 완료되면 조합은 해산과 청산절차에 돌입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조기사업
지난 16일 회현동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남문토방 앞에서 '서산마늘'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회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덕만)는 지난 16일 추어탕 전문식당인 남문토방 앞에서 '서산마늘' 직거래 장터를 열고 오후 3시까지 판매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대두리에 소재하고 있는 2천여평의 농장에서 생산된 마늘은 1천150만원 상당의 2천500㎏(10㎏ 5만원, 20㎏ 10만원)으로 시중가보다 2∼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함에 따라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10㎏은 30분도 안 돼 품절되기도 나기도 했다. 이는 10년 전 부터 준비한 은행나무 축제를 앞두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42년 동안 회현동 일대에서 살고 있다는 김덕만 위원장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면서 "39명의 회원들이 서산 농장을 찾아 봄에는 씨를 뿌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수확을 하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열심히 전개한 덕분"이라며 회원들을 칭찬했다. 실제로 충남 서산 농장에는 매년 배추도 재배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