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 2014. 3. 5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멘토,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음주, 유명가수 공연 등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전공별 특성에 맞추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생들은 환영공연을 통해 대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예술대학이라는 대학의 특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먼저 선배들의 가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박호준 헤어(대표 박호준)에서 준비한 퍼포먼스팀의 화려한 헤어쇼가 진행됐다. 디음으로 방송영상·연기학부 재학생들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 풋루즈(Footloose)에서는 정화예술대학 허용무 총장이 직접 배우로 깜짝 출연,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용무 총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꾸준히 연습과 리허설에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뮤지컬배우로서의 데뷔무대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입학
/ 2014. 3. 5 중구구립도서관은 2014 갑오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무료(재료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창작 교실'은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작가 이진선생님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 시에 대한 기본적인 탐구를 기반으로 스스로 시를 창작해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사고력 독서지도'는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4월 3일 시작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6주로 구성되며 그림책, 고전명작, 역사, 명화 등을 기반으로 사고력 논술 교육에 대한 방법을 박희정 선생님이 진행한다. '동화구연지도'는 4월 4일부터 시작,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50세 이상의 중장년층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동화구연의 기법과 활용 그리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연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색동어머니회 회장 정명화 선생님과 같은 소속 임원인 곽향주 선생님이 진행하며 동화구연이 아이들의 집중력, 표현력, 창의력, 상상력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지난 21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뒤 황용곤 회장, 최창식 구청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2. 26 회현장학회(회장 황용곤)가 2011년 12월 창립이후 두 번째로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1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대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8명등 15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은 2013년분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해 신청과 추천을 받은 16명 중 12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회 장학금은 2012년 12월 26일 대학생 3명에 각각 100만원, 고등학생 7명에 각각 60만원, 중학생 8명과 초등학생 2명에 각각 30만원 등 총 1천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현장학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련함으로써 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 12월 말 황용곤 회장과 오세홍 전 의장등 13명이 발기인이 돼 설립하게 됐다. 현재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송희 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4. 2. 26 "헤매이며 떠도는 이 마음/ 어디 의지할 곳 없을까/ 어디 쉴 곳이 있을까/ 떠돌고 떠돌아도/ 한 군데도 쉴 곳은 없네/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견디어 내는 것이/ 나를 지키리라…(중략)" 송희 전 의원이 출간한 시집 '다시 그 자리에'라는 주제의 한 대목이다. 이 시집은 1부 야생화, 2부, 깨달음, 3부 삶의 향기, 4부 밤꽃, 5부 능소화 꽃 등 120편의 시가 수록됐다. 송 전의원의 인생역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시집으로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부의장, 허수덕 김수안 의원, 정선기 민주당 전 운영위원장, 새한국문학회 이철호 이사장, 송하성 경기대학교 대학원장, 경기대 총동문회장,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저자 송희 전 의원은 "어렵고 힘든 시절, 인생의 끝자락에서 시를 썼다. 3년간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사람은 나름대로 운명의 길이 있다는 생각을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송희 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4. 2. 26 점심시간에 한 땀 한 땀 새 생명을 살려요!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직원들은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중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말 센터 자체 모자뜨기 강습을 통해 10여명의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모자를 2월 말 전달할 예정이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국제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참여형 기부활동으로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신생아들을 돕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백승재 관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투리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세계가 함께 더불어 삶과 다양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 2014. 2. 26 중구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기 위해 '초록빛 행복찾기'란 테마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로 총 11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유명한 강사들로 구성된 총 11강좌의 수강료는 1만원이며 오는 3월 7일까지 중구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중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행복 늘 배움터⇒강좌조회를 통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문의 ☎3396-4672∼5) 3월 11일 개강식에서는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병원 원장의 그리스 문명에서배우는 지혜(창의에 대하여)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의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3월 18일) △손철주 미술평론가의 사람보는 눈(사람이 나오는 우리 옛 그림)(3월 25일) △서희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고전음악가 3인방의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4월 1일) △김진배 한국유머센터 대표강사의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4월 8일)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지난 17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4기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입력 2014. 2. 19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재윤)는 지난 17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2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은 신당동 강은미 이영도 조영남, 다산동 김기윤 정만자, 중림동 김명순, 청구동 김영애 이창순 강우경, 동화동 민지숙, 을지로동 방명석, 중림동 이묘진, 장충동 이승옥, 약수동 이현구, 황학동 정순임, 신당5동 안종수, 회현동 이진호, 당연직 박기석 복지지원과장, 동국대 김학주, 국제디지털대학교 오봉욱 교수 등 20여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저소득 아동 돌보미 봉사활동이나 농촌봉사활동, 장학회 자원봉사캠프장, 침뜸봉사단, 경로식당 배식봉사, 수화동아리 회장 등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분들로 구성돼 센터지원, 자원봉사 발전방향, 단체지원 육성방안, 자원봉사활동 참여 및 봉사자 격려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운영위원장에 신영민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 추대했으며, 총무에는 이승옥 전 총무가 그대로 유임돼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신영민 위원장은 "지난
지난 13일 청구동 주민센터 2층 주민사랑방에서 '건강음료 배달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김영천 자치위원, 이택진 위원장, 윤주형 점장, 류웅걸 동장) / 입력 2014. 2. 19 청구동(동장 류웅걸)과 청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진), 한국야쿠르트 신당점(점장 윤주형)은 지난 13일 청구동 주민센터 2층 주민사랑방에서 '건강음료 배달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건강음료인 야쿠르트 배달사업은 432만원의 예산을 들여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독거어르신 30세대에 17일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매일배달하고 안부를 묻게 된다. 이 비용은 2013년 일일찻집 및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청구동 주민센터는 한국야쿠르트 신당점이 원활한 건강음료배달사업을 할 수 있도록 수혜대상자와 변경자의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하고, 야쿠르트 신당점은 대표와 배달사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배달사업을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수혜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실태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협의하게 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독거어르신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