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강삼구)은 서울희망교실의 내실있는 운영 및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전인적 성장지원을 위해 2024년 서울희망교실 대표 교원 희망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희망토크를 운영한 대표 교원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해 사업 정확성 등 희망토크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 중부 관내 초·중·고 희망교실 운영 교원 798팀을 대표하는 교원 77명을 대상으로 희망교실 운영 사례 및 예산 집행과 관련한 지적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중간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팀들의 투명한 예산 사용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말미에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교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개선 방안 논의 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삼구 교육장은 “서울희망교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교육취약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희망교실 취지에 맞는 운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네일전공이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구에 위치한 미루갤러리에서 ‘2024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퓨전 하모니(‘Fusion & Harmony’)를 주제로 한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믹스미디어, 판타지네일, 콜라주 네일 등 3개 분야, 77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 기간 이후에는 사이버 전시관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이버 전시관은 정화예대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뷰티네일전공 학생들은 창의적으로 주제를 해석해 스토리텔링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으며, 대학 생활 중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김유빈(23학번), 최아윤(23학번) 학생 대표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저희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감사한 분들께 지난 2년 동안의 배움의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처음으로 외부에서 전시하는 졸업작품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면 더욱더 값지고 뜻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아름 학과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멋진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네일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화예대 뷰티네일전공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10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명동캠퍼스에서 뷰티·패션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스파(aespa), NCT WISH 등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최미선 외래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에스파 스타일 디렉터에게 배우는 아이돌 스타일링’을 주제로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스타일링 컨셉을 잡을 때 영감을 어디서 얻고 이를 어떻게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뷰티·패션전공 외래교수로 임용된 최 교수는 스타일리스트팀 이도(IIDO)의 대표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독창적이면서도 확고한 스타일링 정체성으로 뷰티 스타일링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 교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도전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줬으며, Q&A 세션에서는 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학생들의 질문에 실무 노하우를 전수해 줬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창의적 접근과 스타일링 과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스타일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특강 후 최 교수는 “임용 후 첫 특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라북도 부안군과의 우호결연협약에 따라 추진된 ‘중구 초등학생 남부안 캠핑스쿨’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구 초등학생 12명과 학부모 9명이 참여해 도심을 벗어나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 도착지인 부안군 무형문화재 종합문화전수관에서 농악대가 큰 깃발을 날리며 신명나는 꽹과리와 북으로 이들을 한껏 환영해 줬다. 이어 강당에 준비된 식사를 마친 후 무형문화재인 부안농악을 체험하며 본격적인 캠핑스쿨의 문을 열었다. 이후 석포야영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텐트를 직접 설치하며 텐트 설영 연습을 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 이튿날부터 3일간, 학생들은 남부안의 영전초와 곰소초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교류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부안군수(군수 권익현)와 간담회를 갖고 부안군에서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버섯들깨탕 만들기,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내소사 관광, 곰소염전 방문과 부안읍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현지에서 직접 구입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남산자락숲길에서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평균 출산 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임신부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가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숲 태교 교실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숲 태교 참여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 태교 활동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태아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심 속 위치한 남산자락숲길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도시 속에서 자연의 포근함을 느끼며 태교할 수 있어 임신부를 위한 안성맞춤인 숲 태교 장소다. 첫날인 10월 8일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남산자락숲길에서 산책과 숲명상 및 호흡법을 배우며, 온몸의 감각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고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며 나무 장난감도 만들며 태아와 소통할 예정이다. 10월 15일에는 원예심리상담사와 함께 무장애길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 반딧불이 학교 도서관는 매년 학생들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지난 9월에는 박하재홍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하재홍은 래퍼이면서 작가이다. 대표적인 도서로 최근 출간한 △디스보다 피스(세대를 뛰어넘어 대중음악으로 소통하기) △랩으로 인문학 하기(랩과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만나다) △10대처럼 들어라 등이 있다. 강연에서 박하재홍 작가는 힙합과 랩의 기원,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방법, 나아가 음악의 사회적 역할 등 작가의 삶과 생각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박하재홍 작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랩을 선사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요즘 10대들이 좋아하는 래퍼의 랩을 들려주며 음악과 랩으로 서로 하나가 되는 강연을 보여 줬다. 강연 마지막에 작가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추천곡을 칠판에 자유롭게 적도록 했다. 그리고 작가가 노래 제목을 호명하면 해당 노래를 추천한 학생이 직접 무대 앞으로 나와 그 노래를 듣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함께 들은 한양중학교 민혜원 과학 선생님은 “학생들이 좋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9월 21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인증하는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에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국가 전체 뇌졸중 진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뇌졸중센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모범인증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일컫는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번째이며, 사망뿐 아니라 신경학적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병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뇌졸중 전문 진료를 위한 첨단 장비 및 시설을 갖춘 뇌졸중 집중 치료실 운영으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 치료, 재활, 예방 서비스 등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종윤 뇌졸중센터장(신경과 전문의)은 “국립중앙의료원은 뇌졸중센터는 응급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뇌졸중 질환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각 분야 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27일에 하반기 ‘중구 행복 요리학교’ 첫 수업을 진행해 예비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채우는 요리비법을 전수했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2020년 자립 준비 청년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4년 전인 2016년에 비해 8%p 증가한 22%로 나왔다. 시설 퇴소 등 자립을 앞 둔 청소년은 가까운 미래에 스스로 건강과 식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 등을 익힐 곳이 마땅치 않다. 이에 중구가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중구 행복 요리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중1~3학년 청소년 18명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행복 요리학교는 상반기 ‘한식 기본 상차림’을 주제로 4차례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양식, 중식, 디저트 만들기’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수업이 이뤄지며, 첫 수업이 지난 9월 27일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은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수석 셰프인 김병희 셰프가 강사로 나서, 전문 셰프의 조리 비법을 직접 전수하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