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찬 장충동장이 장충동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제공한 신라호텔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장충동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말복을 맞아 (주)호텔신라에서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충경로당과 공원장충경로당에서 갈비탕 잔치를 열었다. 이날 장충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경로당 회원 등 200여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했다. 새마을부녀회와 통장 등 10여명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에 오지 못한 어르신 10명에게는 갈비탕을 포장해 직접 어르신 댁으로 갖다 드리기도 했다. 특히, 같은 날 청구경로당, 삼성사이버빌리지 경로당, 약수경로당, 남산타운 제1·2 경로당 등에서도 말복행사가 열렸다. 청구경로당에서는 회원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삼성사이버빌리지 경로당은 회원 50명, 약수경로당은 회원 50명, 남산타운 제1·2경로당은 각각 25여명의 회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9일 만리경로당에서는 경로당 회원 120명에게 저녁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마련된 잔치는 중림동
중구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8월부터 휴일 영업에 들어갔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3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낸 휴일 영업정지 등에 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은 지난달 26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2일 유통업계가 서울 강동·송파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절차상 문제를 들어 승소 판결을 한 것을 시작으로 강서·관악·마포구 등지에서 대형마트와 SSM의 휴일 영업이 줄줄이 재개됐다. 이번에 중구에서도 영업규제 조례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서울시에서 대형마트·SSM이 정상 영업하는 자치구는 강동·송파·강서·관악·마포구에 이어 중구까지 6곳이다. 이와 관련, 중구에서는 관련 조례인 '중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일부 문구를 수정·보완해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조만간 절차등을 거쳐 9월 중에 중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영업시간 제한 강제규정을 의무휴업일은 매월 2째·4째주 일요일에서 요일을 정하지 않고 구청장이 한
말복을 앞둔 지난 4일 신당5동 꼬기리 참숯바베큐마을(대표 박창배)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2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푸짐하게 차려진 불고기와 쌈, 과일 등의 식사가 제공돼 참석한 어르신들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 대표는 "매년 지역 어른신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하고 있지만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5년째 말복 때마다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서울디딤돌 후원업체에도 참여해 매월 1회 장애청소년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남대문시장 임원실에서 열린 남대문시장 임원 이·취임식에서 김재용 사장이 정규홍 전 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주)남대문시장 대표이사 사장에 김재용 부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남대문시장 임원실서 열린 남대문시장 회장·대표이사·임원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재용 대표이사 사장이 영예롭게 퇴임하는 김시길 전 사장과 정규홍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사장은 새로 선임된 김인 회장, 임명옥 남규형 이상준 장관국 김계환 홍신 최종출 김용빈 이광재 신명호 성하윤씨 등 비상임 부사장, 신철원 상무이사 등을 일일이 소개하며 시장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김재용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남대문시장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환이 묻어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서민들의 의식을 해결해 주는 곳이였다"며 "하지만 지금은 대형마트 등의 증가로 인해 남대문 시장의 상권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어려운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 탓, 정부 탓, 남의 탓'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지난달 25일 방순숙 신당1동 경로당 신임회장이 장승섭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당1동 경로당 방순숙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25일 신당1동 경로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최강선 시의원, 김정애 신당1동장, 정제구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내빈과 경로당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방순숙 신임회장과 함께 신당1동 경로당을 이끌어나갈 부회장으로는 신창묵씨, 감사 강희섭씨, 고문 공재운씨, 총무 김경옥씨가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이에 앞서, 방순숙 신임 회장이 장승섭 전 회장과 최덕 전 총무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방순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 자리를 이어간다는 것이 부담도 되고 많은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해준 전 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이곳에 계신 어르신들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믿기에 용기내어 결정했다"며 "앞으로 신당1동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당1동 경로당이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가족같은 분위기로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이 끝난 뒤, 신당
지난달 27일 신당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삼계탕 잔치에서 김선애 신당4동 부녀회장, 이영건 중구지회장, 김경애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기 위한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덥던 지난달 27일 신당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잔치를 마련했다. 신당4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삼계탕 잔치에서 신당4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120여명 분을 마련했다. 또, 과일, 다과, 음료 등도 함께 제공됐으며, 이 모든 음식들은 새마을부녀회의 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애 부녀회장은 "중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잔치를 마련했다"며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있지만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는 더 알차게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매년 우리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마련해 주고 있어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격려코자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 이혜경 의원, 이영건 새마을운동 중
폭염으로 무더웠던 지난달 26일 삼성아파트 경로당(회장 전상린)에서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가 마련됐다. 삼성아파트 경로당은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과일, 다과 등을 잔치음식으로 마련해 대접했다. 삼성아파트 경로당 전상린 회장은 "중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잘하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며 "마련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오늘 하루 만큼은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잔치 준비를 위해 노력한 경로당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박흥식 남산원장이 손흥민 대표, 조연우 여사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사업인 드림하티와 함께하는 중구디딤돌 사업에 관내업체들이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내림손 삼계탕(대표 손흥민)이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명동 센트럴 빌딩에 있는 내림손 삼계탕에서는 남산원 아동과 청소년 60여명을 초청해 1인당 1만 4천원 상당의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고급 삼계탕을 제공했다. 내림손 삼계탕 손흥민 대표는 2006년부터 매년 중구의 유일한 고아원인 남산원생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대표는 "명동일대에서 20여년 동안 음식업을 운영해 오면서 매년 남산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산원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작년 내림손 삼계탕을 이전해 오픈할 계획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위암판정을 받게 돼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행히 수술이 잘돼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지만 당시에는 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