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최근 기업들의 회의·연수 국내 개최 지원을 위한 웹사이트(http://biztour.visitkorea.or.kr)를 개설하고, 참여 기업이나 연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동 기업회의·연수 웹사이트에서는 회의 장소, 개최지역 관광정보 등 기업회의 및 연수에 관한 기본 정보가 제공되며, 기업의 담당자들을 위해 맞춤형 검색과 여행전문가들의 개별 컨설팅 등 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박2일 소통여행'에서는 여행을 통해 구성원들간 이해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곳 35개를 테마별로 뽑았고, 여행을 돕기 위한 팁과 코스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곳 100선'에서는 회의에 적합한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들을 관광명소와 함께 지역별로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 '팀 빌딩(teambuilding)' 프로그램 등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1박2일 소통캠프 'Plan!Go!See!'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컨설팅 신청자 총 100명에게는 관광카드를 제공하고, 컨설팅 후 1박2일 일정을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행사 현수막, 고급 여
지난 18일 유락복지관 9층 강당에서 전조철 (가칭)중앙시장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토지 등 소유자들로 구성된 (가칭)황학동 중앙시장 정비사업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전조철. 이하 중앙시장정비사업 추진위)는 지난 18일 유락복지관 9층 강당에서 제2차 사업설명회를 갖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중앙시장정비사업 추진위에 따르면 대지 1만1천790㎡(3천566평)에 용적률 635%로 연면적이 9만7천794㎡(2만9천582평)에 지하 4층에서 지상 50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3개동과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아파트)은 570세대, 판매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1만430㎡(3천155평)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인근 왕십리 뉴타운사업구역 25층에서 28층에 비하면 입지여건과 함께 부가가치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신당역은 물론 지난 10월6일 개통된 분당선(선릉∼왕십리 구간)으로 인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더블역세권지역이다. 1962년 11월 2일 시장으로 등록된 황학동 중앙시장은 소규모 점포상가 밀집과 상업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함이 가중되고
중구가 신 발생 무허가 건축물 근절에 나섰다. 중구는 이를 위해 신 발생 위반건축물에 대한 대집행을 실시한다. 올해 대집행을 실시한 자치구가 한곳도 없는 것을 감안하면 무허가 건축물 철거에 대한 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재해발생 및 건축물 구조 안전상 심각한 문제가 있어 붕괴위험이 있는 경우, 공사중지 명령을 받고도 불응하고 공사를 강행하는 경우가 대상이다. 도로교통에 현저하게 지장을 주는 불법건축물도 대집행한다. 특히 계고와 대집행 영장에 의한 통지, 대집행 실행, 나중에 비용 징수라는 절차중 건축법 제85조(행정대집행 적용의 특례)에 따라 계고없이 곧바로 철거에 들어간다. 대집행에 앞서 건물주들이 자진 시정할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부과 예정금액 고지 제도를 실시한다. 현재는 건축법 위반시 고발하고 위반건축물로 등재하는 내용을 고지했으나 새 제도는 이행강제금 부과 예상금액과 고발대상 여부 등도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고액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것을 사전 고지함으로써 건물주들이 자진 시정해 이행강제금 부과처분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동 실정에 맞게 10명 이내의 주민들로 주민 명예 감시관제를 운영해 불법 건축행위 상시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매일매일 신선한 활어 회덮밥 3천원 판매 '날로 먹는 데이'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신당지하쇼핑센터의 상인들이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와 회센터 상인들이 함께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에 활어를 재료로 회덮밥을 3천원, 초밥을 5천원에 판매하는 '날로 먹는 데이' 이벤트를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신당지하상가 내부 회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여러 상인들이 모여 공동으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판매하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은 홍보용 전단지와 식기를 제작해 지원한다. '날로 먹는 데이'는 서로 경쟁만 하던 22개의 회센터 점포 상인들이 이벤트를 통해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로간의 협동을 통해 조합설립의 기초를 다지고, 지역 홍보와 고객층 조사도 겸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날로 먹는 데이'는 예술가에 의해서 단순한 꾸미기 위주로 진행되던 그동안의 공공미술을 벗어나 지역과 사회를 위해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서 공공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술을 통한 지역
중구가 2013년까지 8개 골목길의 콘크리트 계단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노후된 계단을 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녹지와 휴식공간을 배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중구내 골목길의 콘크리트 계단은 폭과 높이가 불규칙하고 노후 및 파손이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배수불량 시설에 이끼 등이 서식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결빙으로 사고위험도 높다. 이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계단의 높이와 폭, 경사도 등을 조정해 걷기 편한 계단으로 조성하며 보행약자를 배려해 핸드레일과 디자인 휀스도 도입한다. 또 도시 미관을 고려해 친환경 목재데크 및 석재 등을 활용한 품격있는 시설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중구는 우선 2013년까지 통행이 불편한 골목길 8곳을 시범적으로 친환경 계단 정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당동 843 응봉공원 옆 △신당동 432-1943 △장충동1가 47-4 △중림동 392-7 충정녹지대 진입로 △신당동 429-25 △신당동 393-9 광희경로당 옆 △남창동 234-3 굴다리 옆 △신당동 165-25, 165-45 등이다. 그리고 시범 실시 후
지난 15일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에서 최창식 구청장 등 자매도시 단체장들이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중구가 지방 자매도시와 함께 도심에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마당 축제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영동군, 경북 문경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포천시와 여주군, 전북 무주군, 전남 장성군 등 7개 도시 50여 농가가 참여했다. 축제 한마당 개막행사가 열린 15일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 황용헌 부의장, 이혜경 소재권 의원 등 중구관계자를 비롯해 김양수 장성군수, 채용생 속초시장, 정구복 영동군수, 김춘석 여주군수, 신석철 포선시 부시장, 김재탁 문경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류에 있어 공무원의 힘만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 있다. 직능단체별로 보조해 자매 도시간 문화·경제 활성화가 원활히 되도록 해야 한다"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기재 의장은 환영사에서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
지난 16일 열린'제1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에서 추진위원들이 은행나무 앞에서 12정승 띠두르기를 진행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515년 수령 은행나무를 기리는 축제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구 회현동 주민센터(동장 이제영)는 지난 16일 우리은행 본점 주변의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제1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홍)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축제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오세홍 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 위원장과 최창식 구청장,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황용헌 부의장 등과 함께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세홍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회현동의 상징이자 지역명소인 은행나무를 테마로 한 마음 한 뜻으로 축제 준비에 애써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가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중구의 관광자원 개발에 일조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알찬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과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황용헌 부의장
중구통장협의회(회장 홍성준)는 지난 12일 필동 주민센터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 등 중구 주요 행사안내와 함께 통장 임기 등 현안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선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그는 "'통장 나이제한은 부당하다'고 지적한 인권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나이제한을 폐지하는 통·반장조례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통장들은 "현재 임기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토록 돼 있지만 희망자가 있을 경우에는 연임이 불가능하다"면서 "통장의 임기를 3년으로 1년 더 연장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현재 임기 2년은 너무 짧아 겨우 동네를 파악할만하면 통장을 그만둬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최소한 1회 연임을 하고 난 뒤 4년 후에 평가를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또 통장을 심사하는데 반장이 포함돼 있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모순이 아니냐며 통장을 평가하는데 반장은 제외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영선 의원(행정보건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