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용스티커를 부착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은 김장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는 동주민센터나 일반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받을 수 있다. 2012년 12월2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김장쓰레기 배출량이 소량인 경우 배추나 무, 파 등을 5∼10등분 이상 최대한 잘게 썰어서 2ℓ, 5ℓ짜리 노란색 음식물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김장쓰레기 양이 많아 음식물 전용봉투에 담기 어려운 경우에는 10ℓ 이상의 일반 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은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공동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되고, 식당 등에서는 업소용 음식물 수거용기에 담아 놓으면 된다. 김장쓰레기는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7시∼자정 시간대 지정된 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쓰레기를 배출할 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노끈이나 철사, 종이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대문패션타운 일대 상권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임정부)은 지난 7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홀에서 도·소매시장 상인회장과 관계자등 5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정부 회장은 "상인연합회, 관광특구협의회 등이 단합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동대문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단체뿐만 아니라 상인 개개인들도 힘을 모아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창수 에스티아컨벤션웨딩홀 대표는 "동대문 일대 상가대표와 상인회장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변함없이 성원해 달라"고 밝혔다. 특별히 참석한 최창식 구청장은 "동대문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과 잠재력이 분산돼 있다. 이 어려움을 해쳐나가기 위해선 동대문 상인들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관 합동으로 활성화 추진협의회 등을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대안을 제시하면서 "세계 속의 동대문으로 자리매
지난 9일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취임식에서 정동일 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에 정동일 전 구청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9일 남산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열린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신임 정 회장이 호남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히고 조직의 새로운 재건에 나섰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누구에게나 고향은 어머님의 품안 같고 풍부한 상상력과 많은 추억을 쌓아준 성스러운 곳"이라며 "고향은 타향살이 삶의 버팀목이자 우리가 힘들어 할 때에는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희망으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고 첫 운을 뗐다. 그는 "역동적인 호남향우회의 역할을 갈구하는 원로들로부터 회장직을 수차 권유받고 오랜 숙고 끝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회장직 수락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정 회장은 호남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서로 도움이 되고 상부상조 하는 향우회, 둘째,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농촌봉사, 자매결연 등 도·농 소통을 통해 관계 개선, 고향을 발전시
지난 12일 필동 중구노인요양센터에서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 권오희 회장 등 회원들이 이·미용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회장 권오희) 회원들은 지난 12일 필동에 소재하고 있는 중구노인요양센터에서 이·미용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이 요양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60여명이 입소해 있으며, 대체적으로 건강이 양호한 43명에 대해 이날 이·미용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지회에서는 증편 떡과 백설기 한말 반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필동에서 평생을 살고 있다는 조진선(85) 어르신은 "젊어서는 부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필동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필동에 요양센터가 들어선 것도 고마운데 미용협회에서 머리도 예쁘게 잘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오희 회장은 "예전에는 불광동 등 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앞으로는 지회차원에서 매월 1회씩 요양센터등 중구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3년 세계미용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조성기 부회장은 &
지난 9일 '희망찬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앞서 관계자 및 봉사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김수진)과 쉘코리아(사장 안승법)는 지난 9일 중림동 호박골 마을일대에서 '희망찬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쉘코리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쉘코리아 임직원 30여명과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호박골 마을 일대에 연탄 난방을 하는 20세대에 총 4천장의 연탄과 함께 겨울용 이불을 40세대에 전달했다. 김수진 관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참여해 준 쉘코리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종로·중구적십자 봉사관에서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연탄나누기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서울시 전체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출마한 남상만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회장 선거에는 전체 50명 대의원 중 참석한 42명이 만장일치로 남 회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이 확정된 후 남 회장은 "지난 6년간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관광공공단체가 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한국관광의 세계화와 4천700여 협회 회원들의 가시적 권익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한국관광의 산업적 측면에서 여행업과 호텔, 관광식당, 기념품 등 회원사의 발전기반을 강화시키고, 서울시와 협력 파트너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설정하는 한편 조직의 대외적인 역량을 키우고 미주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동반 성장을 공고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남 회장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을 겸하고 있다. 2009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도입해
중구는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주변 9곳에 2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을 설치하고 12월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용주차장이 생기는 곳은 동대문시장 지역의 경우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앞과 국립중앙의료원 옆이다. 남대문시장 지역은 연세상가와 알파문고, 자유상가 앞, 남대문시장 2번과 3번 게이트 앞, 서울스퀘어빌딩 앞, 서울중앙우체국 옆 등이다. 그동안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주변은 택배·퀵서비스 등 생계형 오토바이들의 무단 주차로 시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하고 소방도로를 확보하는데 애로가 있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오토바이 주차가 많은 이 지역의 주변도로 여건에 따라 차도 및 보도 위에 오토바이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도 위 오토바이 주차장은 남대문시장 알파문구 앞 50면이고, 차도 위 오토바이 주차장은 나머지 8곳 163면이다.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의 크기는 1면당 1m×2.3m(가로×세로) 규격으로, 오토바이 전용주차구획선을 긋고 주차장 이용 안내 표지판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중구 흥인동 119,121 일대에 분양하는 '동대문 와이즈 캐슬' 조감도. AM PLUS자산개발은 중구 흥인동 119,121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동대문 와이즈캐슬'의 견본주택을 지난 2일 굿모닝시티 9층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동대문 와이즈캐슬은 롯데캐슬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 1개동에 오피스텔 138실, 도시형생활주택 150가구로 건립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 A타입이 114실 △28㎡ B타입은 6실 △21㎡ C 타입은 18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5㎡ A타입이 108가구 △22㎡ B타입은 8가구 △16㎡ C타입은 24가구 △16㎡ D타입은 8가구로 △25㎡ E타입은 2가구가 들어선다. 동대문 와이즈 캐슬이 들어서는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는 대형상가 31개, 재래시장 10개, 신흥도매상가 13개, 복합쇼핑몰 8개 등 약 3만5천여 개의 점포가 있는 상업지역으로 동대문 패션상권 종사자 약 15만 명을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고려대, 한양대, 동국대, 한성대, 성신여대 등 5개 대학의 임대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또한 인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가 2013년 7월 완공될 예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