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정규직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청렴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현실에 대한 반성을 통해, 청렴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알선 및 청탁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금품향응 수수금지 및 청렴문화 조성 등의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을 위한 자정 결의문을 채택, 선언했으며,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할 기준을 살피고 개개인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피력하기 위하여 '자정결의문'을 개인별로 서명해 제출했다. 이날 정행교 이사장은 "우선 이 자리에 무거운 마음으로 섰다. 우리는 통렬한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동참해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청렴실천 자정결의 대회를 통해서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고치고, 우리공단이 청렴도 1등 공단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추후 '청렴·윤리경영 중장기계획'을 수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인 신당6동 노인복지관은 명동스킨케어 마사지샵 협의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미용마사지'를 실시하고 있다. '미용마사지'는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연계된 명동 스킨케어 마사지샵 협의회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회원과 1대1로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미용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실시했으며, 20명의 어르신에게 얼굴과 발마사지를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복지관 2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명동스킨케어 마사지샵 협의회는 관광특구인 중구 명동에서 전문적인 마사지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의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당6동노인복지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당6동노인복지관은 "다양한 건강생활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더불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가스안전 사용 요령 홍보에 나섰다. 가스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우선 가스불을 켜기 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가스레인지의 경우 사용할 때는 먼저 파란 불꽃인지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버너헤드를 청소해 주어야 한다. 가스오븐레인지는 조리시 점화 및 소화상태를 확인하고 요리가 끝나면 문유리 및 내부를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그리고 비눗물 등으로 호스·배관 등의 이음부위에 가스가 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만일 방울이 생길 경우 가스가 새는 것으로 봐야 한다. 가스기기 부근에 식용유·고무장갑 등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가스를 사용한 후에는 콕크와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가야 한다. 가스가 샐 때는 연소기 콕, 중간밸브, 용기밸브(도시가스인 경우에는 계량기에 부착된 밸브)를 잠가야 한다. 그리고 창문과 출입문을 열고 환기를 충분히 시켜야 한다. 단, 선풍기 또는 환풍기를 틀면 전기스파크가 점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사할 때 LP가스는 해당 판매업소, 도시가스는 해당 지역관리소에 연락해 가스시설을 철거하거나 설치해야 한다. 특히
중구의 대표적 먹거리인 신당동 떡볶이거리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거점으로 육성된다.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신당동 떡볶이거리가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구 이외에도 전북 남원추어탕,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강원 초당두부, 부산 민락동 횟집 등도 대상지로 뽑혔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메뉴판을 제작하고 신당동 떡볶이 거리의 BI를 개발하는 등 떡볶이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떡볶이가게 환경과 경영을 개선하는 등 음식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고, 음식 스토리와 연계한 관광 테마 상품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식관광산업화로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떡볶이는 영어사전에 김치와 같이 한국의 고유명사로 표기되어 있는 우리의 전통 먹거리이다. 떡볶이하면 신당동을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거리는 60년 동안 아버지에서 아들로 어머니에서 딸로 전수해 오며 끓여 먹는 떡볶이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에 따르면, 현재 마복림할머니집을
지난 28일 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장 등 관계자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도서 1천권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될 수 있는 도서를 기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본점장 이완신) 봉사단체인 '사나사'는 지난달 28일 중구청장을 방문, 도서 1천권(1천만원 상당)을 중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도서는 지난 9월에 개관한 중림종합복지센터 내 주민휴게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완신 본부장은 "중림종합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몸의 건강은 물론 정신의 건강도 다시 되찾길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아이들은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민들을 위해 후원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해주고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받게 된 도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이 윤택하고 풍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구 드림하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금까지 성금3억3천만원, 성품 3천620만2천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하
백상규 신당교회 담임목사(사진 우)와 이재경 그랜드앰배서더 대표이사가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치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올 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후원행사가 열려 화제다. 신광교회(담임목사 백상규)는 지난달 28일 교회내 식당에서 관내 필동·장충동·광희동·신당2동의 저소득 가정 150여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고 1천125만원 상당의 쌀(10kg)180포와 김치(5kg) 240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요리사들과 직원들이 동참해 성도들과 함께 요리솜씨를 발휘, 김장김치는 물론 삶은 돼지고기, 떡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2012년 따뜻한 겨울 보내기 위한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백상규 신광교회 담임목사는 "혼자 있는 것 보다는 같이 있는 것이 더 따뜻하다"면서 "사랑의 쌀과 김치나누기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른 아침부터 앰배서더 요리사와 직원들이 성도들과 함께 고생을 했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맛있는 김치로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 달
지난 22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최창식 구청장, 김재용 지회장, 유병선 회장, 김정애 부녀회장, 송원미 여사, 주한미군 등이 김치를 담그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김재용)와 중구새마을협의회(회장 유병선), 중구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정애)는 지난 22일 중구구민회관 옆 공원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2천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주한미군 10여명도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참여해 한·미간의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마늘·생강 등 김치 양념에 필요한 각종 야채를 다듬는 작업을 한 뒤, 22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배추 속을 만들어 주한미군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에 속을 넣은 후 정성스럽게 용기에 담았다. 이렇게 담근 김장 김치 2천포기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5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용 지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새마을 회원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면서 "고생한 만큼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
지난 20일 국회 연구단체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이 주최한 동대문 상생협력발전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정호준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호준 의원(민주통합당/서울 중구)은 지난 20일 국회 연구단체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이 주최한 동대문 상생협력발전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의류제조 및 디자인, 유통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고용증대방법 등을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정세균, 전순옥, 조경태 의원과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동대문 패션시장의 선순환 발전전략에 대해 관련업계 대표 및 의류제조, 디자인, 유통산업이 상생·협력 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