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8월 3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에 개별 상담을 신청한 60명을 대상으로는 개별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수시 설명회 진행을 맡은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을 분석하고 대학별·전형별 수시 지원 전략,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줬다.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관내 고2 ~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진학상담실의 입시컨설턴트 6명은 개인별 집중 면담을 통해 희망 대학과 학과별 맞춤형 수시 전략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 개별상담을 받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수시 준비를 위한 계획이 분명해졌다”며 “특히 개별 상담을 하니 각자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성적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7일과 8일에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설명하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 다다익선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숙명여대, 배화여대와 연계해 중부 관내 고등학생 129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명여대에서는 외식경영, 교육학,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약학 강좌를, 배화여대에서는 유니티를 활용한 게임 환경 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아동 심리 상담, 제과제빵, 패션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특정 직업이나 산업의 실제 운영 방식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학기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 연계 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 학익진‘ 교육공무직원 해피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연수는 조리사들이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리실은 높은 수준의 노동 강도와 협업·분업을 통한 작업 방식으로 인해 구성원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리실 내에서 갈등 중재자로서 조리사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수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비폭력 대화법을 통한 갈등 관리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첫 회차(.7.29∼7.30.) 연수는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석한 조리사들은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비폭력대화법을 통해 동료들과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연수는 총 2회로 나누어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첫 회차의 성공적인 진행에 이어 남은 두 번째 회차(2024.8.8∼8.9.)도 성공적으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8월 7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관내 위치한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에서 성균관대 한국어학당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업무 중 하나인 ‘맞춤형 문해교육으로 평생 리터러시 구현’의 일환으로, 신문해교육계층으로 떠오른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내·외국인 상호 간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2023년 한지공예를 첫 시작으로 다른 외국인들과의 교류와 흥미로움, 유익함을 높이 평가를 받아 만족도와 재참여율 100%를 기록했다. 올해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년 프로그램은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과 연계해 △1차 8월 7일 꽃산병 만들기 30명 / 떡 박물관 △ 2차 8월 30일 오이소박이 만들기 24명 / 뮤지엄 김치간(풀무원)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숙명여대와 대학연합(명지대-상명대-성신여대-세종대)과 연계,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2회로 운영했으며, 숙명여대에서 ‘교사를 위한 실전 ChatGPT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세종대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배우는 디지털 혁명”을 주제로 10시간의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총 48명의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대해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돼 2학기 수업이 기대가 된다”고 매우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8월에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중등교원 26명을 대상으로 세종대에서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ChatGPT 활용, 로봇 씨름 대회 및 프로그램 코딩 실습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30일 오후 3시에 본관 7층 중구홀에서 ‘중구 같이가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강의 형식의 기존 교육을 벗어나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자는 취지 아래 재미를 가미한 역할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구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현실감 있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극에 녹여내며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연극은 △휴일 업무 지시에 따른 상사와 직원의 입장 차이 △회식 장소 선정에 대한 생각 차이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원과 상사와의 갈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갑질, 을질 사례와 퀴즈 등을 접목해 공연 내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규자와 5급 이상 간부를 함께 참석하게 해 세대·직급 간 생각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연극의 중반부터는 직원들이 무대 위에서 역할극에 함께 참여하며 웃음기를 더했다. 이상훈 부구청장이 직접 일원으로 나섰을 땐 직원들이 모두 빵 터지며 현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같이 참여하며 ‘같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진짜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을 보고 온 느낌”이라
대학가 원룸촌이 많은 장충동 일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장충동주민센터는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유식탁을 개방하고 독서·역사·봉사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 동아리 활동을 돕는 주민자치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장충동은 관내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청년 인구 비율이 높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4천500여 명의 주민 중 20∼30대가 1천900여 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주로 1인 가구를 이루는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1인 가구를 잇(EAT)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충동주민센터 4층 공유주방에서 진행하는 ‘혼밥청년 모여라! 톡(TALK)쏘는 식탁’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힘든 청년 1인 가구가 모여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양식, 제과제빵 등의 요리 자격증이 있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6월 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12회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톡쏘는 식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관심사가 비슷한 또래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이 미리 대학 생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형 멘토링과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며 오는 8월 8일 동국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금융캠프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투자, 창업 등 금융·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정책과(☎3396-466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스 ‘나도 웹툰 작가’ △전문 댄스강사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비보잉 클래스’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문해력이 쑥쑥’ △디즈니 노래를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고 직접 스토리텔